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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카서스 3국(아제르바이잔. 아르메니아. 조지아) 여행 이야기(47)....우즈베키스탄을 거쳐 귀국을 하고...조지아라는 나라에 대해서

쿠라강의 유람선을 끝으로 관광은 끝이 나고 내일은 우즈베키스탄을 거쳐서 귀국하는 날이다.코카서스로 들어올 때는 우즈베키스탄에서 아제르바이잔으로 들어와서 조지아로 왔었는데 갈 때는 곧바로 우즈베키스탄의 타슈겐트 공항에서 인천으로 가게 된다. 가이드가 호텔에서 출발하기 전에 호텔 앞에 있는 슈퍼마켓에 들러서 선물이나 필요한 것들과 저녁에 먹을 저녁식사거리를 사라고 한다.조지아가 포도주의 나라이기 때문에 포도주도 좋지만 유제품들도 좋다고 한다.그리고 세계 3대 광천수 중의 하나인 보르조미 광천수를 사서 맛을 보라고 한다.일부러 물을 사서 맛을 보고 싶은 생각도 없고 술을 별로 좋아하지 않기 때문에 물과 포도주는 사지 않고 이웃 사람들에게 줄 치즈몇 덩어리를 사고 말았다.트빌리시 공항으로 출발하기 위해서 버스를..

코카서스 3국(아제르바이잔. 아르메니아. 조지아) 여행 이야기(46)...쿠라강 유람선으로 공식적인 관광이 마무리되다

조지아 어머니상에서 케이블카를 타는 곳으로 가면 옆에 나리칼라 요새가 있는데 지금은 출입을 금지 시켜 놓았다.나리칼라요새는 트빌리시를 대표하는 역사적인 유적으로 트빌리시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솔라티 언덕에 위치하고 있는데 이 유적은 4세기에 건축되었을 것으로 추측되며 수 세기에 걸쳐 수많은 외침을 겪으면서 여러 번 파괴되고 재건 되었다고 한다. 13세기몽골의 침입 때부터 나린칼라(작은 성)이라고 고 불렸다고 하며 페르시아에 협조할 것을 염려하여 이 성에서 10만 명을 학살했다고 한다.나리칼라 요새를 들어가 볼 수는 위에서 없지만 주변을 내려다 볼 수는 있다. 이곳에서 트빌리시 야경을 보는 것이 아름답다고 하는데 우리는 유람선 예약이 되어 있어서 야경을 볼 수 있는 시간이 없다.케이블카를 타고 내려가기 전..

코카서스 3국(아제르바이잔. 아르메니아. 조지아) 여행 이야기(45)...케이블카를 타고 솔라키 언덕의 조지아의 어머니를 보다

쿠라강 건너편에서 본 올드 메테히 레스토랑 우리의 마지막 저녁식사는 트빌리시에서 이름 있는 올드 메테히(Old metekhi)라는 분위기 있는 레스토랑에서 한다고 한다.이 식당은 메테히 성당 옆에 있는 식당으로 쿠라강 언덕에 있는데 트빌리시를 오는 많은 사람들에게 분위기가 좋은 식당으로 추천을 받는 식당이다.레스토랑 '올드 메테키(히)' 는 2000년에 문을 열었고, 전문가들이 최고 수준의 요리와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으로 편안하고 아늑한분위기 속에서 맛있는 요리를 맛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나리칼리 요새 조지아 어머니상과 쿠라강 등 구시가지의 전경을 조망할수 있는 곳이라고 한다.이곳은 음식도 좋지만 섹소폰과 피아노 그리고 가수들이 나와서 노래도 하고 조지아의 전통무용도 볼 수가 있다고 하며 11시까지이..

