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나이로 75세니 세상을 살 만큼 살았다고 말을 하여도 다른 사람이 뭐라고 할 수 있는 나이는 지났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지금까지 살면서 생각해보면 여행을 통해서 얻는 경험보다 더 생생했단 경험이 없었고 여행을 통해서 얻는 지식보다 더 견문을 넓히는 지식이
없었던 것 같다.
사람들이 상식을 갖추는 것은 자신이 습득한 지식 위에서 상식을 갖추게 되는데, 지식은 직접경험과 간접경험을 통해서 축적되게 되며 경험이
일천(日淺)하게 되면 그 또한 지식이 일천하지 않을 수 없고 그가 가진 상식의 기준 또한 일천하게 된다.
내 친구들 가운데는 목사라든가 장로 같은 종교인들이 많은데 나도 종교에 몸을 오래 담아 왔었기 때문이다.
나는 종교생활을 하면서도 끊임없이 종교 밖의 세상을 바라보고 접해왔었기 때문에 나름대로 세상을 잘 아는 편(그들보다는)으로 지금 가끔
만나서 이야기를 하다가 보면 참으로 그들이 답답하다기보다는 불쌍하다는 생각이 들 때가 많다.
교리 안에서만 살고 교리를 통해서 세상을 바라보고 자신들이 보고 싶은 것 듣고 싶은 것만 살았기 때문에 세상이 얼마나 복잡하고 어려운 곳
인지를 알지 못한다.
그리고 다른 종교에 대해서도 배타적이기 때문에 다른 종교인들이 어떻게 살아가는 것에 대해서 관심도 없고, 오로지 자신들의 일천한 상식으
로 세상을 제단하면서 자신들이 세상의 중심으로 곧 자신들이 원하는 세상이 될 것이라고 이야기하는 것을 보게 된다.
그들에게 아프리카에 사는 사람들의 삶의 비참함에 대해서, 또는 이슬람과 기독교와 유대교의 갈등이 세계평화와 인류의 미래를 위협하는 것
에 대해서, 인도의 힌두교가 15억의 인도인들의 삶을 얼마나 억압하는가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면, 그런 내용을 들어본 적도 없고 들어본 적이
없으니 고민해 본 적도 없다고 이야기를 하는 것을 보면서 세상에 무지하니 이런 사람이 되는구나를 생각하게 된다.
우리 가까운 친척 가운데도 목사가 있어서 이런 이야기를 하다가 답답해서 ‘남미나 아프리카 중앙아시아 인도 등을 돌아보면서 그 사람들이 무
엇을 믿으며 어떻게 사는지를 좀 보면 자신의 우물안 개구리였구나를 알게 될 것이다. 그러면 당신이 얼마나 세상을 모르고 헛된 소리를 하고
있는지를 알게 될 것이다,’ 라고 이야기 하는데 지도자의 입장에 있는 사람이 우물안 개구리의 지식과 상식을 가져서는 안되는 것이다.
간접경험보다는 직접경험이 더 확실하기 때문에 더 강력하고 그 효과도 오래간다. 어떤 음식의 맛을 누가 아무리 잘 설명을 한다고 하더라도
내가 직접 먹어 본 것과는 비교할 수 없는 것과 같다.
우리가 미디어를 통해서 세상의 모든 곳들과 그들이 살아가는 모습을 볼 수 있지만 내가 직접 가고 보고 느끼는 것과는 차원이 다른 것도 직접
경험의 효과 때문이다.
여행은 호기심을 충족시키기 위한 목적 곧 지식을 습득하기 위한 여행이 있고 그냥 즐기기 위한 여행이 있는데 그냥 아무런 생각 없이 좋은 경
치를 보고 맛있는 것을 먹고 휴양을 하는 목적의 여행으로 구분할 수 있을 것인데, 진정한 의미의 여행은 지적 호기심을 충족시키기 위한 것이
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우리 이웃 중에도 자주 외국 여행을 다니는 사람이 있는데 자신이 어디에 가서 무엇을 보고 왔는지 기억도 하지 못하는 것을 보면서 저 사람에
게 여행의 의미는 무엇인가를 생각해 보게 되는데 아마도 많은 사람들이 이런 부류의 사람일 것이다.
나는 여행을 하기 위해서는 자신에게 그곳에 왜 가는지에 대한 설득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으로 아무런 생각 없이 그런 여행을 하는
사람들을 보면 내 상식으로는 잘 이해가 되지 않는다.
