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관광여행기

뉴질랜드 여행기(23)... 해밀턴의 해밀턴 가든(정원)(2)

뿅망치 2021. 12. 28. 08:45

테 파라파라의 입구 표지판

 

'테 파라파라'는 원래 해밀턴 가든의 중심지인 마오리족 이전 정착지의 이름이었다고 한다. 유럽인들이 도착하기 전에 와이카

토 중심부의 강둑에는 많은 마오리 정원(농장)이 있었다고 하며, 유명한 응아티 와이어 족장 하누이가 살았던 곳으로, 특히 식

량 작물의 수확과 관련된 신성한 의식의 장소였다고 한다.

 

해밀턴 가든은 뉴질랜드의 유일한 전통 마오리족 생산 정원인 테 파라파라(Te Parapara)의 본거지로 대대로 전해 내려오는 마

오리족의 식재료의 생산과 저장에 관한 전통적 관행으 보여주는 곳이라고 한다.  문화적으로 의미가 있는 식물뿐만 아니라 자

원으로도 활용할 수 있는 식물들을 전시하고 있는데 정원은 정원 가꾸기의 문화적 측면뿐만 아니라 전통적인 건축물까지 조성

해 놓았다. 이 정원은 타이누이와카 상륙부터 1840년대 유럽인들이 묘사한 광활한 농원 시대까지 와이카토에서 재배된 식량

작물들을 조성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는데, 아오테아로아에 처음 도착한 폴리네시아인들이 야생에서 자라는 식물들을 어떻게

사용했는지 보여주며, 아열대 기후에서 열대 농작물을 재배하기 위해 개발했는지를 전시하는 곳이기도 하다. 

이런 문으로 들어가면

마오리족 전통문양의 집들이 있고...

지붕의 벽면에 얼물과 문양이 새겨져 있다.

이곳의 원주민이 키우던 작물들인 듯

울타리도 전통적으로?? 

테 파라파라 주변으로 여러 가든이 있는데 모이는 시간까지 열심히 구경을 한다....트로피칼 정원으로 열대식물들이 있는 정원

가든들이 가깝게 붙어 있고  

투더가든의 보조가든들이 있는 문인 듯

 

길을 잘못 드는 바람에 허브가든이나 키친 가든 같은  곳을 먼저 구경하게 되었다.

 

치킨가든은 말 그대로 부엌에 쓰는 식재료를 키우는 곳이다.

이름도 모르고 처음보는 채소와 허브들이 길러지고 있다....상품용이 아니고 관광용이지만

튜더 정원으로 연결되는 문이 있어서..

튜더 정원이라면 영국 튜더왕가의 그 튜더??

타임코트의 조형물

신기한 풀과 나무들

구경을 끝마치고 나오는 중에 보이는 올리브나무...여기도 올리브 나무가 

정원 안내도

 

나오는 길에 보이는 주변 풍경들

패키지 관광은 항상 시간이 부족하다.

 

https://youtu.be/WdIKdopLP5w(해밀턴 가든 유투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