코카서스 3국(아제르바이잔. 아르메니아. 조지아) 여행 이야기(44)...평화의 다리를 건너서 시오니 성당과 '타마다'를 보다

평화의 다리는 쿠라강 위에 놓인 활 모양의 보행자 다리로 수많은 LED로 조명된 강철과 유리 구조물로 이루어져 있으며, 리케공원과 트빌리시 중심부의 구시가지를 연결하는 보행자 전용 다리로 2010년 개통되었다고 하며 트빌리시에서 가장 잘 알려진 랜드마크 중 하나라고 한다.​ 쿠라강 위로 156m 뻗어 있는 평화의 다리는 이탈리아 건축가 미켈레 드 루키가 설계했으며 디자인은 현대적이고 혁신적이며 곡선 모양과 강철 및 유리 구조가 특징입이라고 하며 이 다리는 트빌리시 쿠라강에 건설된 11번째 다리이며 21세기에 트빌리시에 건설된 유일한 다리라고 한다.평화의 다리보행자들만 다닐 수 있다물에 비친 평화의 다리...구글밤에는 형형색색으로 변한다고 한다.다리위에서....카즈베기쪽나리칼라 요새와 변모 수도원이 보인다..

코카서스 3국(아제르바이잔. 아르메니아. 조지아) 여행 이야기(43)...빗속에 시티투어를 하고 메테히 교회에 들르다.

트빌리시 시내에서 둘러본 관광지...성당이 세 곳이나 된다. 투어짚차를 타고 시내투어를 하려는데 소나기가 쏟아진다. 비가 계속 오면 오늘 트빌리시에서 해야 할 관광코스가 취소가 되는 것이 많아지게 되는데 케이블카를 타는 것이 취소가 되고 밤에 유람선을 타는 것이 취소가 되게 된다.4시 반 경에 시티투어를 시작하여 30분 정도 투어를 하는 도중에도 비가 그치지 않는다.시티투어 차를 타는 장소로 가는데 비가 온다.차가 이렇게 생겼다. 고르가살리 왕의 동상나리칼라요새와 케이블카가 보인다....우측에는 조지아의 어머니상도...이곳은 뒷골목인 듯...투어차가 지나가는 주변상가비가  많이 내리고...트빌리시에서 제일 높은 현대식 건물인 듯...강을 건너오고...비가 오거나 말거나 기분이 엎되어서 노래를 부르고.....

카테고리 없음 2024.09.28

코카서스 3국(아제르바이잔. 아르메니아. 조지아) 여행 이야기(42)..조지아의 자존심 트빌리시의 성삼위일체 성당

므츠헤타에서 트빌리시까지는 30분정도 걸리는 거리로 트빌리시에 도착을 하여 지난 번에 이곳에서 숙박했던 호텔에 들러서 도심관광에 적당한 옷으로 갈아입고 트빌리시 관광을 시작한다.호텔 벽에 그려진 그림..호텔이름이다.  유래가 있을 것이나...호텔에서 나와서 트빌리시 성상위일체 교회로 간다....케이블카가 움직이는데 우리도 오늘 이 케이블카를 타게 된다.메테히 교회는 5세기 박탕 고르가살리(Vakhtang Gorgasali) 왕이 수도를 므츠헤타(Mtskheta)에서 트빌리시로 옮기며 왕궁을 보호하기 위해 만든 요새에 지어진 교회다.앞에 있는 기마상은 박탕 고르사살리 왕이다.건너편 산에 조지아의 어머니상이 보인다.좌측에 보이는 것은 평화의 다리이다 제일 먼저 트빌리시 성삼위일체 대성당(Holy Trinit..

코카서스 3국(아제르바이잔. 아르메니아. 조지아) 여행 이야기(41)...므츠헤타의 전설적인 스베티츠호벨리 대성당

스베티츠호벨리 대성당은 기독교를 국교로 채택한 337년 이후 성녀 니노에 의해 목조건축으로 처음 만들어졌으며 시간이 흐르면서 손상을 입었지만, 그 후 아랍과 페르시아의 침입으로 파괴되고 재건 되기를 반복했고 지진으로 파괴되기도 했다. 현재 성당의토대는 조지아 정교회 대교구장이던 멜티체덱 1세에 의해 아르사키스제라는 건축가에 의해서 1010년에서 1029년 사이에 만들어졌으나, 그 후 몽골의 후예인 이슬람 티무르 제국에 의해 또 파괴되었으며 15세기 대대적인 복구가 이루어졌다. 그때 돔이 만들어졌고, 그 후 17세기 중반 또다시 보수가 이루어져 현재에 이르고 있다. 1787년 성당 주변으로 성벽이 만들어졌고 이때부터 서쪽으로만 출입할 수 있게 되었다.이 건물은 성당 맞은 편에 있는 여행안내 센타이다.오른쪽..

