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의령 관광을 마치고 마황구대협곡(馬皇丘大峽谷)으로 가서 음원석(陰元石)을 보려 간다고 한다.
고의령과 같은 바위산들로 호수 대신 육지이다.
마황구대협곡은 우리가 묵었던 단하밀경호텔에서 가까운 곳으로 고의령과 같이 퇴적암으로 이루어진 독특한 산봉우리와 협곡으로 물이 없
는 고의령의 모습이다. 중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도로라고 이름이 붙여져 있다는 도로로 붉은퇴적암 사이로 길이 있어 차를 타고 드라이브도
할 수 있고 트레킹을 할 수도있는곳이라고 한다.
우리는 자유로운 일정이 아니어서 마황구대협곡을 드라이브나 테레킹은 하지 못하고 버스를 타고 들어가서 그곳에 있는 음원석을 보고 나오
게 된다.
음원석은 여성의 성기 모습을 한 바위로 단하산에도 있는데 가이드 말로는 이곳의 바위가 더 닮았다고 하는데.... 글쎄 올시다이다.
음원석만 보고 나와서 스칭시(资兴市)라는 곳에서 점심을 먹고 동강호(東江湖)로 간다.
마황구 대협곡으로 들어가는 길...이 길이 중국에서도 유명한 드라이브코스이기도 하고 트레킹 코스라고도 한다. 트레킹은 바위 능선을 타
는 것도 포함된다.
비가 와서 사람들이 거의 없다.
음원석이 있는 곳에 내리고...
음(陰)자가 간자체여서 따로 있으면 알 수 없는 글자이다....음원석이 있다는 간판
보러 들어간다.
단하산에서 생긴 것과 같은 시기에 같은 과정을 거쳐 만들어진 것이다.
단하산의 음원석...가이드 말로는 마황구의 음원석이 더 크고 보기가 좋다나?
왜 꼭 여기에서 인증샷을....
옆에는 다른 동굴이 있어서 치성을 드리는 곳인 듯... 흔적이 보인다....아마도 이곳은 자녀나 아들을 낳게 해 달라고 비는 곳일 듯
인증샷들을 찍고 흐믓해 하는 일행들...ㅎㅎㅎ
이 길이 드라이브와 트레킹 코스이다.
차가 한 대도 보이지 않는다.
버스를 기다리고...
동강호를 가는 도중에 있는 식당에 식사를 하러 간다.....한참만에 차량을 본다.
마마향리미라는 식당...우리나라 말로 풀이를 하면 어머니 고향 손맛 식당이다.
한국사람들에게는 향신료를 거의 쓰지 않기 때문에 중국의 향신료가 싫은 사람도 거부감 없이 먹을 수가 있다....우리 일행 여섯명 중에 한
사람이 절대로 중국은 가지 않겠다고 맹세를 한 사람이 있었는데 화장실과 음식 때문이었는데 억지로 설득을 하여 데리고 왔는데 화장실도
그렇고 음식에 대한 거부감도 없어졌다.
음식점도 깨끗하고 좌식 변기도 구비되어 있기도 하고...
식당 앞에 담아 놓은 식재료...
동강호를 들어기기 위해서는 이곳에서 셔틀버스를 타고 들어간다....비가 그치지 않아서 비옷을 벗지 못하고
티켓 파는 곳...5A급 관광지라고 한다.
셔틀버스를 타고 호수까지 한참 올라간다.
동강댐...이 댐을 막아서 160㎢ 동강호가 만들어졌고 5만명이 이주를 했다고 한다. 서울시 면적의 세배 가량
동강호(東江湖)는 1987년 당시 아시아 최대 댐을 동강에 완공하면서 생긴 인공호수로 호수 넓이만 160㎢에 이르며, 평균 수심 50m이고,
가장 깊은 곳은 157m이며, 중국 남부에서 가장 큰 인공호수라고 한다. 지금은 수자원보호구역이자 5A급 국가명승지로 지정되었다고 한다.
공사가 시작된 건 1970년대부터인데 기술력 부족으로 소련에서 댐 건설 기술자들을 초빙해 공사를 시작했으나, 사이가 틀어져 소련 기술자
들이 돌아가면서 공사가 중단되었다가 이후 완성되었다고 하며, 인공호수가 생기면서 마을이 수몰되어 이주한 주민만 5만여 명에 이른다고
한다. 이들이 댐 부근 거주지로 이주하면서 신도시가 생겼고, 고향을 떠나길 싫어한 1만 명은 호수 주변에 남았다고 한다. 호수 안에는 30여
개의 섬이 있는데 일부는 이 섬에서 살고 있으며 이 섬에는 도솔도(兜率島)라는 섬이 유명한데 여기에는 석회암 동굴이 있기 때문이다.
이 섬이 유명한 것 중의 하나가 물안개가 피어 오르면서 곧바로 구름이 되는 것을 볼 수가 있는데 정말 눈으로 보면서도 신기하다는 생각을
하지 않을 수 없고 참으로 몽환적이고 신비로운 경험이었다.
선착장...비가 와서 폭포의 줄기가 제법 굵어진 듯
선착장 풍경
이 호수에서 잡히는 물고기....
멸치처럼 작은 물고기도 보이고...
화삼과라는 과일은 처음보는 과일이다.
배를 타러 내려가는 곳
아직도 내려오는 중이다.
출발하고...
유람선들이 많이 떠 다니는데 ...그런데 갑자기 궁금한 것 배는 이곳에서 만들었나?? 아니면 어떻게 들여왔을까?? 혹시 아는 분??
안개가 낮게 드리워져 있고....
물안개가 뭉실뭉실 피어오르면서 분위기가 신비스러워진다.
바람이 물결을 거세게 일으키지도 않는데 호수에서 물안개가 피어오른다.
물보라가 하늘로 올라가는 모습이다.
호수가 보이지 않을 정도로 안개가 일어나고...
하늘로 올라가서 그대로 구름이 된다....처음 보는 광경이다.
모두들 신기해 하는데 이곳 호수만의 특별한 현상이라고..
중간에 없어지지 않고 그대로 하늘로 올라가는데 맑은 날에도 그런지...
곧바로 구름이 되는 물안개
도솔섬까지 가는데...호숫가에 보이는 경치들...덮은 비닐은 오랜지무를 덮은 것이라고...
정말 엉성한 모양인데...
이곳은 바람이 불지 않는 곳인 듯...바람이 분다면 남아 날 수가 없는 모습이다.
이렇게 대충 비닐하우스를 만들어도 되나 싶은 비닐하우스들
정말 엉성한 비닐하우스
골짜기가 다 비닐 하우스이다....농사를 지을 땅은 없어서 귤 농사를 짓는 듯
도솔도의 도솔암에 도착을 하고... 이곳에서 동굴 구경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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