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관광여행기

뉴질랜드 여행기(25)... 오클렌드 미션 베이

뿅망치 2022. 1. 2. 16:16

해밀턴에서 오클랜드로...

 

두 시간 정도 걸려서 오클랜드에 도착했는데 제일 먼저 들르는 곳이 뉴질랜드의 건강보조의약품을 파는 곳이다.

뉴질랜드에서 생산되는 농산품을 원료로 해서 만드는 의약품으로 인터넷에서 파는 것과는 성분의 함량도 다르고 질도 다르다

고 한다.

설명을 들으면 꼭 사야만 할 것 같은 생각이 드는데 많은 사람이 그렇게 산다.(우리도 그렇게...)

 

오클랜드는 뉴질랜드의 수도였으나 1865년도에 웰링턴으로 바뀌었다. 하지만 뉴질랜드의 최대 도시이며 지금도 뉴질랜드 상

공업의 중심이라고 한다.

오클랜드도 미항으로 손색이 없지만 부두에 있는 거대한 크레인 때문에 미항의 반열에 들지 못한다고 해서 크레인을 없애는

것도 고민을 해 보았다고 한다.

 

점심은 미션 베이에 도착해서 먹기로 되어 있어서 미션베이로 가는데 고급주택지를 통과해서 내려간다. 그런데  이 주택지가

뉴질랜드에서 가장 비싼 곳 중의 하나로 미국의 비버리힐즈와 같은 곳이라고 한다.

보통 우리 돈으로 10억에서 40억 정도로 간다고.... 이곳에는 아파트들이 보이지 않는데 뉴질랜드에서는 아파트를 본 적이 없는

것 같다.

오클랜드의 비버리힐즈라는 의 주택들

집 값이 비쌀 수 밖에 없어 보인다.

 

길거리 카페와 사람들

식당에서 본 거리와 미션베이

인도식당이어서 인도식 점심을 먹게 되는데 ...걱정스러운 사람들이 많다.

음미하면서 먹는 일행들...그러나 표정들이 

인도식 커리(카레)와 난(얇은 전  같은 빵) 그리고 밥(안남미)... 솔직히 인도여행을 하면서 음식을 접해 보지 않은 사람은 한끼

요기로 때우기가 쉽지 않다.

우리가 먹었던 인도식당과 미션 베이의 식당거리

 

자유시간을 잠깐 주어서 해변을 구경하는데 이곳은 지금이 여름이어서 수영을 하는 사람들도 있고 쉬는 사람들도 있다. 해변에

서 건너편에 보이는 섬들과 바다들도 그림이 예쁘고, 해변에서 주택지와 세비지 공원을 올려다보는 것도 그림이 예쁘다.

 

해변에 있는 삼나무(?)...뉴질랜드는 나무의 성장속도가 우리나라보다 몇 배가 빠르다고 

여행을 하면 그 곳의 수목에 대해서도 유심히 보는 스탈일이어서 수목의 사진을 많이 찍는다....뿌리를 보면 거목으로 앞으로도

계속 성장할 것이다.

식당거리에서 차도를 건너면 이런 공원과 해변이 있다.

미션베이에서 보이는 섬들

 

우리가 점심을 먹었던 곳 뒤에 있는 세비지 공원

세비지 공원으로 올라가는 길에 있는 주택들

일광욕도 하고 해수욕도 하고.....젊은 일행들은 바다에도 들어가지만 

나이가 든 사람들은 그늘에 앉아서 쉰다...젊어서 여행을 해야 하는 이유인 셈

젊은이들이 일광욕도 하고

담소도 한다...이 때가 점심시간이어서? 

자루같은 것이 달려 있는 나무...우리나라에서 보지 못하는 나무는 언제나 신기하다.

 

https://youtu.be/Uvs0iDzIJtk(미션베이 유투브)

 

이곳에서 잠깐 쉬었다가 바로 뒷쪽에 있는 세비지 공원으로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