코카서스 3국(아제르바이잔. 아르메니아. 조지아) 여행 이야기(40)...구다우리에서 므츠헤타로

오늘은 므츠헤타에서 스베티츠호벨리 대성당을 보고 점심식사를 한 후 트빌리시로 가서 트빌리시 관광을 하게 된다. 트빌리시에서 야간관광까지 하게 되면 코카서스 3국의 여행이 모두 끝나게 된다.구다우리는 골짜기 위에 있는 마을로 구다우리를 출발하면 곧바로 골짜기로 내려가서 무츠헤타까지 골짜기를 타고 내려가게 된다. 아침 식사 후 8시 40분 경 므츠헤타로 출발을 하는데 구다우리를 출발하면 곧바로 골짜기로 내려가게 된다. 골짜기로 내려가면 시가야 좁아지기 때문에 골짜기로 내려가기 전에 주변의 경치를 더 눈에 담아 본다.구다우리에서 므츠헤타까지는 100km로 두 시간 정도 걸리는 거리로 어제 우리가 올라왔던 길을 그대로 내려가는데 E117라는 이도로는 제정 러시아 시절에 만들어진 도로로 러시아의 Mineralny..

백수연(白壽宴)을 치르면서... 스쳐갔던 이런 저런 생각들

사람들이 알고 있기를 백수연(白壽宴)이라고 하면 백세(百歲)를 맞이하는 사람에게 잔치를 열어주는 것으로 알고 한문으로 일백백자를 써서 백수연(百壽宴)으로 표기를 하기 쉬운데 百에서 한 획을 빼서 흰 백자로 쓴다.그러므로 백수연은 100세에 하는 것이 아니고 99세에 하게 된다. 옛날에는 평균수명이 40~50으로 환갑까지 사는 것이 드물었기 때문에 환갑을 맞이 하면 환갑잔치를 했었지만 지금은 평균수명이늘어나서 2024년 현재 남자의 평균수명이 86.3세이고 여자의 평균수명이 90.7세라고 한다.우리나라의 평균수명은 최근에 급격하게 늘어났는데 지금 살고 있는 사람들은 옛날 조선시대에 살았던 사람들의 두배를 살고 있다고 보면 된다.신사임당이 47세까지 살았고 그 아들인 율곡은 49세까지 살았는데 그 사람들은 ..

코카서스 3국(아제르바이잔. 아르메니아. 조지아) 여행 이야기(39)....코카서스산맥 남사면 해발 2,200m의 구다우리 리조트마을

숙소에 도착을 해서 방을 배정받았는데 건너편 골짜기가 보이는 전망이 좋은 곳이 아니고 산기슭 쪽이다.전망이 좋은 곳이 당첨되는 것은 복불복이니 어쩔 수가 없다.호텔에 있는 식당에서 곧바로 식사를 하고 나서도 아직 해가 남아 있어서 주변을 둘러보기고 한다.길 건너 호텔 앞에 공터처럼 넓은 곳이 있어서 그곳에서 골짜기 전체를 둘러 보기 위해서 나가서 둘러보든데 우리 일행들도 공터로 나온다.다른 일행들도 주변을 둘러보기 위해서 기슭 쪽으로 올라가면서 경치가 좋은 이곳에서 머무는 시간을 의미 있게 보내려고 한다.구글어서에서의 구다우리...리조트지역 위에 휴양지역이 보인다.저녁식사를 하고  길을 건너 앞 공터로 나와서 주변을 둘러보기로 한다....뒤에 우리 일행들도 따라나오고...건너편과 트빌리시쪽이 숙박시설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