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림소진에서 동천선경으로 출발하는 시간이 5시 40분으로 날이 어두워지기 바로 직전이다.
봉림소진에서는 동천선경이 3km 정도밖에 되지 않아서 금방 도착한다.
먼저 이야기를 하지 않았더라면 입장권도 사지 못했겠지만 이야기가 되어 있어서 입장을 시켜준다.
우리 일행 중에 동천선경에 꽂힌 사람이 있어서 동천선경이 들어 있는 상품을 선택했는데 이렇게 늦게 구경을 하게 될 줄은 몰랐다.
그리고 이름은 거창한데 그렇게 감탄할 만한 곳은 아니다.
동천선경으로 가는 길에 보이는 도시의 창문...아파트 같은데 쇠창살로 저렇게 막아 놓았는데 왜??
매표소에서 티켓을 사는 가이드....
이렇게 늦은 관광은 처음이다.
배를 타러 들어가는 입구
전망대...전망대 위에서 보면 동굴안이 보이는가 보다.
동천선경(洞天仙境)은 글자 그대로 ‘동굴 안의 하늘, 신선이 사는 별천지’라는 뜻으로, 주로 중국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일컫거나 도교적
이상향을 의미한다.
현재 가장 유명한 곳은 중국 광둥성 영덕시(英德市)에 위치한 관광지로 이곳의 '동천선경'은 중국 화남 지방에서 가장 아름다운 카르스트 지
형 중 하나로 꼽히며, 화남 제일의 천갱(하늘 구멍)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는 곳이다.
거대한 석회암 동굴의 천장이 뚫려 있어 햇빛이 쏟아져 들어오는데, 그 모습이 마치 하늘에서 빛이 내려오는 신전 같다고 하며, 나룻배를 타
고 동굴 속 지하 강을 따라 들어가며 종유석과 석순을 감상하게 된다. 내부 절벽에 설치된 유리 다리를 걸으며 높은 곳에서 동굴 전체를 내려
다볼 수 있다고 한다.
도교에서는 신선들이 사는 세상을 동천(洞天)과 복지(福地)라고 부르는데 동천은 산속 깊은 동굴을 통해 하늘과 연결된 신비로운 공간을 의
미하며, 선경(仙境)은 인간 세상의 번뇌를 벗어난 깨끗하고 아름다운 장소라는 뜻이다.
한국에서도 경치가 뛰어난 계곡이나 동굴 입구 바위에 동천(洞天)이라는 글씨를 새겨 그곳이 신선이 머물 만한 명당임을 나타내기도 했었
다.
우리가 타는 배
잔도로 동굴을 걸어 들어갈 수도 있는 듯...
뚫린 구멍이 보인다.
폭포도 있고...낮에 보면 어떤 풍경일지....빛이 부족해서 사진이 선명하게 나오지 않는다.
금방 어두어졌다.
불 빛이 있는 곳은 나와서 노래를 불러 주는 곳인 듯...늦어서 아무도 없다.
저곳을 지나가게 된다.
낮에 보면 좋은 경치일 듯
대나무 길은 산책로가 있는데...배를 타지 않으면 걸어도 되는 곳이다.
동굴을 벗어나면 조금 밝아져서 아쉬운대로 사진을 찍을 수가 있다.
동굴 안..마음에 들지 않는 조명
전망대....밖은 완전히 날이 저물었다.
배에서 내리고....
배에서 내려서...관람차 처럼 보이는 전망대..
아래는 인터넷의 동천선경 사진이다.
날도 어둡고 동굴 속이다가 보니 금방 해가 떨어져서 깜깜해지게 되는데 그래도 보트를 타고 한 바퀴 돌고 나와서 주변에 있는 식당에서 식
사를 하고 광저우 공항으로 출발을 한다.
식당으로 간다.
동천선경 주차장 주변...
전망대가 대박인 것 같다.
자운각 농장이라는 식당
식당 앞에서 뭐를 보고 있나???
아직도 석양이 좀 남아 있다.
우리 밖에 없는 식당
중국에서의 마지막 식사이다.
광저우 공항에서 인천으로 출발을 하는 시간이 1시 15분으로 광저우 공항에 도착을 하니 9시가 조금 넘었다.
4시간을 기다려야 하는데 아득하지만 그래도 시간은 흘러 제 시간에 비행기를 타고 인천에 도착을 하니 새벽이다.
어느새 4박 6일이 눈 깜빡할 사이에 지나가 버렸다.
비가 와서 망쳐버리기는 했지만 그래도 재미있었던 여행으로 생각하기로 한다.
다음에는 어디로 갈 것인가를 고민하기로 하면서....
공항에 도착을 하고...9시가 조금 지났다....4시간을 기다려야 한다.
우리가 타고 갈 비행기가 보인다.
대합실에서 끈기 있게 기다리고...
드디어 탑승을 하고....
세 시에 깨워서 기내식을 준다....먹는 사람 절반 먹지 않는 사람 절반.....기내식을 먹어야 비행기를 탄 것이 되니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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