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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라코람하이웨이 그리고 실크로드30일 여행기(58)....천산산맥 안에서 하룻밤을 자다

천산산맥 가운데 있는 카라반 사라이...이 유르트는 관광객을 위한 유르트로 이곳을 선택한 우리 일행 중 일부가 이곳에서 잠을 자게 된다.... 기분은 그럴 듯 한데 저녁에는 많이 추워서 계속 불을 지펴야 한다.속소에서 보이는 카라반 사라이...아직 해가 지지 않았다.  저녁식사는 달착지근한 짬뽕 같은 국물이 있는 것과 빵과 과자 그리고 과일이 나왔는데 푸짐하고 색깔이 하려하다.그러나 고산증 때문에 식사를 제대로 하지 못하는 일행들이 보이기도 하는데 고산증 증상의 하나가 머리 아픈 것과 설사이다. 저녁식사 후에는 양고기 파티를 한다고 하는데 한 마리에 20만 원 정도로 일행들 중에 뜻이 있는 사람들이 기부하여 하는 것이 여행의 전통이라고 한다.다행히 두 명이 기부자가 양을 책임지기로 하였다고 가이드가 말을..

캐나다 단풍구경을 가다(48)....허드슨 강에서 유람선을 타고 자유의 여신상을 보다.

대부분의 유람선이 이곳 16번 부두에서 출발을 하는 듯하다....이곳에서 출발하여 브루클린 다리 상류쪽으로 갔다가 자유의 여신상앞으로 갔다가 온다.  1시에 16번 부두에서 유람선을 타고 이스트 강 상류 쪽으로 올라간다. 이스트강은 맨해튼의 동쪽에 있는 강으로 되어 있지만 사실은 강이 아니고 좁은 해협이다.유람선을 타고 월드트레이드 센터에서 내려다보던 브루클린 다리를 지나간다.유람선을 타러 가기 위해서 이스트 강변으로 나왔다....건너편에 보이는 곳이 브루클린쪽이다.브루클린 다리도 보이고...16번 부두로 걸어간다.솜이 나무에...16번 부두쪽으로 걸어간다.이쪽은 맨해튼쪽으로 걸어왔던 쪽이다.우리가 타는 유람선...수상택시라고 되어 있다....이 사람들이 내리면 탄다.유람선 가이드가 설명을 하는데...별..

카라코람하이웨이 그리고 실크로드30일 여행기(57)...카라반 사라이에 도착을 하고

챠티르 쿨 호수에서 잠깐 쉬고 오늘 숙소인 타쉬 라밧(Tash Rabat)을 향하여 출발을 하는데 타쉬(Tash)는 바위를 뜻하고 라밧(Rabat)은 요새를 뜻한다고 하는데 오늘 우리가 잠을 자는 곳은 키르기스스탄 유목민들의 전통집인 유르트이다.이곳을 타쉬라밧이라고 부르는 이유는 이곳에 카라반 사라이(Caravan serai)이라는 돌로 된 집이 있기 때문이다. 타쉬라밧은 천산산맥 가운데 있으며 카슈가르에서는 280km 정도 떨어져 있는 곳이다. 카라반(Caravan)은 대상(隊商)이라는 의미이고 사라이(Serai)는 집이라는 의미로 대상들이 머무는 집이라는 뜻이다.  그리고 대상이 머무는 집이 도시에 있다면 여관의 역할과 같은 곳이겠지만 이곳은 초원이기 때문에 돌로 집을 지어서 낙타와 대상이 머물었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