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하게 암가화 구경을 하고 이식쿨 호수의 대통령 별장이 보이는 곳으로 가서 이식쿨 호수를 조금 더 보고 간다고 하면서 수영
을 할 수 있는 사람은 하라고 한다.
수영을 할 수 있는 시간이 있다면 출발하기 전에 수영복 준비를 해 출발을 하라고 해야 하는데 호숫가에 와서 수영을 하라고 하면
어쩌란 말인가....
나는 다행히 배낭에 여벌옷이 있어서 수영을 하기는 했지만 다른 사람들은 이야기를 해 주지 않은 가이드에게 불만을 쏟아 놓는
다.
오늘은 키르키스스탄의 수도 비쉬케크로 가는 일정으로 260키로에 4 시간이 걸리는 거리로 좀 느긋한 일정이어서 11시에 촐폰 아
타를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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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별장이 있는 호숫가로 가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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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에 암각화처럼 그림을 그려놓은 야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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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수욕을 즐기는 사람들..이 때가 8.7일로 이곳도 여름방학이 있는 모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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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대 종교의 건물이 있는 호숫가...종교가 서로 화합하면서 살아갔으면 좋겠다는 염원으로 만든 것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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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을 즐기는 사람들...낚시를 하는 사람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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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진만 보면 바닷가인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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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에 들어간 사람들도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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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광욕을 하는 사람들도 있다.
이식쿨 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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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별장이 있는 곳의 오른쪽이 오락시설이 있는 곳이다.
숲 속에 별장들과 관공서들이 있는 것으로 보아 이곳이 이식쿨 호수의 중심 휴양지인 듯하다.
보트를 타는 일행들..
몇 명은 보트를 탔지만 대부분 여벌 옷을 가지고 오지 못해서..
이렇게 그늘에서 쉰다.
다행히 여벌 옷을 가지고 있어서 유일하게 물에 들어가 보게 되었다.
차가 대기하고 있는 곳으로 출발을 하고...
이 차로 비슈케크로 가게 된다.
비슈케크로 출발을 하고...오른쪽에 포플러처럼 잘 생긴 나무는 우리나라의 포플러와는 좀 다르게 생겼다.
산양과 같이 있는 검은 동상은 키르기스스탄의 전절의 영웅 마나스이다.
길 가에는 과일을 파는 무인가게들처럼 보이는 곳도 있는데.....아마 그늘 어디쯤인가 있을 듯
무단횡단하는 양도 ...
잘 가꾸어진 나무가 있는 곳도 있는데...무슨 나무인지 알 수가 없다.
호수 쪽으로는 가로수가 없는데...아마도 경관을 보게 하기 위해서인 듯
가로수를 직접 보면 참으로 멋있다는 생각이 든다.
멋있는 가로수 길
이식쿨 공항...이곳은 공항이 있을 만한 곳이 아니지만...구소련 시절에 이곳이 휴양지로 곽광을 받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설산도 보이고
길 가에 보이는 과일가게..사람이 없는 곳도 있다.
참으로 멋있는 가로수...
공동묘지...
앞 건물에 사람 얼굴이 있는데...
레닌이다..대부분 철거가 되었다는데..
안에 동상이 있는데 키르키스스탄 유목민 복장을 하고 있다....아직 이식쿨 호숫가이다
이식쿨 호수를 떠나고...치즈볼을 파는 가게들..
치즈볼 가게들
촐폰 아타에서 비슈케크로 가는 길
https://youtu.be/yt8aflpHrT8?si=CzmkCy_fgLAvG25I...이식쿨 호수..세계 테마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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