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간 : 2024.12.16.~2024.12.20.
비용 : 389,900 +230$(옵션)
함께한 인원 : 우리 부부 중학교 동창 2명(4명)
일정
12.16. 인천→나트랑
12.17. 나트랑→달랏→ 쑤언 흐엉 호수Xuan Huong Lake)→달랏 야시장
12.18. 랑비앙 산 정상→달랏 기차역→플라워가든→천국의 계단이 있는 언 덕→죽림사 케이블카→다딴라폭포 레일바이크→바오다
이황제 여름별장→크레이지 하우스→달랏 메모리쇼
12.19. 달랏→나트랑→롱선사→포나가 참 힌두교 사원→담 재래시장→인력 거→나트랑 짝퉁시장→나트랑해변→공항
12.20 나트랑→인천
비가 와서 길이 막히는 바람에 돌아 다녔다.
이번 여행은 계획이 없었는데 얼떨결에 가게 되었던 여행으로 계획에 없던 여행도 가게 되는구나 하는 여행이었다.
내가 여행하는 것을 좋아하다가 보니 주변에서는 전화만 되지 않으면 외국에 여행을 가 있는 줄 아는 경우가 있는데 사실 그렇지는
않다.
여행을 잘 다니지 않는 사람들에 비하면 더 좋아하는 것뿐이다.
2024. 여름에 현역에서 물러난 동창이 있어서 언제 여행을 한 번 같이 가자고 한 적이 있었는데, 캐나다 여행에서 돌아온지 얼마 되
지 않은 11월에 금년 중에 해외여행을 가자고 연락이 왔었다.
그래서 10월 말에 여행을 했는데 금년에 또 외국여행을 하는 것은 어렵다고 거절했음에도 불구하고 어디라도 같이 가자고 조르는
바람에 힘이 들지 않고 가까운 곳을 찾다가 보니 베트남의 달랏을 선택하게 되었다.
지금은 한국사람들에게 달랏이 한창 뜨는 여행지로 각광을 받고 있는데 나는 그것도 잘 모르고 바닷가가 아니면서 덜 유명한 곳을
고르다가 보니 이곳을 고르게 되었는데 유명한 곳들은 대부분 사람들이 다 다녀온 곳들이어서이다.
여행을 가자고 조른 부부와 우리부부가 가기로 해서 예약을 했는데 중학교 동창 두 명이 우리가 베트남 가는 것을 알고 참여를 하기
원하여 6명이 같이 가게 되었다.
그런데 여행을 15이 정도 앞두고 여행을 가자고 졸랐던 부부가 여행을 가지 못하는 사정이 생기는 바람에 네 명이 가게 되었다.
별로 내키지 않은 여행을 하는 내 입장에서는 황당한 상황이지만 이미 계약금까지 다 입금시켜서 해약을 하면 그 계약금이 다 날아
갈 판이라 썩 내키지는 않지만 어쩔 수 없는 일이다.
출발할 때까지는 여행에 대해서 그리 큰 기대는 없었는데 달랏이라는 곳을 갔츨 때는 한국 사람들이 왜 이곳을 찾는지 알 수 있을 정
도로 매력적인 곳이었다.
나트랑을 바닷가에 있는 도시로 바닷가에 있는 여느 도시들과 다름이 없지만 달랏은 고산지대에 있어서 덥지도 않고 기후도 쾌적하
며 꽃이 사시사철 피는 곳이어서 꽃의 도시로 불린다고 하는 곳이다.
사람이 살다가 보면 자신이 원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해야 하는 경우도 있고 그 원하지 않았던 것에서 의외의 즐거움을 얻을 수
도 있는데 이번 여행이 그런 여행이었던 것 같다.
5일 중에 실지로 관광을 했던 날은 3일이 채 되지 않았는데 그럴 줄 알고 갔으니 그르려니 하지만 시간에 쫓기는 것이 아쉽기는 하
다.
동남아 관광의 매력은 가깝기도 하고 적은 비용으로 여행 기분을 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열대과일들도 열대과일과 싱그러운 열대의
식물을 볼 수 있는 매력이 있는 곳이다.
개인적으로 동남아 여행을 좋아하는 이유 중에 가장 큰 이유는 열대식물과 화려한 꽃들을 보는 것으로 이번 여행에서도 화려한 꽃들
을 봐서 만족했었던 여행이었다.
짧은 시간 동안에 여러 곳을 보다가 보니 너무 시간을 쪼개는 바람에 여유가 없었던 것이 좀 아쉬웠었다.
시작과 과정이 어쨌든 생각보도 좋았던 여행이었다는 생각이다.
나트랑의 환전 가게
달랏으로 가는 길의 풍력발전기...한 바람이라는 영문자를 보면 한국에서 설치 한 것 같은 느낌이
달랏가는 길의 점심식사..찰밥항아리
달랏의 수안흐엉 호수의 마차여행
달랏의 야시장
언덕 위에서 본 달랏 야시장
숙소에서 본 랑비앙 산 뒷산
숙소에서 보는 거리..가로수가 꽃이 피어 있는데 크리스마스 나무인 포우투카와 나무
랑비앙 산으로 가는 길
랑비앙 산
달랏 기차역
플라워가든
천국의 계단이 있는 언덕
언덕에서 보는 달랏
천국의 계단
죽림사 가는 케이블카에서 본 달랏
죽림사
다딴라 폭포의 레일바이크
다딴라 폭포
바오다이 황제의 여름별장
그레이지 하우스
달랏 메모리 공연
달랏 수안 흐엉 호수 야경
나트랑으로 오는 길의 논
나트랑의 식당
나트랑의 커피 시음하는 곳
타트랑의 롱선사
포나가 참 힌두교 사원
인력거
저녁식사 종업원
나트랑 짝퉁시장
한국으로 출발하기 전..바닷가 레스토랑
나트랑 해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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