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창 밖에 보이는 풍경
산들로 가로막혀 있어서 골짜기 끼리만 통한다고..
북귀양 역에 도착하고...
남자가 아기를 업고 가는데 중국은 밥도 남편이 한다는데...
점심을 먹기 위해서 가는 식당...
오랫 만에 보는 밥....
귀양에서 안순으로 와서 황과수폭포로 간다.
귀양에서 점심식사를 하고 난 뒤에 두 시간 동안 안순 쪽으로 버스를 타고 황과수폭포에 도착을 했다.
황과수 폭포는 이양[貴陽]에서 128km, 서부의 중심 관광도시인 안순[安順]에서 45km 떨어져
있으며, 높이는 이는 74m, 너비는 81m라고 한다. 황과수 대폭포를 중심으로 다양한 크기의
폭포 18개로 이루어지는 세계 최대의 폭포군(瀑布群)으로 아시아에서 가장 큰 폭포라고 한다.
황과수폭포는 세계에서 유일하게 상하, 좌우, 앞뒤의 여섯 위치에서 바라볼 수 있는 폭포라고 한다.
평균 해발 고도는 약 900m, 평균 온도는 약 16℃이며. 관광지구는 핵심경구[核心景区],
천성교경구[天星桥景区], 두파당경구[陡坡塘景区], 적수탄경구[滴水滩景区],
신룡동경구[神龙洞景区], 랑궁경구[郎宫景区] 등 6개 지역으로 이루어져 있다고 한다.
황과수 폭포...인터넷에서..이과수나 나이아가라, 빅토리아폭포를 본 사람이라면 감탄하지
않겠지만 처음보는 사람이라면 감탄할 만하다.
황과수 폭포에 도착한 시간이 세시 반으로 오늘 이곳에서 구경을 해야 할 곳이 황과수폭포와
두파당폭포 그리고 천성교 등 세 군데가 되는데 시간이 부족하다고 한다.
오늘 황과수 폭포를 보고 또 세시간 정도를 버스를 타고 만봉림이 있는 흥의쪽으로 가야하기
때문이다.
들어가는 입구가 2013년도에 왔을 때보다 더 화려해 보이는데 셔틀버스를 타고 들어가는
길에 우리가 보아야 할 두파당 폭포와 천성교로 들어가는 입구가 보인다.
황과수폭포라는 이름은 이 지방에 많은 비파나무 때문인데 열매가 살구보다 좀 더 작은 것이
노랗게 열린다.
비파나무는 우리나라의 남쪽에도 있으며 제주도의 천지연폭포에도 많이 있는 나무로
약용으로 이용되는 나무이다.
황과수 폭포 입구로 가는 길
이곳에서 셔틀버스를 타고 들어간다.
2013년도의 황과수 입구
폭포는 기암괴석으로 꾸며진 분재원을 거쳐서 들어가게 되어 있고 들어가면 폭포가 정면으로 보인다.
황과수폭로는 폭포 안으로 들어가서 밖으로 떨어지는 물줄기를 볼 수 있도록 길이 나 있어서
동굴을 통과하여 돌아 나오게 되어 있다.
황과수폭포를 들어가는 입구
분재원에 있는 서하겍 동상 명나라의 여행가이자 지리학자인 서하객(徐霞客)은 “진주를 두드리고
옥을 깨뜨리듯이 물방울들이 마구 튀는데 물안개들이 하늘에 솟아나기에 참 굉장한 장관이다”라고 했다고...
첫번째 사진찍는 포인트
들어가는 길에 계속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인트가 있다....2013년도에는 이과수 폭포와 빅토리아
폭포를 보지 못했지만 지금은 그 폭포를 보고 난 뒤여서 그 때만큼의 감흥은 없다.
2016년도에는 4월에 왔었는데 수량이 지금보다 적었었는데 생각보도 수량이 많다.
폭포안쪽으로 들어가는 길
수렴동이란...물로 된 주렴(발)이란 뜻으로 동굴 사에에 뚫어진 곳으로 불줄기가 커튼처럼 보인다.
기념사진도 찍고...
동굴에서 보는 물줄기
건너편에 길이 보이고...
동굴 안에는 물이 흘러 들어오기도 해서 우비를 입는다.
또 기념사진
폭포를 지나서 들어온 곳으로 나가기 위해서 강을 건넌다.
에스컬레이트를 타는 곳에서 본 폭포쪽...폭포는 보이지 않는다.
이렇게 화관을 쓴 여자들이 많은데...나이가 많은 사람부터 아가씨들까지
이미 봄이 와서 꽃이 피었고...
에스컬레이터...벽에는 귀주성의 관광지들 사진이 있다.
다시 분재원
아시아에서는 제일 큰 폭포로 세계에서 4번째로 큰 폭포로 이과수폭포, 나이아가라폭포,
빅토리아폭로 다음이라고 한다.
돌아보는데 걸리는 시간은 한 시간이 채 안되고 다시 강을 건너서 입구로 나오기 위해서는 걸어
올라와야 하는데 지금은 에스컬레이트가 설치되어 있어서 에스컬레이트를 타고 밖으로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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