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바이 스페인 모로코

맘마미아밴드와 함께한 두바이, 모로코, 스페인 여행(15)....마라케시(3) 제마 알프너 광장

뿅망치 2024. 5. 3. 17:06

마차 관광을 끝내고 자마 알프나 광장(Jamaa Al-Fna Square)을 구경하게 되는데 이 광장은 마라케시의 중심지에

있는 큰 광장으로 "축제광장"으로도 불린다고 한다. 

예전엔 공개 처형장으로 쓰였던 곳으로 쿠투비아 사원 앞에 있는데 죄인을 처형하고 그들의 목을 걸어놓았다 하

여 "사자(死者)의 광장’이란 뜻의 이름이 붙었다고 한다.

그런데 지금은 마라케시의 관광명소이며 마라케시를 오는 사람들은 이 광장을 보기 위해서 올 정도로 하루 종일 많

은 인파로 붐비는 곳이라고 한다.오전에는 장이 서며, 낮 시간에는 뱀 부리는 사람,줄타기를 하는 곡예사, 민속 무용

단, 짐승 부리는 사람 따위가 모여들어 여기저기서 제각각 재주를부리고 밤에는 더위를 식히기 위해 나온 시민과 관

광객을 상대로 한 무대 공연이 열리고 포장마차나 노점이 들어서서 TV프로그램에서 마라케시를 소개할 때 반드시

이곳의 야시장이 소개 되는 곳이기도 하다.

제마 알프나 광장의 야경...인터넷...공연을 하는 듯

제마 알프나 광장의 야경...인터넷...포장마차

  제마 알프나 광장의 야경...인터넷 ...포장마차의 천국이다.

 

마차관광을 끝낸 시간이 아침 9시가 조금 넘은 시간으로 이제 점포가 문을 열고 있고 광장에는 어제저녁 야시장을 열었던 흔적들

이 질척한 물자욱으로 남아 있다.

아직 관광객들이 별로 눈에 띄지 않고 광장이 휑하다.

제마 알프너 광장은 마차를 내린 곳에 있어서 곧바로 광장으로 가는데......몇 시까지 모이라는 지시를 받고 광장 뒤에 있는 가게로 간다.

포장마차 자리를 물로 청소한 흔적이 아직 마르지 않았다....점포를 열 준비를 하고...

건너편에 쿠투비아 모스크의 미나렛이 보인다.

이 과일쥬스 가게들이 제마 알프너 광장을 찾는 사람들이 반드시 들른다는 소위 유명세를 타는 곳이다....점포를 열 준비를 하는 중

아직 손님들이 없다.

중동식 목도리들도 걸려 있고 여러가지 기념품들이 있는 가게들이 문을 연  곳도 있어 쇼핑을 시작한다.

보컬에게 청색 목도리?숄?을 권하고 있는 점원

둘이 즐거운 표정으로 사진을 찍는다....모로코에 있는 동안 이 숄을 두르고 다녔다.

이곳은 가죽 제품을 파는 곳...이곳은 페스보다는 덜 유명하지만 가격대비 품질은  괜챦은 곳이라고 가죽제품을 사려면 이곳에서 사라고 한다.

노란 병에 들어 있는  것은 아르간 오일 같은데...믿을 수가 없으니 이런 곳에서는 사지 않는 것이 좋다고

아직 한가한 광장이지만 곧 광장이 가게로 차게 될 것이고 저녁에는 야시장이 들어서게 된다.

우리 일행 말고는 아직 관광객이 없다.

 

가이드가 말하길 모로코에서 할 수 있는 쇼핑이 가죽제품과 그릇 그리고 아르간 오일 정도인데 가죽제품은 이곳과 페스에서 살 수 있지만 이곳이 가격대비 질도 괜찮기 때문에 가죽제품을 사려고 하면 이곳이 좋다고 한다고 한다.

 

그래서 이곳 마라케시 시장에서는 시장구경보다는 친지들에게 선물할 가죽제품들이나 이곳에서 파는 기념품들을 사는 것으로 마라케시 관광을 대신한다.

나도 빨리 가죽 샌달 하나를 사고 나서 시장구경을 나섰으나 아직 문을 제대로 열지 않았고 골목 깊숙이 들어가는 것이 부담스러워 광장 주변만 구경을 하고 광장으로 나왔는데 아직 우리 일행이나 다른 일행의 여성분들의 구매가 끝나지 않아서 광장을 구경하고 있는데 관광객들이 보이기 시작한다.

 

화려한 색깔의 그릇들도 있고...

일행들이 가게에서 흥정을 하는 동안 골목 주변의 풍경을 카메라에 담는다.

 

유여행을 온 관광객들도 눈에 띄기 시작하고...

이곳은 향신료와 식재료들을 파는 곳이다.

