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소는 사마르칸트의 유적지가와 가까워서 구르 아미르(아미르 티무르의 무덤), 레기스탄, 비비하눔의 영묘 등을 걸어서 볼 수 있
는 곳이다.
숙소에서 방을 배정받고 누룽지지로 식사를 마치고 끼리끼리 모여서 Universitet Xiyoboni(시요보니라고 읽어야 하나??) 공원의
길을 따라서 아미르 티무르의 좌상이 있는 곳까지 숲길을 걸어가서 주변을 둘러보는데 먼저 가까이 있는구르 아미르 공원(구르는
무덤이라는 뜻으로 이미르의 무덤이 있는 공원이다)쪽으로 간다.
사마르칸트에서의 숙소...우리가 보고자 하는 곳들과 가까운 곳이다.
Universitet Xiyoboni(시요보니라고 읽어야 하나??)공원...티무르의 좌상이 있는 곳까지 이렇게 길이 나 있다.
사마르칸트 주립대학학교 건물...
안은 이런 건물이다.
아미르 티무르 영묘쪽으로 가는 길...잡화와 아이스크림을 파는 리어카..4시 반 정도로 정말 덥다.
길에서 만난 신랑과 신부 그리고 들러리들
신부는 승용차 안에.
신부들러리와 친척들??
여기는 신부 들러리인 듯
깜짝 놀란 모습을 하고 있는 사람은 일행으로 무었 때문에 놀랐는지?? 설마 들러리의 미모??...이분은 우리와 담을 같이 하고 있는
사람과 같이 근무하는 사람으로 이곳에 와서 이야기를 하다가 보니 알게 되었는데... 잘못 살면 안되는 이유이다.
상당한 미모?? 귀엽기는 하나 미인까지는 아닌 듯
그늘 속으로 아미르 티무르의 영묘쪽으로 간다....뒷짐을 지는 사람은 일행이다.
우리가 사마르칸트에서 보아야 할 것들....최소한 이것은 보고 가야 한다.
아미르 티무르의 좌상...티무르는 이곳에서 80키로 정도 떨어져 있는 Shahrisabz(샤흐리 샵스) 출생으로 티무르 제국을 건설한 사
람으로 이곳에는 좌상(坐像)이, 샤흐리 샵스에는 입상(立像)이, 타슈겐트에는 기마상(騎馬像)이 있다.
티무르가 제국의 수도를 정할 때 탸슈겐트와 샤흐리샵스, 타슈겐트 세 군데를 놓고 고민을 했는데 양고기를 땅에 묻었을 때 가장
부패가 늦게 되는 곳을 정했다는 설도 있다고...
사진을 찍는 일행들
아미르 티무르는 자신이 태어난 곳보다 사마르칸트를 제일 많이 사랑했다고 한다.
맞은편으로 건너가고...
좌상 맞은 편에 Hamid Olimjon Nomidagi Drama 건물...이 곳에서 연극이나 오페라 등을 한다.
영어 알파배트로 되어 있지만 라틴어를 빌려와서 소리나는대로 적는다고 한다.
이곳에서 공연을 하는 내용에 대한 광고판
뙈약볕에 있는 탁자들....그러나 저녁에는 식당으로 운영된다고 .... 우리 말고는 아무도 없다.
티무르의 스승이었던 루코보드의 영묘라고...Rukhobod Mausoleum
안에는 많은 무덤이 있고 이곳에서 설교를 하는지 설명을 하는지...현지인들에게 설명을 하고 있다.
아미르 티무르의 영묘쪽으로 간다.
영묘 구역 안에 있는 가게
쟁반을 만들고 있는데 그림을 붙이는 풀칠을 하고 있다. 그림을 그리는 줄았는데
완성된 접시...그림을 붙인 접시이다.
이상하게 생긴 것을 만들어서 파는 아주머니도...차주전자를 식지 않게 하는 덮개라고 한다.
직접 만들고 있다.
직접 작업한 기념품들..
우리가 보지 못했던 노란 무화과
이곳은 전부 노란 무화과 밖에 없는 듯
아미르 티무르의 영묘로 가는 길..
구르 아미르 광장(Go'r-i Amir Maqbarasi) 의 구르는 무덤이라는 뜻이고 아미르는 지배자 티무르를 의미하므로 구르 아미르는 지
배자의 무덤이라는 의미이며 아미르 티무르의 무덤이라는 뜻이다. 묘당(廟堂) 안에는 중앙에 티무르의 검은 대리석 관이 놓여 있
고 무르의 관 위쪽에 훨씬 큰 관이 있는데, 티무르의 스승 미르사이드 베레케티의 묘라고 한다.
학문과 예술을 사랑했던 티무르는 그의 묘가 스승의 것보다 더 크지 않도록 유언을 했다고 한다.
아미르 티무르의 무덤이 있는 Aksaray Mausoleum입구
앞에 돌판은 시신을 눕혀 놓고 염장 작업을 하는 곳이라고 한다....뒤에는 커다란 돌 통이 있는데 그곳에 시신을 담궜다고...
정문 입구의 천정.. 벌집처럼 장식하는 것을 무카르나스라고 한다고
안에 들어가면 아미르 티무르의 초상화가 있고 그 아래 그가 건설한 제국의 그림이 있는데 ...
징기스칸 다음으로 큰 제국으로 로마제국보다 큰 제국이라고 한다.
동으로는 인도 북부, 서쪽으는 터키의 앙카라, 북부는 아랄해와 카스피해 ,남쪽으론 이란의 페르시아만까지 광대한 제국을 건설
하였다.
황금색과 청색으로로 아름답게 장식된 영묘의 천정과 벽들
그 화려함이 말로 표현할 방법이 없다.
그림이 아니고 모자이크이다.
화려한 아미르 티무르의 영묘
우리가 보는 1층에 있는 관들은 비어 있는데 진짜 관들은 4미터 아래 지하 똑같은 위치에 놓여 있다고 한다.
인도 아그라의 타지마할에도 가면 지상에는 비어 있는 관이 있고 지하의 똑같은 위치에 똑같은 뭄타즈 마할과 샤 자한의 관이
놓여 있는데, 타지마할을 만든 샤 자한은 인도 최대의 무슬림 제국이었던 무굴 왕조의 5대(代)왕으로 무굴 왕조는 티무르의 후손
페르가나의 바부르가 세웠기 때문에 이 무덤을 참고했을 것이다.
본래 이곳은 티무르가 손자인 무하마드 술탄을 위해서 마드라사(학교)와 하나카(숙소)를 지었던 곳이라고 하는데 그 손자가 1404
년 오트라르 원정에서 전사를 하자 이곳을 손자를 기리는 영묘를 지었다고 한다.
이 영묘는 그 후 아미르 티무르의 가족묘가 되었다.
무덤에 대한 설명도...검은 대리석이 티무르의 무덤이고 실제 무덤은 지하에 있다고 한다.
건물 뒤쪽
영묘의 돔...화려한 내부와 외부도 하려하다.
뒤쪽은 보수가 덜 되어있다.
옆쪽...
우리가 나가려고 하는데 우리 일행 중에 젊은팀들이 들어오고 있다.
영표 표지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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