그렇다 하더라도 여행을 하지 않는 것보다는 낫다는 생각인데 최소한 그곳의 경치와 사람들을 보고는 왔을 것이니 그만큼 상식을 늘어났을 것
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사람에 따라 호기심의 크기가 다른 것은 다르게 타고난 것일 수도 있을 것이지만, 살면서 쌓여진 지식의 결과일 수도 있다. 대체로 지적 수준이
낮은 사람은 지적수준이 높은 사람보다 호기심이 부족하다고 볼 수 있는데 그만큼 아는 것이 부족하기 때문에 궁금한 것도 부족하게 되는 것이
고, 따라서 호기심도 부족하게 될 것이니 세상의 모든 것에 관심이 부족하게 되는 것도 당연한 결과가 될 수밖에 없다.
여행이 지식과 상식이나 호기심을 충족시키는데 만능간장은 아니지만 여행만큼 안목을 넓게 해 주는 것은 없을 것이라는 생각이다.
안목이 넓어진다는 것은 그만큼 상식이 넓어진다는 이야기가 되는 것이고 지적 수준도 높아진다는 이야기가 될 것이니, 호기심이 많은 사람이
그 호기심을 충족시키기 위해서는 은 책을 읽는 것보다 여행을 하는 것이 더 효과적일 것이다.
고등학교 동창회에 가서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는 도중에 가끔 여행을 한다고 했더니 동창이 하는 말...
‘고생스럽게 왜 여행을 하느냐고... 그냥 편안하게 집에 있으면 되지...한국에도 볼 것이 얼마나 많은데 왜 구태여 외국을 가서 봐야 하느냐고.’
이 글을 읽는 사람들 중에도 이런 생각을 가진 사람이 있을 것인바...
이런 생각을 하는 사람들은 자신의 일신을 제외한 세상 일에 관심이 없는 사람일 것이다.
여행을 하려는 사람들은 세상일에 관심이 많고 호기심이 많으며 지적 욕구가 다른 사람들보다는 많은 사람들이다.
그러나 여행을 하려면 왜 여행을 해야 하는지에 대해서 자신에게 설들을 먼저 해 보아야 할 것이라는 생각이다.
여행을 꼭 해야 하는 사람들....
남에게 가르치는 사람들은 반드시 세상의 구석구석을 돌아보면서 그곳에 사는 사람들의 삶을 봐야 하는 사람들이다.
앞에 예로 들었던 목사나 선생님들 그리고 자식을 둔 부모들이다.
여행만큼 더 좋은 교재가 없기 때문이다.
내몽골 여행기억
여행 지도..김포에서 베이징으로 베이징에서 적봉으로 ..적봉근처에서 관광을 한다.
기간 : 2025.6.24.~2025.6.28.(4박5일)
비용 : 599,000원+500위안(10만원 가이드 비용)+460$ (644,000 옵션)
1,343,000원
함께한 인원 : 복개천 회원부부 2명 우리부부 중학교 동창부부 (6명)
일정(4박5일)
6.24. 김포→베이징→이화원(颐和园)→스치하이(什剎海)→내몽골적봉시(赤峰市)
6.25 적봉→옥룡사막→홍산문화(紅山文化) 유적지→아스하투석림(阿斯哈图石林)→궁궈얼초원→ 울란부통(烏蘭布統)게르
6.26. 울란부통게르→공주호(公主湖)→몽골전통문화체험 및 공연관람→울란부통초원투어→적봉
6.27 적봉→베이징→2008 올림픽 박물관
6.28 베이징→김포
중국의 리장을 다녀온 지 두 달 만에 내몽골을 가게 되었는데 생물학적 시간으로 여행을 할 수 있는 시간이 그리 많지 않다고 생각하기 때문
이다.
우리 나이의 친구들에게 여행을 가자고 하면 비행기 타는 것이 힘들어서 여행을 하지 못하겠다고 하고, 또는 여행에 흥미가 없어진다고도 하
여서 점점 같이 갈 사람이 줄어드는 것을 느끼게 된다.
그래서 아직 비행기를 12시간을 타도 힘이 든다는 생각이 없고 여행에 대한 호기심도 남아 있을 때 바짝 다녀오자는 마음으로 여행 계획
을 잡게 되었다.
