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을 먹고는 유니버설 스튜디오(Universal Studios)로 가서 구경을 하기로 되어 있어서 유니버설 스튜디오를 갔는데 입구에 유니버설 스튜디오 마크가 보인다.
이 영화사가 1912년에 세워져서 그 때부터 영화를 만들어 왔으니 그 마크가 우리에게는 너무나 친숙하다.
우리가 보는 유니버설 스튜디오는 유니버셜 사에서 만든 테마파크로 유니버셜 사에서 만든 영화의 장면들을 보도록 만들어 놓은 곳이다.
유니버셜 스튜이오로고
아치 안이 유니버셜 스튜디오이다.
영화촬영하는 모습의 동상
주변의 모습들..
유니버설 스튜디오는 칼 라밀리를 포함한, 8명의 사람들이 1912년에, Universal Film Manufacturing Company라는 이름으로 세계에서 4번째로 설립되었다고 한다.
유니버설 스튜디오의 첫 창립자는 독일계 유대인이던 칼 라밀리라는 사람으로 그는 위스콘신 주로 이주해 옷가게를 운영하고 있었는데, 시카고로 여행을 떠나면서 우연히 영화에 투자한 사람들이 돈을 많이 버는 것을 보고 투자자들을 모아서 이 회사를 만들었다고 한다.
유니버설 스튜디오 테마파크는 1964년 7월 15일에 개장하였으며 170만 평방미터의 면적을 자랑하는 세계 최대의 영화 및 TV 촬영 스튜디오이자 테마파크로 유니버설 스튜디오의 인기 작품들을 어트랙션(attraction) 등으로 구현해 놓고 관광객들이 영화촬영세트나 촬영방법 등을 직접 보게 하는 곳이다.
어트랙션은 죠스 같은 고전(古典)이나 사람들이 가장 재미있어 하는 워터월드 등이 아니라면 새롭게 히트한 영화가 나오게 되면 언제라도 바뀌게 되는 시스템이다.
워터월드 들어가는 길...워터월드 영화를 촬영한 셋트장으로 이 곳은 인기 있는 곳이라고 한다.
함석판넬처럼 생긴 것은 실제 함석이 아니다.
앞에 모자를 쓴 사람은 관람이 시작되기 전에 사람들을 즐겁게 해주는 사람으로 앞에 있는 사람들에게 양동이로 물을 뿌린다....그래서 사람들이 웃고..
비행기가 날아와서 쳐박히는 장면도 실감이 난다....하루에도 몇 번이나 처박힌 비행기겠지만
‘어른이나 아이들이나 아주 즐거워 한다.
죠스’나 ‘킹콩’ ‘워터월드’ ‘헤리포터’ ‘분노의 질주’ ‘트렌스포머’ 등의 영화촬영 세트들을 트차량을 타고 이동하면서 직접 볼 수도 있고 헤리포터나 트렌스포머 등은 별도로 3D 관람을 할 수 있도록 되어 있지만 킹콩이나 분노의 질주 등은 차를 타고 지나가면서 3D로 유명한 장면들을 볼 수 있도록 되어 있다.
비용도 싸지 않고 시간을 잘 못 맞추면 줄을 서야 하는 시간도 길어진다고 하는데 4시간 이 전혀 지루하지 않고 재미있다.
이런 테파파크는 아이들만 가는 곳이라는 생각들을 하지만 가이드 말로는 서부여행에서 이곳을 가장 인상적인 여행코스라고 이야기 한다고 한다.
헤리포터 4D관...3D는 앉아서 보는 것이라면 4D는 움직이면서 보는 것이다.
이 안에서 빗자루를 타고 퀴디치 게임을 직접 하는 체험을 하게 된다...빗자루를 직접 타고 나는 느낌이 나도록 화면과 좌석이 움직이는데 속이 울렁거릴 수도 있다.
이 아래쪽에는 프랜스포머 3D체험을 하는 관이 있다.
이곳은 심슨가족 관인데 우리는 패스
아랫동네로 내려가는 에스컬레이터 밖으로 보이는 잔디밭들과 집들
트랜스포머 체험관...굴러 떨어지는 차들이 눈앞에 휙 나타나면 깜짝 놀린다.
