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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단풍구경을 가다(34).....다운타운과 도깨비 드라마 촬영지를 보다

아브라함평원에서 사진들을 급하게 찍고 버스를 타고 어제 밤에 갔던 샤토 프랑트낙 호텔 쪽으로 간다.이곳에서 버스를 내려서 다운타운으로 내려간다고 하는데 어제 밤에 보았던 호텔과 그 주변을 다시 돌아본다.어제 저녁에 와보지 못한 사람들이 집사람 말고도 좀 있었는가 보다.어퍼타운과 다운타운..어퍼타운의 샤토 프랑트낙 호텔 앞에서 내려서 잠깐 둘러보고 목부러지는 계단을 통해서 다운타운으로 간다.낮에 보는 호텔밤에 볼 때와는 다른 모습이다. 샤토 프랑트낙 호텔은 1893년에 건립 되었으며, 캐나다 국립 사적지로 지정된 유서 깊은 건축물로 프랑스 식민 시대의 초대 총독이었던 프롱트낙 백작의 이름에서 따온 것이라고 한다.청동 지붕과 붉은 벽돌이 인상적이며 절벽 위에 우뚝 서 있어 퀘벡시 어디에서나 웅장한 모습을 볼..

카라코람하이웨이 그리고 실크로드30일 여행기(43).. 세계에서 가장 높은 곳(4,693m)의 파키스탄. 중국사무소 쿤자럽고개

아침에 일어나서 보는 소스트의 하늘훈자쪽의 소스트새파란 바가 있는 쪽이 중국 국경으로 가는 길이다....외국인은 출국 사무소에서 확인을 받아야 갈 수 있다. 오늘은 이번 여행에서 가장 까다로운 구간인 파키스탄과 중국의 국경인 쿤자랍패스(Khunjerab pass)을 통과하는 날이다.이번 여행에서 가장 까다로운 구간이라는 의미는 파키스탄에서 중국의 국경을 통과하는 일이 일반사람들이 상상을 할 수 없을 정도로 짜증나게 하기 때문이다.이곳이 중국의 신장 위구르 지역이기기 때문에 사람이나 수화물에 대해서 이 잡듯이 검사를 한다고 한다.카라코람 하이웨의 전체 개념도...소스트에서 쿤자랍패스까지 카라코람 하이웨이 거리와 고도..2천미터를 올라가는 길이다.호텔 조식...그러나 점심은 각자 준비를 해야 한다.PTDC ..

캐나다 단풍구경을 가다(33)...단풍과 잔디가 아름다웠던 아브라함 평원

야경을 혼자 보고 온 것이 마음에 걸려 샤토 프랑트낙의 호텔의 조명이 사라지기 전인 이른 새벽에 잡사람을 데리고 다시 보러 갔다.대행히 조명이 꺼지지 않고 남아 있어서 어제 밤과 같은 코스로 구경을 하고 돌아왔는데 갈 때는 내리막이어서 수월했지만 올라올때는 오르막이어서 무릎이 좋지 않은 집사람이 조금 힘들어 한다.올라오는 도중에 날이 밝아서 어제 저녁 보지 못했던 경치를 보면서 올라오기는 했지만 아침 조식 시간이 늦어지게 되었다.오늘은 다운터운을 보고 퀘벡을 떠나 미국의 보스턴으로 가는 날이어서 아침 일찍 식사를 하기 때문이다.새벽에 일어나서 바라보는 시내...20여분 정도를 걸어서 내려간다.내려가는 길에 보이는 거리날이 새고 있고...아직 조명이 남아 있기는 하지만 어제 저녁만큼 화려하지는 않다.일찍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