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1403

카라코람하이웨이 그리고 실크로드30일 여행기(45).. 해발 3,500m가 넘는 지역에서 타흐만습지를 만나다.

오늘은 타쉬구르칸에서 카슈가르까지 가는 일정으로 중간 중간 구경을 하면서 간다. 일어나는대로 식사를 하고 곧바로 카슈가르로 출발을 하였는데 출발을 하고 곧바로 파미르고원 아래에 있는 타흐만 전망대가 나타난다.  타흐만 전망대는 타흐만 고원습지를 한 눈에 볼 있는 곳에 만들어 놓은 전망대인데 타흐만 고원습지는 해발 3천미터에 있는 설산으로 둘러싸인 분지로 녹은 눈들이 모여서 생긴 습지라고 한다.황량한 곳에서 이런 습지를 보는 것은 초록색의 인간에게 얼마나 마음을 푸근하게 하는지 다시 한 번 경험하게 된다.경이롭기도 하고....7시 반으로 아침 일찍 출발을 한다.타쉬구르칸 거리...가로수가 버드나무처럼 생기기는 했는데 버드나무는 아닌 듯...아직 이른 시간이라서 사람이 없다.네거리에 보이는 동상...사람인 ..

캐나다 단풍구경을 가다(35)...캐나다의 퀘벡을 떠나서 미국의 보스턴으로 출발을 하다.

다운타운 구경을 끝내고 미국의 보스턴으로 가기 전에 퀘벡의 Le Grand Marché(현대화 된 슈퍼마켓)에 잠깐 들러서 시장 구경도보스턴으로 갈 시간 동안 먹을 과일 같은 것을 사기 위해서 잠깐 들러 간다고 한다.출발하기 전에 한 번 더 올려다보고 퀘벡의 다운타운을 떠난다.단풍이 한창인 곳은 뒤프랭 테라스 언덕이다.샤토 프랑트낙 호텔도 조금 보이고...구글 어스로 본 퀘벡의 엎타운과 다운타운...아브라함 평원과 시타델에서 프랑스와 영국이 전쟁을 하였다....시타델의 전쟁박물관을 보고 갔으면 했는데.. 아쉽다. 퀘벡(Quebec)은 몬트리올 북동쪽 240㎞ 지점, 세인트로렌스 강과 세인트찰스 강의 합류지점에 있다. 이 지역에 도달한 최초의 유럽인은 프랑스의 탐험가인 자크 카르티에로서, 1535년 이곳의..

카라코람하이웨이 그리고 실크로드30일 여행기(44).. 중국땅인 타쉬구르칸으로

아직 파키스탄으로 철제 담장을 지나면 중국이다.담장을 넘기 전에 여권검사를 또 하고... 신장위구르에 봉기가 일어나기 때문에 외부인들은 철저히 검사를 한다. 파키스탄과 중국의 시차는 3시간으로 파키스탄 국경을 통과하면서 3 시간을 빠르게 한다. 중국은 북경을 기준으로 하기 때문에 이곳과 북경은 사실 3시간 이상의 시차가 나지만 중국(?)이기 때문에 전국적으로 이런 시간을 쓰는 것이 가능한 나라이다. 파키스탄국경을 통과하여 중국으로 들어가서 세관 직원들의 얼굴들을 보면 일단 마음이 위축이 된다.이곳은 나이 어린 군인이 세관업무를 맡는다. 그런데 그들의 얼굴에 미소라는 것이 없다. 가능하면 이곳을 통과하고 싶지 않은 곳이지만 여행의 제목처럼 카라코람하이웨이를 통과해 보는 것이니.....짐도 풀어서 다 확인을..

