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관광여행 이야기

오스트레일리아 동부관광 이야기(19).. 그 유명하다는 블루마운틴에 도착하다....그리고 블루마운틴이라고 부르는 이유

뿅망치 2023. 11. 16. 15:11

시드니 동물원에서 블루마운틴까지는 84km 정도로 시간은 두 시간 정도 걸리는 것으로 나온다.

블루마운틴 가는 길에 에버튼 하우스라는 곳에서 점심을  먹고 가게 된다.

우리가 가는 블루마운틴의 카툼바는 해발 980로 계속 올라가는 길이다..산쪽으로 갈 수록 공기가 청정해 진다.

 

 

에버튼 하우스라는 점심을 먹는 곳에 도착을 하고...봄이 오는 중이지만 이곳은 겨울이 없는 곳인 듯 다육식물도 노지에서 지낸다.

예약이 되어 있어서 인원수에 맞게 고기를 구워 놓아 곧바로 먹을 수 있게 해 놓았다.

 

호주가 소고기의 나라 답게 호주스테이크를 먹는다고 하는데 넉넉한 크기로 나온다.

식사를 하고 식당을 둘러보는 사이 한국 관광객 한 팀이 들어오는 것으로 보아 블루마운틴을 가는 단체팀들은 이곳에서 점심을 먹

고 가는 듯하다.

아마 일반 집이었던 것을 식당으로 개조한 것으로 보이고 Everton House라고 간판이 되어 있으며 1870이라고 되어 있는 것으로

보아 그때 지어진 집이다

야채와 감자튀김...스테이크가 큼직하다.

고기를 굽는 곳에서 고기를 굽고 있는 사람은 한국사람이다....아마 이 식당도 한국사람이 운영하는 곳인 듯

 

 

 

한국관광객이 또 오기 때문에 고기를 굽고 있다....올 때에 맞추어 굽는 것으로 큼직큼직한 스테이크이다.

굽는 양을 보니 한 두팀이 아닌 듯하다.

우리는 식사를 하고 주변을 둘러본다.

 마당에 야자수도 있고...

1870년이라고 적혀 있는 에버튼 하우스

등나무 꽃이 한창이다.

잎이 돋아나는 나무도...

오렌지 나무에서 꽃향기도...

 

아메리카노도 판다...아이스 커피도...

이름은 모르지만 처음보는 다육식물

 

 

블루마운틴의 카툼바 공원으로 가는 길이다.

블루마운틴 가는 길

 

블루마운틴의 카툼바 팔스 투어리스트 공원에 도착한 시간이 12시 40분 정도로 사람들이 그리 많지는 않다.

블루마운틴스 국립공원(영어: Blue Mountains National Park)은 시드니에서 서쪽으로 81km, 그레이트디바이딩산맥의 블루마운틴

스에 있으며 공원 면적은 267,954 헥타르라고 한다. 마운틴이라는 이름이 들어갔지만 이 지역은 고원 지대로 강이 몇 개 흐르고 있

으며 최고 지점은 웨롱 산 (해발 1,215m)이며 최저 지점은 네핀 강 (20m)이이라고 한다.

그레이터 블루마운틴스 지역은 91종 유칼립투스가 광범위하게 자생하는 지역으로 기온이 상승하면 유칼립투스에 포함된 기름이

기화하여 공기 중에 확산되어 대기가 희미하게 푸른 빛을 띠어 푸른 띠처럼 보이기 때문에 블루마운틴이라는 이름이 붙게 되었다

고 한다.

1959년에 블루마운틴스 국립공원이 개원하였고 2000년 11월에는 그레이터 블루마운틴스 지역의 일부가 세계자연유산에 등록되

었다고 한다.

 

블루마운틴 관광지

시닉월드로 가는 스카이웨이 케이블카를 타기 위한 대합실

줄을 서고...사람들이 그리 많지 않다.

골짜기를 건너가는 케이블카...금방 지나간다고...

카툼바 쪽에서 보는 시닉월드쪽 절벽...케이블카는 좁은 골짜기를 연결해 준다.

케이블카가 있는 쪽은 고원지대로 건너편에 보는 곳은 침식으로 인해 생긴 골짜기로   수억년 동안 침식되어서 만들어진 골짜기이

다. 카툼바공원은 그레이트 비다이딩 산맥이 침식되지 않은 끝자락에 있으며 디바이딩 산맥은 오스트리아 북쪽에서 남쪽까지 동

부해안으로 이어진 3,700km이 산맥으로 세계에서 세번째로 긴 산맥이라고 한다.

참고로 안데스 산맥이 제일 길고 그 다음이 록키 산맥이다.

카툼바 쪽

세 자매봉....첫번째 봉우리 아래로 길이 있어서 갈 수가 있다.

케이블카에서 보는 시닉 월드쪽

블루마운틴 관광지도

 

패키지로 블루마운틴에 오는 사람들은 대부분 지도에 보이는 시닉스카이웨이 케이블카를 타고 건너편으로 가서 걸어서 계곡으로

내려가든가 아니면 시닉케이블웨이를 타고 545m 아래의 계곡으로 가서 계곡을 걸어서 250m의 수직절벽을 올라가는 시닉레일웨

이를 타고 시닉스카이웨이를 탔던 카툼바 공원쪽으로 가게 된다.

 

카툼바 지역으로 가게 되면 세자매봉과 블루마운틴이 잘 보이는 위치인 에코포인트에서 주변을 둘러보거나 세자매봉까지 가는 트

레킹코스를 가게 된다.

 

그리 오래 기다리지 않아서 우리도 스카이웨이를 타코 건너편으로 건너가서 다시 골짜기로 내려가는 캐이블카를 타고 골짜기로

내려가서 유칼립투스의 피톤치트를 맡으면서 산책을 한다.

시닉월드 쪽에 내리면 매장이나 음식점을  통과하여 골짜기로 내려가는 케이블카를 탈 수 있다.

골짜기로 내려가는 케이블카를 타러 가고...

낮 달이 보인다.

같은 높이로 남아 있는 곳들은 침식이 되지 않은 곳들이다.

아레로 내려가는 케이블카를 기다리고..

골짜기로 내려가는 케이블카

곧 아래 도착을 하고...

간단한 설명과 함께 산책과 같은 트레킹을 한다.

제일 먼저 눈에 들어오는 것은 나무고사리이다.

지금 봄이어서 싹이 나오는 모습도 보인다.

골짜기로 내려가는 케이블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