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캐나다 동부 여행의 한 축인 세인트로렌스 강에 있는 Thousand Islands(천섬)으로 가서 천섬을 구경하고 오타와를 들렀다
가 단풍이 아름다운 곳이라는 몽뜨랑블랑까지 가는 날이다.
250km로 거의 세시간이 걸리는 거리이다....오늘 이동하는 거리가 많다가 보니 새벽에 출발을 한다.
아침 4시에 일어나서 호텔에서 식사를 하고(본래는 도시락을 먹기로 했다고 한다) 여섯 시에 출발을 하는데 아직도 캄캄하다.
한 시간 정도 지나니 날이 새기 시작한다.
네시에 일어나서 5시에 아침을 먹고 여섯시에 출발을 한다.
우리가 잠을 잤던 홀리데인 인 익스프레스 호텔...밤에 들어왔다가 새벽에 가는 바람에 어떻게 생긴지 모르고 간다.
출발한 지 한 시간이 지나서 날이 밝기 시작한다....
7시 반이 되니 사물이 보이기 시작하고...
오른쪽으로 온타리오호를 계속 끼고 올라가며 가는 도중에 킹스턴이라는 도시를 지나간다.
온타리오호는 북미의 5대호 중에 가장 동쪽에 있는 호수로 이리호의 물이 나이아가라 강을 통해서 온타리오호로 흘러 들어오고
이 물이 세인트 로렌스 강을 통해서 대서양으로 흘러 나간다. 온타리오 호수 (Lake Ontario)는 약 19,000 km²로, 북미5대호 중에서
는 가장 작은 호수이다.
참고로 북미 5대호의 크기 순위는
1. 슈페리어 호수 (Lake Superior) 약 82,100 km²로, 북미5대호에서 가장 큰 담수 호수이며 담수량이 전 세계의 담수 중 약 10%를
차지한다.
2. 휴론 호수 (Lake Huron) 약 59,600 km²로, 북미 5대호 중 두 번째로 큰 호수이다.
3. 미시간 호수 (Lake Michigan)약 58,000 km²로, 넓은 평원 지역에 위치하며 북미 5대호에서 세 번째로 큰 호수이다.
4. 이리 호수 (Lake Erie) 약 25,700 km²로, 북미 5대호 중 네 번째로 큰 호수이다.
5. 온타리오 호수 (Lake Ontario) 약 19,000 km²로, 북미 5대호 중에서는 가장 작은 호수이다.
길가에 단풍이 보이기는 하는데 달리는 버스에서 찍어서
잘 나오지 않는다.
실제로 눈으로 보면 참으로 예쁘다.
앞에 앉았더라면 좋은 사진을 찍을 수 있었는데...
가는 도중에는 킹스톤(Kingston)이라는 도시가 있는데 그냥 지나간다.
킹스턴은 론토 북동쪽 220㎞ 지점, 세인트로렌스 강이 흘러드는 온타리오 호의 북쪽 연안에 있는데 네델란드인에 의해서 1673년
카타라키 인디언 정착지에 모피 교역소이자 군사 요새로 설립되었으나 1758년 영국인들에게 파괴되었다가 1783년 영국 왕당파
들이 재정착했고, 조지 3세를 기념해서 킹스턴이라고 명명했다고 한다. 그후 온타리오 호의 주요해군기지로 성장했으며,
1841~44년에 어퍼캐나다와 로어캐나다 주 연합정부가 이곳에 세워졌었다고 한다.
지금은 세인트로렌스 강 어귀에 있는 번화한 항구로 공업 또한 크게 발달해 있으며, 인구는 123 천명의 도시이다.
가는 도중에 가이드가 천 섬과 관련된 여러 가지 이야기를 해 주는데 우리는 천 섬의 경치를 보러 가는 것이기 때문에 그리 귀에 들
어오지는 않는다.
락포트 선착장
천섬사진...위키백과
구글 천섬사진
오샤와에서 출발한 지 두 시간 반이 걸려서 천 섬의 ROKPORT 선착장에 도착을 했는데 8시 반이다.
날이 완전히 새기는 했지만 하늘이 완전히 맑지 않아서 호수와 주변의 섬들이 어둡게 보인다.
햇빛이 완전히 비치지 않는다면 호수의 색깔도 검게 보일 것이고 단풍도 아름답게 보이지 않을 것이기 때문에 약간 아쉬운 마음이
든다.
가이드가 티켓을 사는 동안 우리는 주변을 둘러본다
이곳은 단풍이 한창이다.
주변을 둘러보고 ...이른 시간이어서 사람들이 별로 없다.
매표소..
주변의 카페
주변을 둘러보면서 사진들을 찍는다.
하늘이 맑고 해가 났더라면 단풍이 빛이 났을 것인데 아쉽다.
하늘이 보이는 쪽은 내륙쪽이다.
선착장 주변... St. Brendan's Church브랭땅이라는 성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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