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트랑블랑으로 다 와가는 중이다.
몽트랑블랑을 지나 로렌시아 고원의 오솔길(Sentier des cimes Laurentides)이라는 곳으로 가는 길
우리가 온 이곳의 몽트랑블랑(Mont Tremblant)이라는 이름은 ‘떨리는 산’이라고 불렀던 원주민의 말이 기원이 되었다고 한다.
이곳은 프랑스어권에 속하는 퀘벡주에 속하기 때문에 프랑스어로는 몽-뜨헝블렁이라고 발음을 한다고 지도에 표시가 되어 있다.
영어로 표지되지 않은 간판은 잘 읽을 수가 없다. 우리는 몽트랑블랑 마을로 직접가지 않고 로렌시아 고원의 오솔길(Sentier des
cimes Laurentides)이 있는 곳으로 가서 그곳에 있는 전망대로 가서 단풍을 보기로 한다
로렌시아 고원의 오솔길(Sentier des cimes Laurentides)이라는 산책로가 있는 곳에 도착을 하고....
그러나 캐다다 단풍투어는 미국의 동부와 나이아가라 천섬 등을 포함하고 있기 때문에 위도 차이 때문에 여러 곳에서 한꺼번에 단
풍을 보는 것은 불가능하다. 강가나 호숫가는 아직 단풍이 한창이지만 산악지역인 이곳은 단풍이 지고 있는 것이 아쉽기는 하지만
어쩔 수가 없다.
몽트랑블랑은 캐나다에서 단풍이 아름답기로 유명한 곳으로 메이플로드의 핵심으로 캐나다의 단풍을 보러 온다면 이곳을 보러 온
다고 할 정도인 곳이다.
그러나 우리는 이곳의 단풍을 보기에는 일주일 정도쯤 늦어서 산등성이의 단풍은 갈색으로 변해 버렸다.
앞에 보이는 곳이 트리탑 전망대가 있는 곳으로 가는 길이다.
전망대로 가기 위해서는 표를 사야 한다.
이곳의 트리탑 워크 로렌시아(Treetop Walk Laurentides)의 구각형 목조 전망대를 걸어 올라가서 주변의 경치를 둘러보는데 아쉬
움이 크다. 다시 오기가 어려운데...
본래는 이곳의 단풍 시기에 맞추려고 했는데....
전망대로 가기 위해서 계단을 건너가서 계단을 올라간다.
아래의 나무들은 아직 단풍이 들지 않았다.
트리탑 전망대가 보인다.
단풍이 든 나무도 있고...
이런 구조물을 정신없이 돌면서 올라간다.
올라가면서 보이는 전망..실망스럽다..
주변경치를 보면서 아무 생각없이 걸어야 한다.
단풍이 없다시피 하다.
우리가 걸어왔던 데크 주면에는 노란 단풍이 좀 보인다.
이런 경치가 보여야 하는 것이 맞다...인터넷
하늘에서 본 트리탑 주변
아쉽지만 ...어쩔 수가 없다.
꼭대기는 트럼플린으로 되어 있어서 이곳에서 뒹굴수가 있게 되어 있다.
울타리에는 각 나라의 도시들의 방향에 도시이름과 거리들이 표시되어 있는데 서울은 없었다.
아래서 보면 이런 모습이다.
주변 경치들
멀리 몽트랑블랑 산의 정상이 보인다....겨울이면 스키장이 열리는 곳이다.
우리가 지나온 길
돌아 내려오고...
이런 나무를 만나면 반가워서...
붙여 놓은 글씨가 무엇을 의미하는지....원색의 단풍을 보면서 걸어보라는 의미인가...
왔던 길로 되돌아 나가고...
골짜기에는 아직 단풍이 남아 있다.
기념사진도 남기고...
갔다 온 곳을 뒤돌아 본다.
타승했던 곳을 돌아 나올 때는 가게를 거치게 만든다.
버스를 기다리는 동안...
주변 경치들
로렌시아 고원의 오솔길을 걸을 수 있는 곳...트리탑도 갈 수 있고...대부분의 관광객은 트리탑을 오르기 위해서 간다.
트리탑에서 단풍을 둘러보고 몽트랑블랑 마을로 간다. 가이드가 이곳에는 아직 단풍이 많이 남아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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