앞에 쌓아 둔 것이 사람이 먹는 야채인지... 물어 보고 싶기는 하나 물어 볼 수가 없다..왜 이런 것이 궁금한지

 

벽에 걸린 것은 가죽 실내화로 많은 사람들이 이 실내화를 많이 산다고..우리도 몇 켤레를 샀지만 헛돈을 쓰고 말았다.

혼자 골목을 어슬렁 거리면서 사진을 찍고...

용기를 내여 더 깊이 들어가 본다....이곳은 남미처럼 카메라를 뺏어가거나 하지는 않는 곳인 듯

카페도 보이고..

시장 골목...

이곳 사람들이 베르베르인이어서인지 베르베르마켓이라는 현수막에  마파케시 박물관과 코란 학교를 가는 방향이 영어로 쓰여 있

다....모로코는 일상생활에서 아랍글자를 사용하지 않는 듯 

골목 안으로 더 들어가서 구경을 한다.

황동 제품들을 파는 공예품점도

샤프란 등 향신료를 파는 곳도..

다양한 가죽제품을 파는 곳

카페골목

다시 광장쪽으로 나오고...

광장 뒤 상가쪽..

대충 쇼핑을 끝낸 일행들에게 아르간 오일을 권하는 상인...아직 아르간 오일에 대해서 잘 알지 못하고 있을 때이다.

 

광장 중앙에는 관광객들에게 그 자리에서 과일주스를 만들어주는 가게들이 있는데 이 가게에서는관광객들이 가제 안으로 들어가

서 시진을 찍게 해 주는 곳들이다.

이곳도 TV에서 제마 알프나 광장을 소개할 때 반드시 나오는 명물 같은 곳이다.

그래서 우리도 쇼핑을 일찍 끝낸 일행들이 인증 샷을 찍었다.

쥬스를 즉석에서 만들어 준다.

밑에서 인증 샷을 찍는데...

위에 올라와서 사진을 찍으라고 한다.....TV에 이런 사진이 많이 나온다.

아직 시간이 남아서 주변을 둘러보고...

더 살 것이 있는지 돌아다니면서 구경을 하고...가죽 덧신을  더 삿지만 선물 받는 사람이 별로 좋아하지 않았었다. 

쇼핑한 내용들...샌들과 숄을 들고 또 인증 샷

TV화면에 잘 등장하는 건물이다.

한 방쓰는 사람....드럼

사진 기사도 한 컷

출발하기 위해서 약속장소로 모이고.....우리가 탔던 마차들이 줄지어 서 있다.

또 광장.....관광객들은 이 광장이 죽은자들의 광장이라는 무서운 곳이라는 것을 알고 있을까...

마라케시도 시티투어가 있는데...시간이 있다면 마차보다는 시티투어버스를 타는 것이 더 좋을 것이다.

 

오늘 중에 아틀라스 산맥을 넘어서 사하라 사막으로 출발을 해야 하기 때문에 한 시간 조금 넘는 시

간으로 마라케시 시장과 제마 알프나 광장을 끝내고 아틀라스 산맥을 넘으러 출발을 하는 시간이 열

시 반이다.

 

두 시간 반 동안의 시간으로 마라케시를 구경한다는 것 자체가 말이 되지 않는 것으로 패키지여행의

 한계이니 어쩔 수 없다.

마라케시는 알모라비드(Almoravid) 왕조가 1070년~1072년 사이에 건설한 도시로 오랜 기간 정치·

경제·문화 중심지였었고, 북아프리카에서 안달루시아에 이르는 서부 무슬림 지역 전역에 그 영향력

을 미쳤던 곳으로 1981년 세계유산에 등재된 메리니드 왕조의 수도 페스의 모델이 되었다고 하며

서구(西歐)에 속한 대형 이슬람 수도의 표본이 된 유서 깊은 곳이다.

그러하기 때문에 세계문화 유산인 마라케시의 구 시가지인 마라케시의 메디나(Medina of Marrakesh)의

카스바(성채(城砦), 성벽, 기념문, 정원 등을 구경해고 저녁에 제마 알프나의 야시장도 구경하고

 싶지만 정말로 아쉬운 마음으로 마라케시를 떠날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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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있었으면..이곳도 꼭 들러보아야 할 곳이라고...쟈뎅 마조렐 정원

쟈뎅 마조렐 정원(인터넷)...입센 로랑이 소유했고 죽어서 유골을 이곳에 뿔렸다고 하는 쟈뎅 마조렐

 정원... 관광객들이 방문하는 곳이라고

우리는 가보지 못했지만...

입센 로랑의 기념물

 

이곳도 반드시 들러보는  곳이라고 바히아 궁전(인터넷)

내부장식이 화려하다고...

마라케시 기차역도....

 

https://youtu.be/tFdFRLxy9h0?si=jYww6fL4ff-N7RKg...제마 알프너 광장

 

https://youtu.be/VcYCHkyofUQ?si=GNW7CCrfHvuC9bcD....야시장

제마 알프너 광장 야시장 유투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