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단풍구경을 가다.

캐나다 단풍구경을 가다(28)...몬트리올에서 까르띠에 광장만 들렀다 가다.

뿅망치 2024. 12. 21. 21:12

몬트리올에서 우리가 들른 곳

쟈끄 까르띠에 광장

 

몬트리올에서 제일 먼저 들른 곳이 쟈크 카르티에(Jacques Cartier)광장이다.

쟈크 카르티에는 프랑스의 탐험가로 북미를 세 번이나 탐험하면서 퀘벡과 몬트리올 오타와까지 탐험했었고 몬트리올이라는 이름

도 쟈크 카르티에 때문에 붙여졌다고 한다.

자크 까르띠에 광장으로 가는 길의 Service des Finances de la Ville de Montréal (몬트리올의 금융 서비스) 건물의 뒷뜰이다.

은행나무의 단풍이 한창이다....거리의 건물보다는 단풍이 더 눈에 들어온다....좌측에 보이는 건물은 몬트리올 시청사이고 우측에

보이는 기둥은 넬슨제독의 동상이다.

은행잎이 땅에 떨어져서 한 컷

몬트리올 시청사...건물만 지나가면서 본다.

시청사 주변 거리

자크 까르티에 광장으로 내려가고...

넬슨제독의 동상  왜 이리 과장되게 높이 세웠을까를 생각하니 ...영국이 프랑스로부터 이 땅을 빼앗았기 때문인 듯 

광장 주변 골목

광장에 사람들이 앉아 있다.

골목길로 들어서고....쇼핑몰의 화장실을 들르러 간다고....

우측에 있는 쇼핑몰

쇼핑몰 구경도 하고..

쇼핑몰 외부

시청사쪽...까르띠에 광장...이곳의 단풍은 노란 단풍이다.

골목길을 통해서 노뜨르담 성당으로 간다.

여기도 이런 사람이 ...배도 고프고 목도 마르고..

저 아래는 세인트 로렌스 강이다.

 노뜨르담 성당 맞은 편에 있는 masionneuve(메종뇌브)의 동상으로 1642년 이곳 몬트리올에 프랑스인 정착촌 빌마리(몬트리올)

를 세운 사람이다.

 

쟈크 카르티에광장 주변을 둘러보고 바로 옆에 있는 노트르담 성당을 들러서 사진을 찍고는 곧바로 몬트리올을 떠나는데 관광객

들이 캐나다에 오는 목적은 도시보다는 자연을 보러 오는 것이기 때문에 우리도 도시 보다는 자연경관을 주로 하다가 보니 도시들

은 들러만 가게 된다.

노뜨르 담(Notre-Dame)은 프랑스어로 성모마리아를 의미하며 Notre-Dame Basilica of Montreal은 몬트리올의 성모마리아교회라

는 의미이다.

몬트리올에서 제일 오래된 교회라고 하며 아우라 쇼가 유명하다고 한다.

노뜨르담 성당

하늘에서 본 노뜨르담 성당

내부

앞 광장

이민 및 귀화 서비스를 하는 곳이라고...

The English Pug And The French Poodle 동상중 푸들을 안고 있는 프랑스 여성

퍼그를 안고 있는 남성은 영국인 동상이다.

성당 앞에 보이는 동상은 몬트리올에 정착촌을 세운 폴 드 쵸메데이 드 메종뉴브 (Monument to Paul de Chomedey, Sieur de

Maisonneuve)의 동상이다.

관광객들이 놀러와서 앉아 있다.

 

다시 버스를 타러 가고...

조금 전에 걸었던 그 길로 지나간다.

쟝 보클랭의 동상 쟝 보클랭(Jean Vauquelin)은 세인트로렌스에서 해군함대를 이끌었던 장군이었다.쟝 보클랭은 영국이 프랑스를

몰아내고 북미의 식민지를 차지하게 되었던 마지막 전투의에서 프랑스 패장이었다.​ 프랑스계 캐나다 주민이 영국인인 넬슨 동상

에 항의하여 그 반대편에 프랑스 장군이었던 보클랭 동상을 세운 것이라고 하니 과거 영국-프랑스 간의 패권 다툼 역사를 고스란

히 보여주고 있다 

주변 거리

40분을 머무르고 버스를 타고  몬트리올을 떠난다.

 

우리는 언제나 그렇듯이 밖에서 구경하고 기념사진을 찍고는 곧바로 퀘벡으로 출발을 한다.

몬트리올은 정말 잠깐 들렀다가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