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브라함평원에서 사진들을 급하게 찍고 버스를 타고 어제 밤에 갔던 샤토 프랑트낙 호텔 쪽으로 간다.이곳에서 버스를 내려서 다운타운으로 내려간다고 하는데 어제 밤에 보았던 호텔과 그 주변을 다시 돌아본다.어제 저녁에 와보지 못한 사람들이 집사람 말고도 좀 있었는가 보다.어퍼타운과 다운타운..어퍼타운의 샤토 프랑트낙 호텔 앞에서 내려서 잠깐 둘러보고 목부러지는 계단을 통해서 다운타운으로 간다.낮에 보는 호텔밤에 볼 때와는 다른 모습이다. 샤토 프랑트낙 호텔은 1893년에 건립 되었으며, 캐나다 국립 사적지로 지정된 유서 깊은 건축물로 프랑스 식민 시대의 초대 총독이었던 프롱트낙 백작의 이름에서 따온 것이라고 한다.청동 지붕과 붉은 벽돌이 인상적이며 절벽 위에 우뚝 서 있어 퀘벡시 어디에서나 웅장한 모습을 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