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단풍구경을 가다.

캐나다 단풍구경을 가다(37)....미국의 화이트마운틴국립공원을 지나 보스턴에 도착하다.

뿅망치 2025. 1. 3. 20:46

국경을 통과하고 화이트마운틴을 지나서 보스턴으로 간다.

 

국경을 통과하여 휴게소에 잠깐 들려서 기름도 넣고 화장실도 들러서 가는데 아직도 네 시간 정도를 더 가야 한다고 한다.

일정에는 화이트마운틴이 나와 있길래 지나가면서 들렀다가 가는 줄 알았더니 그냥 지나간다고 한다.

버스가 화이트마운틴을 지나서 가기 때문에 차창밖의 경치를 보면서 가는 것이라고 한다.

국경을 넘어와서 미국쪽...애팔라치아 산맥 안이다.

휴게소에서 잠깐 들러서 화장실도 가고 기름도 넣고

주변을 둘러보면서 사진을 찍어 본다.....

사진을 찍을 때는 다시 보지 못할 것이라는 생각을 하면서 찍게 되는데 ...하늘과 경치를 눈에 담아 기억하려고 노력을 한다.

더비(Derby)라는 곳이다.

또 이런 경치를 보면서 

화이트 산맥을 넘는다.

 

화이트 마운틴(White Mountains)은 뉴햄프셔 주 중북부를 가로질러 메인 주 서부 접경지대까지 140km가량 뻗어 있는 애팔라치아

산맥 안에 있는 산맥으로 애팔라치아 고원 안에 있으며, 미국 북동부에서 가장 높인 워싱턴 산(1,917m)이 이 산맥 내에 있다고 한

다. 이 안에 있는 대부분 높이 1,500~1,800m를 기록하는 최고봉들은 미국 대통령들의 이름을 따서 명명하였다고 한다.

 

워싱턴 산으로 고속도로와 치형(齒形) 궤도철도가 정상까지 이어지며, 1,600km 이상 이어지는 산길과 여러 캠프장 덕분에 이곳은

여름 휴양지로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고 하며, 또한 훌륭한 스키장과 겨울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여러 부대시설들이 갖추어져 있

다고 한다.

 

화이트 산맥은 1억 2,400만 년에서 1억 년 전의 화산분출로 이루어졌으며 북아메리카 판이 뉴잉글랜드 핫스팟을 지나 서쪽으로

이동하면서 만들어졌다고 한다.

이곳도 빙하기에는 거대한 빙하로 뒤덮혀 있어서 바위들은 빙하가 지나간 흔적을 볼 수 있다고 한다.

이곳이 화이트마운틴 국립공원으로 이곳을 찾아 오는 사람들을 위한 시설들이 곳곳에 보인다.

고갯길이서서 경치가 아래로 보인다.

호수도 보이고...

이 호수가 단풍이 들면 이런 호수가 된다고 한다.

화이트마운틴의 가을  호수

빙하에 깎여나간 바위..아래 빙퇴석이 쌓여 있다.

가을이 한창일 때의 화이트마운틴...인터넷...단풍이 절정일 때 지나갔더라면 이런 풍경을 볼 수 있었을 것이다.

환상적이라고 밖에 할 말이 없을 것 같다.

기차역도

인터넷의 화이트마운틴

 

https://youtu.be/Lv9Dl-rH5e8?si=YZP4Dko4fPZYob2S...화이트마운틴 단풍

 

해가 넘어가고 있고...아직 보트턴은 한참 남았다.

보스턴 들어가기 전에 잠깐 쉬었다가 간다....뉴 헴프셔 웰컴센터라고 되어 있다.

술만 파는 곳??

주변을 둘러보며서 단풍구경을 하고...

캐나다에서 붉은 단풍을 보지 못해서인가??

 

화이트 마운틴산맥을 지나서 보스턴에 도착을 하니 여섯 시 반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