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트랑 달랏 관광

나트랑 달랏 관광여행(3)....달랏에 도착하여 쑤안흐엉호수에서 꽃마차를 타다.

뿅망치 2025. 1. 30. 10:11

점심식사를 마치고 달랏으로 출발한 시간이 12.40분이다.

지금부터는 서북쪽으로 가게 되는데 40km 정도를 더 가면 해발 고도가 1,000m로 높아지게 되는데 마치 큰 고개를 넘어가는 것과

같게 된다.

나짱이 나트랑이라는 곳으로 지도를 보면 남쪽으로 왔다가 가는 것이 보인다....40km 정도부터는 해발이 갑자기 높아져서 고원지

대로 올라가게 된다.

 

큰 고개를 넘어가면 던 즈엉(Don Duong)이라는 지역이 나오는데 이곳이 스마트 농업지역이라고 인터넷에 나온다.

그리고 이곳에는 수력발전 저수지가 있어서 우리가 지나온 고개 옆으로 불을 낙차를 시켜 발전을 한다.

 

저수지 옆을 통과해서 가면 더 지름길로 갈 수 있는 것처럼 보이는데 좌측을 돌아서 가는데 아마도 길이 더 좋아서 인 듯하다.

달랏에 도착을 하니 3시 40분으로 점심 먹고 출발한 지 세 시간이 걸렸고 나트랑부터 시간을 계산하면 여섯 시간이 걸린 셈이다.

 

산을 올라가기 전에 한 번 쉬어 가고..

지그재그로 난 길이 보인다.

고갯길을 올라가는 중이다.

점점 고도가 높아지고 우리가 지나왔던 평지가 보인다.

가운데 보이는 흰 줄기는 수력발전도 수도관이다....위에 보이는 저수지에서 내려오는 물로 발전을 한다.

고개 너머는 던 즈앙이라는 지역이다.

길가에 보이는 공동묘지.....베트남도  불교국가이기는 하나 무덤의 형태를 보면 십자가가 없는 기독교의 모습과 비슷하다.

길 가에 보이는 집들

가는 길의 모습들 ...이곳은 해발 1,000m가 넘는 곳이다.

고냉지 채소밭인 셈이다.

인터넷을 보니 산 마리노 홈스테이를 하는 곳이다.

레스토랑인데 연꽃입 모양을 한 건물

하늘에서 보면 복합레저 타운이다. 

달랏 가는 길에 보이는 길

 

도시에 도착하자마자 곧바로 마차를 타고 쑤안 흐엉 호수(Xuan Hương lake)둘레를 도는 마차를 탄다.

쑤안흐엉 호수는 둘레가 7km로 초승달 모양의 인공호수인데 ‘봄의 향기’ 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후수 주변은 산책을 할 수도 있고 자동차로도 둘러 볼 수 있도록 아름답게 조경을 하였는데 달랏 사람들이 즐겨 찾는 곳이라고 한

다.

 

이곳은 본래 물이 흐르는 계곡이었는데 1919년 호수를 만들었으나 1932년 태풍으로 무너지는 바람에 돌로 만든 댐을 건설하였고,

프랑스인들은 이 호스를 그랜드 락 레이크(Grand Lac Lake)라고 이름을 불렀으나, 1953년 마을 의회 의장인 응우엔비라는 사람에

의해서 쑤언흐엉(Xuan Hương 봄의 향기)라는 이름으로 바꾸었다고 한다.

 

마차를 타고 호수를 반 바퀴 정도 돌게 되는데 시간은 30 분 정도 걸린다.

달랏은 해발이 1,500m로 기온이 덥지 않아서 프랑스인이 휴양지로 개발한 곳이라고 하는데 바닷가에 있는 베트남의 도시들과는

완전히 다른 느낌이다.

 

이곳도 꽃의 도시라는 이름에 걸맞게 주변에 온통 꽃들이 피어 있어서 한국 사람들, 특히 사진찍기를 좋아하는 아줌마들이 요즘

많이 찾는 곳이라고 한다.

봄의 향기라는 뜻의 쑤안 흐엉 호수...둘레가 7km라고 하며 계곡의 개울을 막아서 1919년에 만들어진 호수라고 한다.

달랏에 도착하고...쑤언 흐엉 호수가 보인다.

호수 주변 

자전거를 타는 사람도 보이고..

걷는 사람도 보인다.

꽃마차를 타고..

앞 마차 뒤꼭지를 보면서 간다.

호수 주변

호수 주변에 있는 꽃 정원도

호수 주변

건물들이 유럽의 어느 한 지역처럼 보인다.

주변이 이렇게 만들어져 있다...축제기간?

내리면 당근을 주면서 말에게 주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