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퍼에서 나가르카스를 거쳐 가리마바드로 간다.
마을에는 이곳을 찾는 사람들을 위한 게스트 하우스 같은 숙소들이 있고 만들어지고 있는 중이다.
발토르 빙하가 있는 쪽...전망대가 보인다.
점심식사를 하고 쉬는 시간에 바라본 카리마바드쪽
호퍼 마을....
눈에 깊이 간직하고 간다.
점심을 먹은 식당 옆에 있는 게스트 하우스...
사람들은 자기가 간 곳에 대해서 어디를 가면 가장 좋은 경치를 볼 수 있는지에 대해서 고민을 하지 않는 것 같다....이곳에서 몇 사
람 사진을 쩍어 주었다.
식사를 마친 일행들이 이곳에서 인생샷을 찍는다.
대학생인데 자기 아버지와 같이 온 착한 아들이다.
오후에는 세계 문화유산에 등재되어 있는 가네쉬라는 실크로드 유적이 남아 있는 동네와 이곳의 왕궁이었던 알팃포트 그리고 카
라마바드의 뒷산인 울타르와 핑거레이디, 주변의 설산들을 볼 수 있는 이글네스트라는 언덕으로 올라가야 하기 때문에 식사를 하
고 우리가 왔던 길을 되돌아서 카리마바드의 평지마을인 가니쉬로 먼저 간다.
나가르카스쪽으로 내려가는 길
어렸을 때 보던 포플러를 여기에 이렇게 보다니... 마을의 운치를 얼마나 살려주는지
여덟대의 짚차가 한꺼번에 가는데 먼지 때문에 간격을 두가 가야 한다.
호퍼마을을 내려오다.
탁류라는 단어가 어울리는 나가르 강
이곳도 길을 수시로 보수를 하는 듯
산 중턱으로 난 길로 내려간다....바로 따라가면 먼지를 뒤집어 쓰게 된다.
이곳에 사는 사람들은 최소한 오토바이가 있어야만 생활이 가능할 듯
살구나무에 올라가 있는 아이들
우리가 지나가자 돌아앉는 아주머니들...먼지 때문인지 아니면 그들의 율법 때문인지...
나가르카스로 내려오고...
길거리에 성인 여자들은 거의 볼 수가 없다.
목재상인가...
이곳도 엄격 이슬람국가여서 여성들은 차도르를 입는다
내려오는 길에 보이는 크리켓을 하는 사람들...크리켓은 인도와 더불어 이 나라의 국기와 같은 운동으로 영국의 시식민지였기 때
문이다.
포플러가 아름다운 길
단풍이 들면 이런 모습이 될 것이다...보정한 사진
아침에 이 골짜기를 들어왔다.
죄측에 수마야르로 가는 길이 보이는데 카리마바드 맞은 편에 있는 마을이다.
나가르 강..바닥에 있는 바위....이곳의 바위들과는 형성과정이 다른 바위 같은데 왜 여기에 있는지....
탁류로 흐르는 훈자강 그러나 나가르강보다는 덜 탁하다...나가르강은 훈자강의 지류이다.
훈자마을을 소개할 때 자주 등장하는 다리
무너지는 산을 보면 어떻게 보수를 할 엄두가 나지 않을 듯하다.
숙소로 가는 길....
나가르카스로 들어가는 길...우리가 들어갔다가 나온 길이다.
숙소에 들어와서 본 건너편...오늘은 하늘이 맑아서 깨끗하게 보인다.
오후의 일정은 이글네스트를 가는 것으로 이글네스트는 석양이 아름답다고 해가 질 때쯤 해서 올라가야 한다고 한다.
그래서 오전 일정을 마치고 숙소로 들어와서 잠깐 쉬었다가 4시쯤 다시 지프차를 타고 이글네스트를 가기 위해서 출발을 한다.
이글네스트는 알팃포트가 있는 알팃 마을 뒤에 있는 높은 언덕으로 먼저 이글네스트를 가기 전에 마을에 있는 알팃포트를 구경하
고 가기로 한다.
알팃포트는 발팃포트보다 더 먼저 지어진 건물로 훈자 왕족이 거주하던 건물이다. 이 건물 역시 티베트 양식으로 지어진 건물인
데 2000 년대에 복원되어진 건물이라고 하며 유네스코 문화유산이라고 한다.
알티포트
이곳도 입장을 하기 위해서는 입장료를 별도로 지불을 해야 하는데 이 입장료는 건물관리 유지 및 보수를 하는데 사용이 된다고
한다.
살구밭을 거쳐서 들어가게 되는데 한창 살구 철이어서 나무에도 살구가 가지가 휘어질 정도로 달려 있고 땅에도 바닥이 노랄 정도
로 떨어져 있다.
주워 먹거나 따 먹어도 아무도 뭐라고 하는 사람이 없다.
알팃포트는 최근까지 훈자왕국의 왕이 살다가 이슬라마바드로 이사를 하였다고 하는데 이 안에는 이들이 살던 모습들이 전시되어
있기도 하다.
마을 아래서 보는 알팃포트
알팃마을..성으로 들어가는 동네
이곳은 오디가 흰 오디가 많이 있는데 흰 오디이다.
별도의 입장료를 지불해야 들어간다.
들어가면 이런 살구밭이...
살구에 먼지가 살짝...후후 불고 따먹어도 문제가 없다....살구밭은 나중에 들러보기로 하고 먼저 성으로 들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