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의 일정은 루이스 호수를 볼 수 있는 전망대에서 루이스 호수를 보고나서 요호 국립공원에 있는
에메랄드 호수와 내추럴 브리지를 보고 오던 길을 되짚어 가서 레벨스토크에서 숙박을 하는 일정이다.
벤프 국립공원에서 레벨스토크가는 길
밴프 국립공원에서 키킹호스 패스를 지나면 요호국립공원으로 로키에 있는 국립공원중에서
가장 면적이 작은 곳이다.
요호라는 말은 이곳 인디말로 굉장한 대한한 뜻이라고 한다.
이곳에서 유명한 것은 에메랄드 호수와 내추럴 브리지와 태커코의 폭포가 있는데 대부분의 패키지 관광객들은
에메랄드 호수와 내추럴 브리지만을 보게 된다.
요호 국립공원에 에메랄드 호수와 네추럴 브릿지가 있다
키킹 호스 강
바위층이 선명하게 보이는데 이 지층을 보고 로키 산맥이 융기산맥이라고...
필드라는 동네로 초창기 철로건설을 위해서 만들어진 마을로 지금도 철도에 종사하는 사람들이 산다고...
마을 앞을 기차가 지나가고 있다....앞에 흐르는 강이 키킹 호수 강으로 우리말로 하면 말 뒷발질 강인 셈이다.
에메랄드 호수는 빙하가 깎아 내린 퇴적물인 빙퇴석이 골짜기를 메워서 만들어진 호수로 캐나다의
로키에 있는 호수 중에서 다섯 번째로 아름다운 호수라고 한다.
모든 빙하호가 에메랄드빛을 띠고 있지만 각각의 호수마다 광물이 조금씩 다르다가 보니 색깔이
각각 다르다고 하며 이곳의 호수가 가장 에메랄드색깔과 가깝기 때문에 이 이름이 붙여졌다고 한다.
호수 가에는 버지스 셰일(Burgess Shale)에 대한 동판이 있는데 버지스 세일은 에메랄드 호수
옆에 있는 버지스(Burgess) 산에서 발견된 이판암(셰일, Shale)을 말하는데, 1907년부터 1927년까지
스미스소니언 박물관의 관장으로 일했던 찰스 두리틀 월컷(Charles Doolittle Walcott)에 의해
1909년에 발견된 캄브리아기의 화석들이다.
이 화석을 통해서 로키 산맥이 바닷속에 있던 판이 융기해서 의해서 만들어진 산맥이라는 것을 입증했다고 한다.
이런 이유로 에메랄드 호수는 호수자체로 아름답지만 지질학적으로 유명한 곳이기도 한 셈이다.
에메랄드 호수..로키를 찾는 사람들은 반드시 들러보는 호수 이다.
지금은 에메랄드빛에 회색이 더 가미가 되어 있다.
주변의 산과 어룰려서 더 아음답고...
다리를 건너 가면 롯지가 있어서 이곳에서 숙박도 할 수 있다.
주변의 산들에서 더들리 스콧이라는 사람이 이암에서 삼엽충 화석을 찾아서 이곳이 바다였음을 입증하였다고...
주변의 경치들
일행들이 다리 위해서 손을 흔들고 있다.
대학생 같은 사람들 둘이 오더니 보트를 타고 호수로 들어간다.
에메랄드 호수의 경치에 많이 보이는 사진이로 이곳에서 가장 유명한 포인트이다.
버비스 세일에 대한 설명을 듣는 사람들과
버지스 세일 안내문
에메랄들 호수를 보고 나오면 컬럼비아 강의 지류인 키킹호스 강의 내추럴 브릿지를 보게 되는데
빙하에 의해서 깍여진 퇴적물들이 흘러가면서 바위 밑을 깎아서 다리처럼 만들어진 곳이다.
이 강은 눈과 빙하가 녹아내리면서 퇴적물을 같이 쓸고 내려오기 때문에 회백색으로 탁한 우유색깔이다.
사람들이 직접 건너 볼 수도 있지만 안전상의 이유로 직접 건너보지는 못하고 뒤에 놓여진 다리를
통해서 구경을 할 수 있다.
브릿지라는 이름이 붙은 이유는 다리처럼 보이기 때문에 그런 이름이 붙여졌는데 직접 보면 수긍이 간다.
내추럴 브릿지..사림이 건널 수 있지만 못 건너게 한다.
물에 돌가루가 섞여 있기 때문에 바의를 더 잘 깍을 수 있디.
다리 안에서 본 모습인데 실지로 보는 것과 다르게 실감이 나니 않는다...실지로는 물살이 무척 셈
강물이 광물질을 포함하고 있어서 회백색이다.
내셔널 브릿지를 끝으로 로키를 떠나서 레벨스토크로 가는데 가는 길에 글라시아 국립공원(Glacier National Park of Canada)도
지나가지는데 로키로 들어 올 때는 이 곳을 지나면서 환호를 했었지만 이미 로키의 절경을 보고
가는 길이기 때문에 심드렁하다.
글레이시여스 국립공원...빙하국립공원이라는 뜻이다...눈사태가 일어나면 나무가 다 껶여져 나간다고...
아직도 골짜기에 눈이...
로져스 기념관...로져스는 눈사태가 기차를 덮치는 문제를 해결한 사람이다.
눈사태가 일어난 곳과 그렇지 않은 곳이 확연하게 구분이 된다.
패인 자국이 남아 있는 산들
네 시간이 걸려 레벨스토크라는 도시에 도착을 했는데 이곳에서 이른 저녁을 먹고 도시를 구경하는데
서부에서 동부로 통하는 철도와 고속도로가 통과하는 곳으로 교통의 요지일 뿐만 아니라 콜럼비아 강이
흐르고 맞은편에는 눈을 이고 있는 산들이 둘러싸고 있어서 아주 아름다운 도시이다.
레벨스토크의 길거리...신발이 한짝씩 진열되어 있는데 도난을 방지 하기 위해서라고...
이른 저녁을 먹는데 일식이다.
숙소...창고처럼 보이지만 아주 큰 숙소로 가장 인상이 깊었던 것은 꽃이 예볐었다는 것이다.
처마 아래 달린 꽃들
아직 해가 많이 많아서 도시 주변을 둘러 보는데 콜럼비아 강이 흐르는데 록키에서 흘러나오지만 물이 맑다.
산과 강이 어우러진 아주 아름다운 도시이다.
이곳도 곰이 나타나는 곳인지 쓰레기통이 곰 방지용으로 되어 있다.
주변에 아직 눈이 덮이 산이 있어서....
집들도 예쁘고...
석양의 햇살에 아름다운 공원
마침 화물차가 지나간다.
해당화도 아름답고..집집마다 정원에 꽃이 아름답게 피어 있다.
우리나라의 진달래 같은 꽃인데 아직도 꽃이 남아 있다.
이틑날 아짐 아주 고요한 콜럼비아 강
물결이 잔잔해서 대깔꼬마니처럼 보인다.
에메랄드 호수
내추럴 브릿지
안에서 본 내추럴 브릿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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