캐나다 단풍구경을 가다(34).....다운타운과 도깨비 드라마 촬영지를 보다

아브라함평원에서 사진들을 급하게 찍고 버스를 타고 어제 밤에 갔던 샤토 프랑트낙 호텔 쪽으로 간다.이곳에서 버스를 내려서 다운타운으로 내려간다고 하는데 어제 밤에 보았던 호텔과 그 주변을 다시 돌아본다.어제 저녁에 와보지 못한 사람들이 집사람 말고도 좀 있었는가 보다.어퍼타운과 다운타운..어퍼타운의 샤토 프랑트낙 호텔 앞에서 내려서 잠깐 둘러보고 목부러지는 계단을 통해서 다운타운으로 간다.낮에 보는 호텔밤에 볼 때와는 다른 모습이다. 샤토 프랑트낙 호텔은 1893년에 건립 되었으며, 캐나다 국립 사적지로 지정된 유서 깊은 건축물로 프랑스 식민 시대의 초대 총독이었던 프롱트낙 백작의 이름에서 따온 것이라고 한다.청동 지붕과 붉은 벽돌이 인상적이며 절벽 위에 우뚝 서 있어 퀘벡시 어디에서나 웅장한 모습을 볼..

카라코람하이웨이 그리고 실크로드30일 여행기(43).. 세계에서 가장 높은 곳(4,693m)의 파키스탄. 중국사무소 쿤자럽고개

아침에 일어나서 보는 소스트의 하늘훈자쪽의 소스트새파란 바가 있는 쪽이 중국 국경으로 가는 길이다....외국인은 출국 사무소에서 확인을 받아야 갈 수 있다. 오늘은 이번 여행에서 가장 까다로운 구간인 파키스탄과 중국의 국경인 쿤자랍패스(Khunjerab pass)을 통과하는 날이다.이번 여행에서 가장 까다로운 구간이라는 의미는 파키스탄에서 중국의 국경을 통과하는 일이 일반사람들이 상상을 할 수 없을 정도로 짜증나게 하기 때문이다.이곳이 중국의 신장 위구르 지역이기기 때문에 사람이나 수화물에 대해서 이 잡듯이 검사를 한다고 한다.카라코람 하이웨의 전체 개념도...소스트에서 쿤자랍패스까지 카라코람 하이웨이 거리와 고도..2천미터를 올라가는 길이다.호텔 조식...그러나 점심은 각자 준비를 해야 한다.PTDC ..

캐나다 단풍구경을 가다(33)...단풍과 잔디가 아름다웠던 아브라함 평원

야경을 혼자 보고 온 것이 마음에 걸려 샤토 프랑트낙의 호텔의 조명이 사라지기 전인 이른 새벽에 잡사람을 데리고 다시 보러 갔다.대행히 조명이 꺼지지 않고 남아 있어서 어제 밤과 같은 코스로 구경을 하고 돌아왔는데 갈 때는 내리막이어서 수월했지만 올라올때는 오르막이어서 무릎이 좋지 않은 집사람이 조금 힘들어 한다.올라오는 도중에 날이 밝아서 어제 저녁 보지 못했던 경치를 보면서 올라오기는 했지만 아침 조식 시간이 늦어지게 되었다.오늘은 다운터운을 보고 퀘벡을 떠나 미국의 보스턴으로 가는 날이어서 아침 일찍 식사를 하기 때문이다.새벽에 일어나서 바라보는 시내...20여분 정도를 걸어서 내려간다.내려가는 길에 보이는 거리날이 새고 있고...아직 조명이 남아 있기는 하지만 어제 저녁만큼 화려하지는 않다.일찍 ..

카라코람하이웨이 그리고 실크로드30일 여행기(42).. 카라코람 하이웨이 파키스탄의 마지막마을 소스트

소스트는 카라코람 하이웨이의 파키스탄 마지막 마을이다. 소스트(Sust 또는 Sost)는 파키스탄 길기트발티스탄의 고잘(Gojal) 지역에 위치한 조그마한 마을이다. 이곳은 카라코람 고속도로에서 중국 국경을 넘기 전 파키스탄에 속하는 마지막 마을이다. 이 마을은 카라코람 고속도로를 여행하는 사람에게 매우 유용한곳으로, 세관과 출입국 관리소가 존재하며 중국과 교역을 위한 각종 화물 창고들이 존재한다.중국과 파키스탄 국경을 넘는 사람들은 이곳에서 출입국 절차를 마쳐야 하며, 중국과의 국경 버스를 갈아타거나 파키스탄 북부지역으로 가는 교통편을 구할 수 있다.(위키백과)중국을 가기 위해서는 이곳에서 반드시 잠을 자야만 중국을 갈 수가 있다.파키스탄의 마지막 마을 소스트호텔에서 체크인을 하는데 총을 멘 군인과 경..

