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1426

캐나다 단풍구경을 가다(33)...단풍과 잔디가 아름다웠던 아브라함 평원

야경을 혼자 보고 온 것이 마음에 걸려 샤토 프랑트낙의 호텔의 조명이 사라지기 전인 이른 새벽에 잡사람을 데리고 다시 보러 갔다.대행히 조명이 꺼지지 않고 남아 있어서 어제 밤과 같은 코스로 구경을 하고 돌아왔는데 갈 때는 내리막이어서 수월했지만 올라올때는 오르막이어서 무릎이 좋지 않은 집사람이 조금 힘들어 한다.올라오는 도중에 날이 밝아서 어제 저녁 보지 못했던 경치를 보면서 올라오기는 했지만 아침 조식 시간이 늦어지게 되었다.오늘은 다운터운을 보고 퀘벡을 떠나 미국의 보스턴으로 가는 날이어서 아침 일찍 식사를 하기 때문이다.새벽에 일어나서 바라보는 시내...20여분 정도를 걸어서 내려간다.내려가는 길에 보이는 거리날이 새고 있고...아직 조명이 남아 있기는 하지만 어제 저녁만큼 화려하지는 않다.일찍 ..

카라코람하이웨이 그리고 실크로드30일 여행기(42).. 카라코람 하이웨이 파키스탄의 마지막마을 소스트

소스트는 카라코람 하이웨이의 파키스탄 마지막 마을이다. 소스트(Sust 또는 Sost)는 파키스탄 길기트발티스탄의 고잘(Gojal) 지역에 위치한 조그마한 마을이다. 이곳은 카라코람 고속도로에서 중국 국경을 넘기 전 파키스탄에 속하는 마지막 마을이다. 이 마을은 카라코람 고속도로를 여행하는 사람에게 매우 유용한곳으로, 세관과 출입국 관리소가 존재하며 중국과 교역을 위한 각종 화물 창고들이 존재한다.중국과 파키스탄 국경을 넘는 사람들은 이곳에서 출입국 절차를 마쳐야 하며, 중국과의 국경 버스를 갈아타거나 파키스탄 북부지역으로 가는 교통편을 구할 수 있다.(위키백과)중국을 가기 위해서는 이곳에서 반드시 잠을 자야만 중국을 갈 수가 있다.파키스탄의 마지막 마을 소스트호텔에서 체크인을 하는데 총을 멘 군인과 경..

카라코람하이웨이 그리고 실크로드30일 여행기(41).. 소스트로 가는 길에 후세이니 현수교와 파수의 빙하도 보고

소트트로 가는 길의 중간에 있는 후사이니 현수교와  파수의 빙하구를 어스로 본 후사이니 마을과 파수빙하 조금 더 올라가면 후싸이니라는 동네가 나오고 그 동네에는 인디아나 존스라는 영화에 나왔다는 후사이니 현수교(Hussainisuspension bridge)가 있어서 그곳에 들러서 사진도 찍고 주변 구경을 하고 간다.인터넷 같은 사진에는 강물이 맑게 나오는 것도 있는데 우리가 보는 강은 역시나 탁한 모습이었고 다리를 건너보고 싶기도 하지만안전상의 문제와 시간 때문에 보는 것으로 만족해야 한다.후사이니 마을후싸이니 동네에서 현수교가 있는 곳으로 내려가는 길..가이드 겸 운전수가 앞장을 선다강 바닥이 강물인지 바닥인지 구분이 되지 않는다.옛날의 퇴적층이 높게 쌓인 것이 보이고...이곳을 찾는 관광객들을 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