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시드니에서 묵었던 노보텔 브라이튼이라는 호텔... 수영장도 있고 좀 고급져 보인다.
우리가 잠을 자는 숙소는 보타니만의 노보텔브라이튼이라는 호텔로 해변에 가까이 있어 일출을 볼 수가 있다.
브리즈번 골드코스트에서도 해변에 숙소가 있었지만 일출을 보지 못했었기 때문에 일출을 보기 위해서 일찍 일어나서 해변에 나
갔더니 일출을 볼 수 있었다.
만(灣)이기 때문에 먼 수평선에서 해가 뜨는 것은 볼 수가 없었으나 호주에 와서 처음 보는 일출이다.
오늘 일정은 오전에는 시드니의 해안 몇 군데를 둘러보고 쇼핑을 하고 오후에는 오페라 하우스와 하버만을 관광하고 쇼핑을 하게
된다.
저녁에는 하버만의 야경을 보는 것으로 호주의 관광일정이 끝나게 된다.
일찍 일어나서 보타니 만에서 일출을 보다...항구의 크레인인 듯
카약을 타는 사람들...아마도 훈련을 하는 듯
해변의 조형물
호텔에서의 아침식사는 하루의 가장 큰 기쁨 중의 하나이다.
별표가 된 곳들을 오늘 보게 된다.
아침 식사를 하고 오전에는 시드니의 아름다운 해안을 돌아보는 시간으로 하버만이 잘 보이는 곳 쪽으로 간다.
가다가 오페라 하우스가 잘 보이는 곳에 잠깐 들러서 사진을 구경을 하고 사진을 찍게 한다.
아침 일찍이어서 맑은 하늘과 바다의 아름다운 풍경이 환상적인 모습으로 나타난다. 모두 내려서 탄성을 질거가면서 사진을 찍는
다.
오늘 오전 투어를 하려 가는 길에 피어 있는 꽃들
길가의 풍경들
전망이 좋은 곳에 차를 내려서 구경을 하고 사진을 찍게 한다....특별한 은총이라고
시드니 중심가도 보이고...
하버 브릿지와 오페라 하우스도 보인다.
다음으로는 왓슨스 베이(Watsons Bay)의 갭 파크(Gap Park)를 들러서 해안의 절벽과 오페라하우스가 있는 하버 만을 바라보며
잠깐 산책을 하며 사진도 찍는다.
갭 공원에는 돈 리치 그로브(Don Ritchie Grove)라는 사람의 이름이 있는 길이 있는데 이 사람은 갭팍 근처에 살던 재향군인이라
고 하며 갭 파크의 절벽에 몸을 던지려는 사람들 발견하게 되면 따뜻한 미소와 함께 이런 질문을 해서 자살을 포기하게 만들었다
고 한다.
'내가 도와줄 것이 없나요?'
그리고는 자기네 집으로 데려가서 차도 대접하면서 자살을 하려는 마음을 돌려놓았다고 하며 45년 동안 이곳에서 살려낸 사람이
164명이나 된다고 한다.
갭 공원에서 잠시 자유시간을 주어서 갑 블러프(절벽)이 있는 쪽으로 걸어다가허락한 시간이 시간이 다 되어서 되돌아 온다. 오늘
중에 시드니 관광을 다 끝마쳐야 하기 때문에 한 군데서 시간을 오래 할애할 수가 없다.
대부분의 아줌마들은 구경보다는 경치좋 은 배경에 자신의 얼굴을 넣어서 사진을 찍는데 목숨을 거는 것 같다.
왓슨스 베이
갭 공원에서 둘러보기 위해서 차에서 내리고 ...20여분의 시간으로 공원을 둘러본다.
이름모를 꽃들도 피어 있고...
자신의 얼굴이 나오는 사진을 열심히 찍는다...
나와 집사람의 의견대립 중의 하나가 경치에 꼭 얼굴이 들어가서 경치를 망쳐야 하나와 얼굴이 들어가지 않는 사진이 무슨 의미가
있나 인데....사람마다 생각이 드르겠지만 나는 그렇게 수 많은 사진을 찍어도 내 얼굴이 들어간 사진을 거의 찍지 않는다.
갭 공원으로 들어가고...오른쪽은 그리브 중의의 기념비인데...
갑 블러프(절벽)들
돈 리치 그로브 길..이곳에서 자살을 하려는 사람을 다시 살 수 있게 해 준 사람이라고
고인돌 처럼 생긴 바위도..간판을 제대로 보지 못해서 아쉽다.
2차 대전 당시 일본으로 부터 시드니를 보호하기 위해서 있었던 대포가 있던 자리이다.
자살을 방지하기 위해서 붙여진 간판...자살하기 좋은 장소인 것 같기도 하다.
하버 브리지가 보이고..
시드니 중심가도 보인다.
절벽들...빠삐용 영화와도 연관이 있는 해변이라는 글들이 있는데 빠삐용이 뛰어내린 절벽은 아니라고 한다.
오랜 세월 풍화로 예술작품처럼 생겨진 바위
한글도 보인다....절벽을 갈 때는 아이들 손을 잡으라고 ...일본사람은 이곳에 안오는가 보다.
이곳에서 되돌아 간다.
사람이 인공적으로 손을 본 것처럼 보이는 바닥
자연석 줄 알았는데 ...말미잘? 같이 생긴 바위
우리나라의 만리향 같은 식물도..
자살자들을 위한 간판 낮이나 밤이나 당신을 도울 수 있다는 간판
돌아오면서 사진을 찍는다.....시간이 없을 때 가면서 사진을 찍게 되면 시간이 낭비가 된다.
여려가지 형상을 하고 있는 바위들도...
오전 중에 둘러보는 이곳 해변은 시드니에서도 집값이 비싼 곳으로 부자들이 사는 곳이라고 하며 우리가 보아도 그렇게 생겼다는
생각이 든다.
본다이비치라는 곳으로 가기 전에 맥커리 등대(Macquarie Lighthouse)를 지나가는데 이곳에 잠깐 들러서 사진을 찍고 간다고 한
다.
이곳에 들러서 사진을 찍으면 기가 막힌 사진이 나온다고 하는데 아마도 여자들의 취향을 너무 잘아서인 듯하다.
이 등대의 본래 이름은 사우스 헤드 어퍼 라이트(South Head Upper Light)라고 하며 호주 최초이자 가장 오래 운영되는 등대라고
한다.
1791년에 지어졌으며 지금 보이는 등대는 1883년에 다시 지어진 것이라고 한다.
참고로 맥커리는 이곳의 초대 총독이었던 사람이다.
이곳에서 열심히 사진을 찍고 본다이비치로 간다.
구글로 본 매커리 등대
매커리 등대
맥커리 등대
배경으로 사진을 찍기 위해서 줄을 서고....
사진에 진심인 사람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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