중국 귀주 만봉림

귀주(貴州)만봉림 여행(5)...천성교와 은련추담폭포

뿅망치 2023. 5. 15. 05:44

20여분 정도 두파당 폭포 구경을 하고 황과수 풍경구 앞에 있는 식당에서 저녁을 먹고 버스로

세 시간을 달려 만봉림이 있는 흥예(興乂)라는 곳으로 버스를 타고 도착하니 밤 9시 반이 되었다.

 

 

2013년도에 찍은 사진으로 북반강대교이다.

 

이 다리를 보는 것도 관광상품 선전에 들어가 있다.

운남성과 귀주성을 연결하는 다리

세계에서 제일 높은 다리라고 하며 지상에서 500미터가 넘는다고 한다.....이번에는 밤에 지나가는 바람에 보지 못했다. 

만봉림이 있는 흥예로 가는 길에 보이는 풍경

  얼마나 들이 귀했으면 이런 소에 밭은 만들었을까...

 

 

아래는 2013년도에 보았던 천성교이다.

 

황과수 폭포는 2013년도에도 왔었는데 그 때는 두파당폭포 대신에 천성교를 들렀었다.

천성교(天星桥)풍경구는 황과수폭포 하류 6㎞ 지점에 위치하며 황과수가 남성적이고 웅장한

매력이 있다면 천성교는 아기자기한 매력이 있는 곳이다.

주요 볼거리는 천연 분경구(天然盆景区), 천성동(天星洞), 수상 석림(水上石林) 세 가지로,

약 3.5km 이어지는데 천연 분경구에는 얕은 물 위에 돌로 된 징검다리 365개가 놓여 있어서

다리마다 월 · 일이 표시돼 있다.

 

관광객들은 자신의 생일에 해당되는 돌 위에서 기념사진을 찍을 수 있다. 위로 걸어 올라가면

호수가 나오고 더 올라가면 바위가 무지개처럼 걸쳐져 있는 다리를 볼 수가 있다.

이곳에는 물이 흐르는 모습이 은목걸이 같다고 하여 붙여진 은련추담 폭포(银链坠潭瀑布)가 있는데

 우리가 갔을 때는 물이 없어서 아쉬웠는데 물이 많을 때 찍은 사진을 보면 참으로 아름다운

 폭포이다.

 

 

이 돌다리가 천성교이다....다리마다 월과 일을 쓴 동판을 박아 놓았다.

 

이렇게 기념사진도 찍고...인터넷

 

이렇게 천성교를 지나서 가다보면

물 위에 솟아 있는 이런 바위들도 보고

이런 좁을 길을 지나서

가다가 보면 민속의상을 입은 아가씨를 만난다...같이 사진을 찍으면 돈을 줘야 한다.

이런 호수를 지나

 

이런 계단을 지나서 올라가면

골짜기에 걸린 바위다리를 보게 된다....설마 인공은 아니겠지...

위에서 찍은 일행들...처가쪽 식구들이다.

은목걸이 폭포라는 은련추담폭포...이 때는 물이 없었다.

 

물이 많을 때의 모습...인터넷

    은련추담폭포...인터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