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에 있는 표시판에 칠라스까지 44㎞로 되어 있는데 그곳까지는 계속 내리막이다.N15번 도로가 파키스탄의 북부를 남북으로 관통하는 도로로 바부사르 패스는 그 길 중에 가장 높은 곳으로 고개를 전후로 하여 북쪽이 더 건조한 기후인 것을 좌우에 펼쳐지는 풍경을 보아서 알 수 있다.이곳을 통과하는 사람들은 다 이렿게 내려서 추억을 쌓는다...우리는 잠깐 쉬고 내려간다.안개가 바람때문에 넘어오지 못하고..길옆에는 눈이 아직 남아 있다.내려가는 길이 보이는데...구글에서 보면 이런 길이다.5km의 거리를 1,000m 아래로 내려가기 때문에 내리막이 무척 심하다.굽이를 돌 때 뒤에서 내려오는 차들이 보인다.이런 길 옆에도 마을이 있다.지도에 보니 바부저라는 마을이다.내리막길정신없이 내려간다.길 아래 보이는 풍경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