군인 복장을 한 종업원이 서서 안내도 하고 감시도 하는데...감상을 더 실감나게 하기 위해서이다.
유니버셜 스튜디오 투어를 하러 들어가는 곳
대기를 하는 바로 옆에 마르린 몬로 복장을 한 사람과 사진 기사가 있는데 기념사진을 찍어주는 곳이다...돈을 직접 받지는 않고 사진값을 받는 듯...
돈을 내야 하는 줄 알고 아무도 사진을 찍지 않는데 ...용감한 사람만 사진을 찍는다..외마디 영어 프리? 프리?
이런 차량을 타고 구경을 하는데 차 앞에는 지나가는 곳에 대해서 화면과 설명이 되어지는데 한국어도 있으련만
영화 셋트 거리
보이는 건물들이 다 셋트장이다.
킹콩 체험관 앞에 있는 버스..킹콩이 이렇게 만들어 놓았다
체험관 안으로 들어가는 버스가 앞에 찌그러진 버스인데 들어가면 킹콩이 저렇게 부수는 장면이 나온다.
차들이 세트장을 계속해서 다니는데 속
차가 지나가면 홍수가 나는 장면이나 비가 오는 장면도 보여주고
서부 영화세트장으로 옛날거리모습들이다.
이 나무도 무슨 영화에 나왔던 영화인데 기억이...
이 세트에는 건물이 무너지도록 되어 있어서 실제로 무너지는 장면도...
죠스를 촬영한 곳...포스터가 재미지다.
죠스를 촬영한 곳으로 차가 지나가면 우습게 생긴 상어가 물살을 가로고 나타난다.
비행기 사고가 난 곳...아주 실감이 난다.
분노의 질주의 한 장면...실제로 사람이 서 있는 것처럼 보이는데 사진이 아니다....이 체험관에서는 탱크와 비행기가 동원된 전투장면 속으로 들어가서 그 와중에 있는 것처럼 느껴진다.
어느덧 날이 저물고....
저녁에는 또 다른 모습이 된다....낮에 지나갔던 심슨관이다.
이곳은 슈렉과 당나귀를 볼 수 있는 곳...둘어갈 때는 못 보았는데
위에서 내려다 보는 사람들은...아마도 마네킹인 듯
유니버셜의 상징물이 색깔이 바뀐다.
나오는 길에 보이는 유니버셜 테마파크의 밤의 모습
테마파크 구경을 하고 나니 날이 어두워지기 시작을 했는데 헐리우드 스타들의 손도장과 발도장 그리고 이름들이 새겨진 헐리우드 거리 구경을 해야 오늘 일정이 끝이 난다.
할리우드(영어: Hollywood)는 로스앤젤레스의 한 구역으로 미국 영화 산업의 중심지로 로스앤젤레스 중심가(다운타운)의 북서쪽에 위치해 있는데, 이곳에서 수많은 영화들이 제작되고 그로 인해 많은 유명배우들이 등장한 곳으로 유명하여 할리우드라는 명칭은 미국의 영화와 텔레비젼계를 대표하는 대명사로 쓰이게 되었다.
이곳은 벽돌로 만든 헛간 하나가 있었던 곳으로 1900년대 초에는 인구 500명의 작은 농촌에 불과했던 곳으로 1910년 로스앤젤레스로 합병되었고, 그 후 미국 동부의 뉴욕과 뉴저지일대에서 번성하였던 영화산업이 캘리포니아의 좋은 날씨와 밝은 햇빛이(당시에는 전구가 있었지만, 그래도 가장 좋은 광원은 햇빛이었다) 영화촬영에 유리하다고 판단, 할리우드로 옮기기 시작하면서 발전하기 시작해, 20세기의 영화산업을 대표하는 곳이 되어 지금에 이르르게 되었다고 한다.
