랑비앙전망대에서 달랏 기차역
오전에 소화해야 하는 일정이 아직 두 개나 더 남았는데 달랏 기차역을 가는 것과 꽃 정원을 들르는 것이다.
두 일정 모두 옵션으로 행해지는 것으로 여행경비가 389,000원으로 항공료와 숙박비까지 다 포함된 싼 가격은 이런 곳에 오는 비
용이 옵션으로 진행되기 때문이다.
랑비앙 전망대에서 달랏역까지는 13km로 30분 정도 걸리는데 기차역이 달랏 시내에 있어서 어제 우리가 마차를 탔던 쑤안흐엉호
수를 지나서 온다. 가이드 말로는 앞으로도 이 호수를 몇 번이나 더 지나다닐 것이라고 한다.
오는 길에 보이는 비닐하우스
쑤안흐엉 호수
달랏 기차역에 도착을 하니 10시 반으로 달랏역은 본래는 어제 우리가 나트랑에서 오면서 점심을 먹었던 곳인 판란탑짬이라는 곳
까지 기찻길이 있었으나 베트남 전쟁으로 철로가 폐쇄가 되었고 지금은 관광객을 위해서 달랏의 짜이맛이라는 동네까지 7km만
운행을 한다고 한다.
이 열차를 탈 수도 있는데 우리는 시간이 없어서 역사(驛舍)만 구경을 하는데 이 역사가 아주 아름다운 건물이어서 달랏을 오는 관
광객은 반드시 들러서 가는 곳이라고 한다.
달랏역(베트남어: Ga Đà Lạt)은 베트남 럼동성 달랏 마을에서 운영되는 달랏-탑참선의 노선이다. 1932년 프랑스 건축가 몽셋과
레브롱이 설계했으며, 1938년에 문을 열었다. 베트남 전쟁 말기 철도 운영을 포기한 이후로 거의 사용되지 않았다. 이후 1990년대
에 관광명소로 운영되는 짜이맛으로 이어지는 7km 구간을 다시 개통하면서 제한된 수준의 운영을 하고 있다. 달랏역은 건축 양식
으로 유명하다. 아르 데코 고유의 요소와 베트남 중부 고원 지방에서 온 까오 응우옌(Cao Nguyen) 공동 주택의 양식이 혼합되어
있다.
달랏 역에 도착을 하고..
달랏 역 주변
입장료를 받는다
달랏 역사와 꽃밭
달랏 역사...
기차역안에 있는 철로...짜이맛이라든 동네까지 7km를 관광객을 위해서 운행한다고
기차역 안에 있는 꽃밭...지금 꽃이 피어 있는 나무는 부른펠즈 쟈스민나우이다.
해바라기도 피어 있고...이곳의 꽃계절은 어떻게 돌아가는지..
달랏-탑참선의 건설은 1908년 폴 두메르가 처음 제안한 후 프랑스령 인도차이나 총독이 제안한 지 10년만에 시작되어 단계적으로
진행되었다. 응오안묵 고개(Ngoan Muc Pass)가 중부 고원 지방으로 솟아있는 송파(Sông Pha) 서쪽의 산악 지형의 어려움으로
인해 공사가 느리게 진행되어 여러 개의 랙 철도(가운데 톱니를 물고 올라가는)와 터널을 건설해야 했다. 그 철도는 84km였고, 3
개의 랙 레일 구간과 5개의 터널이 있는 구불구불한 길을 따라 거의 1,400m 올라갔다. 철도 선로는 건설이 시작된 후 24년이 지난
1932년 달랏에 도달했다. 오래된 기차역을 대체하기 위해 새로운 기차역을 설계하고 건설하는 일은 1932년에 레브롱이 디자인한
제안서를 제출한 프랑스 건축가 몽셋과 레브롱에게 주어졌다. 이 새로운 역은 당시 인기 있는 아르 데코 스타일을 따랐다. 그러나
베트남 중부 고원 지방의 까오 응우옌(Cao Nguyen) 공동 주택의 특징을 가지고 있으며, 특히 높고 가파른 지붕이 특징이다. 새로
운 역의 건설은 1935년에 시작되었고, 몽셋이 직접 감독했으며 3년 후 1938년에 완공되어 이 지역에 최초로 건립된 식민지 스타
일의 건물 중 하나가 되었다.(위키백과)
달랏 탑참선...우리가 점심을 먹었던 곳이다.
역사 안으로 들어가기 전에 역사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고 역사 안으로 들어가면 잘 가꾸어진 꽃밭과 더불어 카페 등으로 변신한
증기기관차들을 볼 수 있다. 마찬가지로 그곳에서 20여분 정도 머물면서 사진들을 찍고 오전의 마지막 일정인 달랏 꽃정원(Vườn
hoa thành phố Đà Lạt)으로 간다.
짜이맛으로 가는 쪽
이곳이 종착였었던 달랏역
지도를 보니 멀펄 달랏호텔(MerPerle Dalat Hotel)이다.
역에 정차되어 있는 기차...카페로 꾸며 놓았다.
기관차 앞에서 사진들을 찍는다.
기차 내부...과자도 팔고
음식도 판다.
손님은 별로 없다.
기념품도 팔고..
기차를 배경으로 사진도...
역 안에 이런 가게도 있다.
달랏 역사...1938년에 지어진 달랏 기차역은 프랑스 건축가 몽셋과 레브롱에 의해 아르 데코 건축 양식으로 설계되었지만, 베트남
중부 소수민족의 까오 응우옌 공동 건물의 높은 뾰족한 지붕 특성을 통합했다. 달랏의 상징적인 랑비앙산의 3개의 봉우리를 나타
내는 3개의 지붕은 노르망디의 트루빌–도빌 역을 연상시킨다고 한다.
각 지붕 아래에는 여러 가지 빛깔의 유리창이 있으며 중앙의 지붕 아래에는 최근에 복원된 큰 시계가 있다. 역 내부에서 높은 지붕
은 높은 천장을 만들었다. 역 앞쪽에는 포르트 코셰르(코치 게이트)가 있으며, 각각 12개의 기둥이 2열로 있다. 역의 독특한 디자인
은 2001년에 국가 역사 기념물로 인정받았다고 한다
달랏 역사 내부에서 보는 칼라 유리창
관광기차를 타고 내린 사람들이 나가는 문이다.
꽃정원을 구경하러 버스를 타러 가고....우리 말고도 관광버스가 몇 대가 있는데 이곳도 달랏 관광에서 반드시 들러야 하는 곳이라
고
https://youtu.be/8yXucdwGg4g?si=A2__hpJV-c2x_-lV....달랏 기차역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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