카라코람하이웨이 그리고 실크로드30일 여행기(41).. 소스트로 가는 길에 후세이니 현수교와 파수의 빙하도 보고

소트트로 가는 길의 중간에 있는 후사이니 현수교와  파수의 빙하구를 어스로 본 후사이니 마을과 파수빙하 조금 더 올라가면 후싸이니라는 동네가 나오고 그 동네에는 인디아나 존스라는 영화에 나왔다는 후사이니 현수교(Hussainisuspension bridge)가 있어서 그곳에 들러서 사진도 찍고 주변 구경을 하고 간다.인터넷 같은 사진에는 강물이 맑게 나오는 것도 있는데 우리가 보는 강은 역시나 탁한 모습이었고 다리를 건너보고 싶기도 하지만안전상의 문제와 시간 때문에 보는 것으로 만족해야 한다.후사이니 마을후싸이니 동네에서 현수교가 있는 곳으로 내려가는 길..가이드 겸 운전수가 앞장을 선다강 바닥이 강물인지 바닥인지 구분이 되지 않는다.옛날의 퇴적층이 높게 쌓인 것이 보이고...이곳을 찾는 관광객들을 위한..

캐나다 단풍구경을 가다(32)...저녁식사를 하고 퀩벡의 어퍼 타운(Upper Town)에서 야경을 보다.

몽모랑시 폭포에서 숙소로 가기 전에 가는 도중에 있는 바닷가재를 전문으로 하는 식당에서 저녁 식사를 하기로 하여 도착하니 6시가 되었다.늦가을이어서 이미 날이 어두워졌다.숙소는 아브라함 평원 옆에 있고 카사 그리스가 바닷가재 식당이다. 몇 년 전 캐나다로키를 갈 때도 바닷가재를 먹는다고 하여 추가로 40달러를 더 냈었는데 정말 형편없는 크기의 가재가 나와서 많이 실망을 하였었다.이번에도 큰 기대를 하지 않았는데 이번에는 무척 실한 가재가 나와서 모두 만족하였는데 나중에 인터넷에서 보니 바닷가재로 유명한 식당이다.인터넷에 자주 등장하는 식당이다.식당 내부한 사람이 먹으면 충분할 정도로 크다..로키산맥 갈 때도 같이 간 일행으로 그 때는 바닷가재가 1/3정도 밖에 되지 않아서 많이 속이 상했었는데 지금은 만..

캐나다 단풍구경을 가다(31)...몽모랑시 폭포(Montmorency Falls, 프랑스어: Chutes Montmorency)

성 안느 계곡에서 몽모랑시 폭포로가는 길에 단풍이 아주 예쁘다. 안느 계곡에서 4시에 출발하여 몽모랑시폭포로 가는 길의 우편은 산 밑에 예쁜 집들이 있고 낮은 뒷산은 단풍이 한창이다.세인트로렌스 강과 퀘벡 도심지가 보인다.조금 전에 왔던 길을 되돌아 간다.산자락에 있는 마을차장을 통해서 보는 경치라서 빛깔이 죽었다.선팅이 되지 않은 창으로 보면 단풍이 더 빛난다.몽모랑시 폭포로 가는 길몽모랑시 폭포로 가는 길몽모랑시 폭포 주차장에 도착을 하고...하늘에서 본 몽모랑시 폭포 몽모랑시 폭포(Montmorency Falls, 프랑스어: Chutes Montmorency)는 캐나다 퀘벡 시의 몽모랑시 강에 있는 폭포로 퀘벡시의 구시가 중심부에서 13km 정도 떨어진 곳에 있는 폭포이다.낙차 84m, 폭 46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