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의 시골의 성당에 신부님이 계셨었는데 이 신부님은 심방을 다닐 때 나귀를 타고 다녔다.
그 당나귀는 할렐루야 하면 가고 아멘을 하면 서도록 길이 되어져 있었다.
이곳에 부임한지도 오래 되었었고 심방을 다니는 길이 늘 정해져 있어서 가끔 가다가는 졸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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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여느 때와 마찬가지로 심방을 마치고 성당으로 돌아오는 길인데 졸다가 보니 당나귀가 늘 오던 길로 오는 것이 아니고 다른 길로 가는 것이 아닌가....
그런데 그 길의 끝에는 낭떠러지가 있어서 떨어지면 죽을 수밖에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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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리 당나귀를 멈취야 하는데 당나귀를 멈추게 하는 말이 생각나지 않는 것이었다. <!--[endif]-->
아무리 생각해도 당나귀를 멈추게 해야 할 단어가 생각나지 않아서 이제는 죽는 길밖에 없다고 생각하고 하나님에게 기도를 하기 시작했다.
“하나님 아버지 지금까지 어떻고 어떻고..... 이제 하나님 앞으로 가게 되었으니 잘 봐주이소"
하고 기도를 끝내고 "아멘" 하자 당나귀가 낭떠러지 바로 앞에서 멈추게 되었다.
가까스로 살아나게 된 신부는 기쁨에 겨워 자신을 살려주신 하나님에게 찬양을 드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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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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