할리우드 명예의 거리(Hollywood Walk of Fame)는 할리우드 대로(Hollywood Boulevard)와 바인 스트리트(Vine Street) 사이에 위치하는데, 그라우맨스 차이니즈 극장 앞을 중심으로 영화, TV, 음악계 스타들의 이름이 새겨진 별 모양의 동판이 도로에 박혀 있는 2.5km의 거리이다.
할리우드 명예의 거리는 1958년 할리우드 상공회의소에서 공이 있는 연예계에 관련된 사람들을 기리기 위해서 만들어 졌다고 한다.
찰리 채플린, 톰 크루즈, 필 콜린스, 비비안 리 등 슈퍼스타들의 이름이 새겨진 도로를 걸어 볼 수 있는데 영화의 주인공의 복장을 한 사람들이 관광객들과 사진도 찍고 하는 곳으로 유명한 관광지로 LA에 오는 사람들은 들러보는 곳이다.
로스엔젤레스와 허리우드 거리의 상징물인 그라우맨스 차이니즈 극장(Grauman’s Chinese Theatre)...
중국의 사원건축을 모방한 외관 때문에 차이니즈 극장이라는 이름이 붙었으나 실제로는 태국의 사원건축을 더욱 닮았으며 이곳이 할리우드의 명소가 된 것은 극장 앞 마당 콘크리트 바닥에 유명한 스타의 손과 발자국이 사인과 함께 새겨져 있기 때문이다.
관광객들은 영화를 보기 위해서가 아니라 앞 마당을 보러 온다.
캐피틀 레코드 빌딩(Capitol Records Building)은 로스엔젤리스 상징물로 할리우드/바인 교차로 북쪽에 위치한 13층 타워 건축가 웰튼 베켓(Welton Becket)이 이 빌딩을 설계했다고 한다.
레코드 판을 쌓은 모양의 캐피틀 레코드 빌딩은 세계 최초의 원형 사무실 빌딩이었고,프랭크 시나트라와 기타 많은 음악 전설들이 명곡을 녹음했던. 캐피틀 스튜디오(Capitol Studios)가 있는 빌딩으로 옥상 첨탑에는 빨간 불빛이 모스 부호로 ‘할리우드’라는 단어를 깜박인다고 한다.
우리가 도착한 시간은 저녁 시간으로 오늘 밤에 한국으로 출발을 해야 하기 때문에 명예의 전당 거리를 잠깐 걸어보는 것으로 헐리우드 명예의 전당 거리를 다녀 온 것으로 간주(看做)가 된다.
바인 거리가 어딘지 선셋 대로가 어딘지 살펴 볼 겨를도 없이 그라우맨스 차이니즈 극장(Grauman’s Chinese Theatre) 앞인 스타의 거리(Walk of Fame)에 새겨진 손도장과 발도장을 구경하고는 곧바로 차를 타고 식당으로 출발한다.
어즈쪽이 베인거리인지... 영화를 찍는지 길을 막아 놓았다.
슈퍼맨과 배트맨 복장을 한 사람들...돈 받고 사진찍는 사람들??
차이니즈 극장에 있는 먼로의 사진...
기라성 같은 배우들의 손과 발...이곳에 안성기와 이병헌 것도 있다고 한다.
게임과 영화에 등장했던 피규어 등을 파는 곳...앞에 서 있는 것은 프레데터에 나왔던 피규어이다.
스타들의 이름이 새겨닌 명예의 전당 거리.....사진에 보이는 별은 알프레드 히치콕크이다.
식당은 한우불고기집으로 소위 LA갈비를 먹을 수 있는 곳으로 이번 여행에서 마지막 만찬이다.
뷔페식으로 먹을만큼 가져와서 구워먹는다.
듣기로는 미국에 패키지로 온 여행객이 한식만 먹고 다니게 되자 가이드에게 우리는 언제 스테이크를 먹게 해 주느냐고 물었더니 너무 저렴하게 왔기 때문에 스테이크를 먹을 수가 없다고 했다고 하는데 우리는 이번 여행에서 고기는 자주 먹은 셈이다.
마지막으로 미국에서 저녁을 먹었던 갈비집
LA갈비를 숯불에 구워먹는다....맛은 기억이 나지 않는다.
