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산산맥 가운데 있는 카라반 사라이...이 유르트는 관광객을 위한 유르트로 이곳을 선택한 우리 일행 중 일부가 이곳에서 잠을 자게 된다.... 기분은 그럴 듯 한데 저녁에는 많이 추워서 계속 불을 지펴야 한다.속소에서 보이는 카라반 사라이...아직 해가 지지 않았다. 저녁식사는 달착지근한 짬뽕 같은 국물이 있는 것과 빵과 과자 그리고 과일이 나왔는데 푸짐하고 색깔이 하려하다.그러나 고산증 때문에 식사를 제대로 하지 못하는 일행들이 보이기도 하는데 고산증 증상의 하나가 머리 아픈 것과 설사이다. 저녁식사 후에는 양고기 파티를 한다고 하는데 한 마리에 20만 원 정도로 일행들 중에 뜻이 있는 사람들이 기부하여 하는 것이 여행의 전통이라고 한다.다행히 두 명이 기부자가 양을 책임지기로 하였다고 가이드가 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