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타로사에서 조금 더 가자 사람들이 모여 있는 곳이 있는데 여기서 보트를 타고 숙소로 들어간다고 한다.
이미 정글체험을 하고 나온 사람들과 우리처럼 들어가는 사람들이 있는데 대부분의 사람들이
벌거벗다시피 하고 있다.45일의 남미5개국(페루, 볼리비아, 칠레, 아르헨티나, 브라질) 여행기(21).... 아마존(2) 산타로사에서
돌핀 롯지까지 우리만 얼굴에 양봉모자를 쓰고 장갑을 끼고 있다.
왜 그렇게 했는가 하면 전에 왔다가 간 사람이 모기 때문에 하고 고생을 해서 올 때 모기약과 모자
등을 준비해 가지고 오라고 했고 그렇게 하라고 하였기 때문이다.
아직 우기가 시작되지 않았기 때문에 웅덩이들이 말라서 모기가 산란을 하지 못해서 모기가 없을
것이니 모자까지는 쓸 필요가 필요 없지 않겠느냐고 하였지만 황열병들이 무서운지 모자를 다 쓰고 있다.
볼리비아를 입국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황열병 예방주사를 맞았다는 증명서가 있어야 하며 증명서가
없으면 입국이 되지 않는 나라가 볼리비아이다.
보트를 타기 전에 그늘에서 기다린다.
모기가 많다고 하여 방충망을 쓰고 있는 일행들..방충망을 쓰고 있는 사람들이 일행들이다....그런데 건기이기 때문에 모기가 그리 많지 않다.
롯지에서 오는 사람들
이 사람들은 모기가 물지 않는 사람들인지... 잘 생긴 몸매 감상으로 회춘하고 있는 일행 아주머니들...엄청 좋아하는 중이다.
이번에는 아저씨들이 즐거울 차례...
보이는 수로를 타고 들어간다...기념 사진이라고 찍었는데 얼굴이 ...
관광객을 실어나르는 보트들을 보면 이곳에 많은 사람들이 오는 곳인가 보다.
드디어 보트를 타고...보트는 속력이 상당하기 때문에 모기에 물리지 않는다고 해도 모자를 벗지 않는다 에구~~~.
우리가 거슬러 올라가야 할 강은 아마존 강의 지류의 지류로 지도상에는 나오지 않는 리오 유카마라는
지류이며 따라서 물이 그리 많지 않다.
남아메리카의 우기는 10월부터 시작되는데 우기가 시작되지 않았기 때문에 건기막바지로 물이 적었다.
우기에 비가 많이 오면 강과 숲이 구분이 잘 되지 않을 정도로 물이 찬다고 하며 숙소도 바닥이
물에 잠기기 때문에 바닥에서 1미터 이상 높여서 집을 짓는다고 한다.
보트를 타고 한 시간 반 정도 거슬러 올라가는 도중에 돼지처럼 생긴 가장 큰 설치류인 카피바라와
악어, 거북이 꿩 같이 생긴 호아친, 그리고 가마우지, 조그마하고 귀엽게 생긴 원숭이 등을 계속
보게 되는데 그들이 살고 있는 곳에서는 보트를 천천히 운전하거나 서서 구경이나 사진을 찍을
수 있게 해 준다.
이런 지류를 한 시간 반 정도 타고 가야 숙소가 있다고 한다.
우기에는 이 곳이 전부 물에 잠긴다고...
거북이가 일광욕을 하는 중이다.
돼지와 쥐글 섞어 놓은 것처럼 생긴 카피바라...제일 많인 눈에 띄는 동물이다.
악어도 보이고...이곳이 정글이라는 것이 실감이 난다.
참으로 묘하게 생긴 녀석으로 가장 많이 보인다.
가마우지
카피바라 일가족...먹을 수도 있을 것 같은데 맛이 있을까?
그늘 속에 있는 악어가 보트가 지나가자 물 속으로 잠수 하는데 이런 악어들이 강 옆에 즐비하다
운전하는 사람은 롯지 운영하는 사람의 부인으로 식사를 해 주러 간다.
공작새를 닮은 호아킨이라는 새
예쁘게 생긴 새이다.
한 참을 들어간다.
나무가지가 걸린 곳까지 물이 찾었다는 흔적이다.
우기 때는 언덕꼭대기까지 물이 찬다고...
새 떼들...이곳에는 가마우지 황새 들 이름 모를 새들도 강가에 많이 산다.
나무 사이에 작은 원숭이들이 보인다.
사람 얼굴 같이 생겼다.
자세히 보면 귀엽게 생겼다.
구경을 하라고 천천히 운전을 한다.
여기가 원숭이들의 나와바리인 듯...보트를 타고 오면서 이곳에서만 봤으니....카푸친 몽키라고 하는데 관광객들은
원숭이 또는 다람쥐 원숭이라고 부르는 모양이다.
한참을 올라가다가 민물에서는 아마존에만 있는 보토라는 분홍돌고래가 사는 곳이라면서 배를
정지시키고 기다리자 돌고래들이 여기저기서 나타나는데 사진을 물 위로 뛰어 오르는 것이 아니고
머리만 잠깐 내밀기 때문에 동작이 느리면 보기도 힘들고 사진을 찍는 것은 더구나 힘들다.
아무리 기다려도 못 보는 사람들은 못 본다고 하면서 돌고래를 본 우리들은 재수가 좋은 사람들이라고 한다.
분홍색 돌고래가 사는 곳이라고...
콧등이라도 보는 것은 행운이라고 한다.
정말 콧등만 봤다.
줄을 지어서 햇볕을 쬐고 있는 거북이들...가장 많이 보는 동물들 중 하나..
보트를 타고 가는 동안 정글에서 잠을 자고 나온 사람들을 싣고 내려오는 보트들을 자주 만나게
되고 강 위에 그런 숙소들이 가끔 보인다.
보트가 다니는 강은 강둑이 없고 물이 흐르면서 자연히 형성되어서 강 옆의 흙이 쓸려나가면서
나무들이 강바닥으로 넘어진 것들이 보인다.
올라가는 내내 나무그늘에서 더위를 피하는 악어나 다른 동물들을 볼 수 있는데 악어를 보면서
여기가 밀림이 맞기는 맞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된다.
수로 옆으로 보이는 숙소들...
그 밑에 가축처럼 풀을 뜯고 있는 카피바라...이런 숙소들이 수로 양 옆에 많이 있다.
가마우지들도 있고...
루우나바퀴 여행사에서 봤던 간판...인터넷의 여행기를 보면 이곳에서 많이 묵었다.
우리가 묵을 숙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