2012년에 몽골을 트레킹으로 다녀온 적이 있었는데 집사람이 도시 말고 초원을 가 보고 싶다고 하여 이곳을 고르게 되었다.
몽골은 1921년 중국으로부터 독립을 몽골과 내몽골 자치구로 남아 있는 몽골이 있는데 대부분의 사람들은 내몽골 자치구에 대해서 잘 알
지 못하고 그 곳이 중국 땅이라는 것도 알지 못한다.
이번에 같이 간 일행(다른 팀)중 한 명이 울란바토르에 있는 친구에게서 전화가 왔는데 오늘 온다고 하면서 울란바토르는 언제 오느냐고 했
다고 한다.
이번 일정에 울란부통(烏蘭布統)이라는 지명이 있는데 울란바토르를 다르게 부르는 줄 알았다고 하는데 우리 집사람도 우리가 몽골을 가
는 줄 알았다고 한다.
베이징 국제공항
식당 근처의 민속촌??
서태후가 만든 이화원
이화원 회랑
청나라의 고관대작이 살았다는 스치하이(什刹海)
인력거들
조양의 고속열차 역...적봉으로 가기 위해서
적봉시의 호텔 로비의 흑룡...적봉은 홍산문화가 발견된 곳으로 이 용모양의 옥이 출토되면서 발굴되었다고 한다.
옥룡사막의 낙타
홍산문화의 발상지
아스하투석림(阿斯哈图石林) 가는 길
석림의 새모양의 바위
삼국지 유비 관우 장비의 바위라고...
울란부통으로 가는 길의 궁궈얼 초원의 달달선
중앙선이 빨노초 3색으로되어 있다.
6월 말로 날짜를 잡은 것은 중국인들의 관광시즌을 피하면서 초원의 꽃들을 보기 위해서인데 너무 일찍 가면 초원에 꽃이 피지 않고 늦게 가
면 초원의 꽃이 시들어 버린다.
그리고 7월이 되면 중국의 부자들이 초원으로 몰려들기 때문에 길이 막혀서 제대로 볼 수가 없다고 한다.
앞으로 내몽골을 가려는 사람들은 반드시 참고를 하여야 할 사항으로 6월 중순에서 하순 사이가 가장 적기이며 7월은 중국 관광객들도 문제
가 되거니와 덥기도 하다
그리고 8월이 되면 꽃들이 많이 피지 않는 시기로 꽃들을 많이 을 볼 수가 없고 9월은 풀이 마르기 시작한다.
푸르고 싱그러운 초원과 초원의 꽃들을 보기 위해서는 최적의 시기를 선택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2012년 몽골의 테를지에 갔을 때는 7월 말이었는데 가물다가 비가 와서 푸른 풀을 볼 수 있었는데 초원에 비가 오지 않으면 풀이 갈색으
로 변한다고 하며 다행히 우리가 가기 2일 전부터 비가 왔었고 몽골에 있는 동안 계속 비가 와서 푸른 초원을 볼 수 있었다. 덕분에 별
은 볼 수 없었지만...
몽골은 사막만 있다고 생각하기 쉬운데 사막과 초원 그리고 삼림도 있고 호수도 있다. 서쪽은 사막이 사막이 많고 동쪽은 사막보다는 초원
이 많은 곳으로 이번에 우리가 간 내몽골은 중국의 동북부와 가까운 곳으로 사막보다는 초원이 많은 곳이다.
물론 사막도 있다.
울란부통 마을의 환영식
게르..하룻밤만 잤던
게르 주변의 초원
공주호수
몽골복장 체험
마상공연
백초오보
울란부토 초원
홍산문화를 상징하는 옥룡...호텔 로비 북경으로 출발하기 전
북경 올림픽 박물관
춘휘원 숙소
2일간의 짧은 기간으로 초원과 사막만 보고 왔기 때문에 그곳에서 생활 체험은 해 보지 않았지만 눈으로는 보고 오는 것으로, 같이 간 일행
들은 대체로 만족하였다.
몇 시간씩 초원을 보며 버스를 타고 랜트카로 초원을 달린다는 것은 쉽게 경험할 수 있는 일이 아니기 때문이다.
앞으로 4박 5일의 여행에 대해서 여행기를 기록으로 남기려고 하며 그 여행기를 게재하여 이곳에 가려는 사람들에게 참고가 되었으면 한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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