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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라코람하이웨이 그리고 실크로드30일 여행기(55)..카슈가르를 떠나 키르키스스탄의 국경으로 가다

우리가 여행을 하면서 어떤 나라나 어떤 도시를 지날 때 그 나라와 그 도시들에 대해서 자세하게 알 필요는 없다. 그러나 기본적인 내용은 알고 지나가는 것이 그 나라와 그 도시를 지나가는 여행객으로서의 예의일 것이다. 여행을 하는 사람들의 목적에 따라 다르겠지만 나 같은 경우에는 그곳의 지리와 역사 그리고 종교를 살피는 것이며 현재 그곳에서살아가는 사람들이 지리적 환경과 역사, 종교를 통해서 현재 어떻게 살아가고 있는가를 살펴보는 것이 주된 목적이기 때문에 현재사는 사람들의 모습에 관심이 많다.살만한 삶을 살고 있는지 아니면 그렇지 못한지, 그렇지 못하면 지리적 요건 때문인지 역사적 종교의 불합리한 강요 때문인지, 아니면 외세 때문인지 등 등 ...카슈가르에서 두 번째 아침을 맞이하고...오늘은 키르키스스..

캐나다 단풍구경을 가다(44)...타임스 스퀘어 광장의 네온사인과 맨하탄의 빌딩야경을 보다

타임스 스퀘어 광장으로 가기 위해서 버스를 타러 가는 길에...록펠러 센터 블럭에 있는 유명한 장난감가게라고 옆에 인력거도 보이고...우리 버스도 보인다.버스에서 내려 타임스 스퀘어 광장으로 걸어간다.주변...휘황찬란하다는 말이 이런 곳에서 쓰여야 한다는 생각이 든다.정면에 타임스 스퀘어 광장의 상징과도 같은 세로 광고판이 보인다. 타임스 스퀘어(Times Square)는 록펠러 센터에서 가까이 있는 곳으로 화려한 광고로도 유명하지만 우리나라가 보신각에서 신년맞이 타종을 하는 것처럼 전세계의 사람들이 보는 앞에서 신년맞이 행사를 하는 곳으로도 유명한 곳이다.록펠러 센터에서 걸어가 가면 5분이지만 길을 잃을까 봐 10분이 걸리는 버스를 타고 간다.방송 같은 곳에서 하도 많이 봐서 궁금하기도 하고 익숙하기도..

카라코람하이웨이 그리고 실크로드30일 여행기(54)...카슈가르의 마지막 밤을 음식 백화점에서 공연과 음식을 즐기다.

직감적으로 우리가 찾던 건물인 것을 알고 찾아가서 입장을 하니 입장료가 98위안이다.쇼를 보면서 식사를 하면 입장료를 내야하고 쇼를 보지 않고 밖에서 먹으면 음식 값만 내면 된다고 하여 일단 입장료를 지불하고들어갔는데 시끄러운 음악과 간단한 줄타기 쇼 등을 하는 것을 보고 쇼에 실망한 사람들의 대부분이 환불을 하고 도로 나가 버리고 나와 나이가 비슷한 세 명의 남자만 남게 되었다.입장은 열명 정도가 하였는데......세명만 남아서 구경을 하게 되었다.입구에는 자신이 시켜서 먹을 수가 있는 곳이 있고...입장료를 98위안 내고 들어가면 안쪽으로 들어가서 공연관람을 하면서 음식을 뷔페식으로 먹을 수가 있다.서빙하는 아가씨 서빙하는 사람들의 복장이다...테이블과 무대...이 사람들은 본 공연전에 음악을 연주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