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라코람 하이웨이를 절반 정도 지나왔다....오늘은 파키스탄의 마지막 마을인 소스트까지 간다. 오전 건너마을과 동네 한 바퀴를 돌고 간단하게 점심을 누릉지로 해결하고 1시에 카라코함 하이웨이의 파키스탄 마지막 마을인소스트로 향한다.라호르에서부터 우리를 태우고 다녔던 승합차는 이제 굳바이를 하고 신장과 훈자를 오가는 정기 버스를 갈아타고 출발을 한다.중국국경을 넘을 때는 국경을 통과하는 버스를 타야 한다고 한다.거리는 84㎞로 두 시간 밖에 걸리지 않는 거리지만 가는 도중에 구경을 하면서 가야 하고 또 소스트에 도착해서는 작은 훈자마을이라고 불리는 쿠다바드마을도 둘러보기 위해서 서둘러 떠난다.소스트까지는 카라코람하이웨이로 길이 좋게 나 있어서 시간이 많이 걸리지는 않지만 가는 도중에 구경을 하면서 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