식사를 끝내고는 곧바로 LA의 야경을 보면서 공항으로 출발을 한다.
로스엔젤리스는 1932년과 1984년에 하계 올림픽을 한 곳이기도 하며 부산과는 자매결연이 맺어져 있고 1976년에는 미국의 독립 200주년을 기념하여 한국에서 우정의 종각을 지어서 에밀레종의 모양을 본 딴 종을 만들어주기도 한 곳이기도 하다.
가볼 시간도 없고 그런 인연이 있는 도시인가 보다 하고 이곳을 떠나게 되는데 이곳을 관광하러는 다시 올 기회가 없을 것이다.
미국으로 들어올 때는 10시간이 걸렸으나 돌아갈 때는 13시간이 걸린다고 하는데. 올 때는 샌프란시스코로 들어왔으나 돌아갈 때는 이곳에서 비행기를 타고 샌프란시스코 쪽 서부해안을 따라 올라가서 태평양을 건너기 때문에 편서풍의 영향과 LA에서 샌프란시스코까지 시간이 더 추가되기 때문이다.
로스엔젤레스의 야경이 실시간으로 보이는 공항 대합실...
밤11시 30분에 비행기를 타는데 인천공항에 도착하는 시간이 아침 6시로 13시간 밤으로 만 날아오게 되면 하루라는 개념에 혼동이 오게 된다.
날찌 변경선을 지나게 되면 하루를 벌었다가 하루를 반납하는 개념도 그렇고...
이런 것을 경험하는 것도 여행의 묘미일 수도 있을 것이다.
워터월드..실감나게 한다.
천둥치고 비오고 홍수나는 장면 셋트장
분노의 질주 체험장...전투현장 속을 차가 지나가면서 떨어지는 핼리콥터가 눈 앞에 달려드는 체허을 한다.
헐리우드 거리의 차이니즈 극장 앞..헐리우드 스타들의 손과 발의 프린팅이 되어 있는 곳이다.
그 넗은 미 서부를 짧은 기간 안에 다 구경한다는 것이 불가능하고 유명한 곳 몇 곳만 들러서 본 것을 미 서부를 보았다고 할 수는 없다.
더구나 패키지로 시간에 쫓기면서 여기가 어디라는 것만 확인하고 돌아다녔기 때문에 사실 그 곳도 제대로 보지 못한 셈이다.
여행이라는 것이 결국 한정된 시간에 한정된 장소만 보는 것이기 때문에 자신이 본 지극히 적은 부분을 가지고 전부를 본 것처럼 생각해서도 안 되고 그런 생각을 다른 사람들에게 전해도 안 될 것이다.
내가 보고 온 것은 미국의 지극히 적은 부분을 보고 왔기 때문에 여기에 기록된 내용이나 사진들은 내가 본 것들이고 내가 느낀 것들로서 잘못 알고 있는 부분들도 있을 수가 있을 것이다.
그리고 이런 기록들은 나를 위해서 남겨 두는 것이기 때문에 개인적인 내용들이 많이 있을 수밖에 없다.
처음부터 우리와 같이 여행을 하였다고 생각하면 개인적인 내용이 그리 거슬리지는 않을 것이다.
읽어 주신 분들께 감사
'미국 서부 캐니언 여행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미 서부 5대 케년 외 관광 여행기(12)....대한민국 나성특별시(羅城特別時) 로스 엔젤레스(1) (0) | 2017.12.31 |
---|---|
미 서부 5대 케년 외 관광 여행기(11)....도박과 환락의 도시 라스베이거스 (0) | 2017.12.31 |
미 서부 5대 케년 외 관광 여행기(10)...신의 정원이라고 불리우는 자이언 캐니언(Zion Canyon) (0) | 2017.12.31 |
미 서부 5대 케년 외 관광 여행기(9)...2만개의 작은 봉우리가 만들어내는 브라이스캐니언 (0) | 2017.12.25 |
미 서부 5대 케년 외 관광 여행기(8)...빗물이 빚어낸 자연의 신비 앤털로프 캐니언 (0) | 2017.12.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