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1426

시코쿠(四國)섬의 다까마쓰(高松)를 가다(9)......쇼도섬(小豆島)의 24개의 瞳(눈동자) 영화 이야기(1)

케이블카 주차장에서 여화촬영장 주차장으로 가는데 30여분 결린다.. 24개의 눈동자 영화 포스트 간카카이에서서 승합차를 타고 24개의 눈동자 라는 영화를 촬영한 곳에 도착을 하니 12시가 조금 넘었다. ‘24개의 눈동자’라는 영화는 키노시타 케이스케(木下 惠介)라는 감독이 1954년에 만든 영화로 일본 열도를 눈물바다로 만든 영화 라고 한다. 오이시 선생과 12명의 아이들...영화의 한 장면 간단한 줄거리는 아래와 같다. 1928년. 쇼도지마의 분교에 젊은 여선생이 부임한다. 서양복을 입고 자전거로 통근을 하는 오이시 (小石, Oishi )선생(다카미네 히 데코)의 모습은 마을 사람들을 놀라게 하지만 점점 섬의 생활에 융화되며 12명에 불과한 학생들은 선생님께 가능한의 애정을 표한 다. 섬의 생활은 가난..

시코쿠(四國)섬의 다까마쓰(高松)를 가다(8)......쇼도섬(小豆島)의 간카케이계곡(寒霞渓)

우리가 가는 간카케이 협곡은 일본의 풍경 100선 중에 하나로 선정되었다고 하며 단풍이 예쁜 계곡이라고 한다. 간카케이 협곡(寒霞渓, Kanka-kei,) 문자 그대로 '차가운 안개 계곡'이라는 뜻으로 이곳에 안개가 많이 끼는지는 계곡인 듯하다. 일본의 섬들은 대부분 화산섬으로 이 섬도 화산 1,300만 년 전의 화산활동으로 인해서 안산암층(安山岩層)이나 화산각력암층(火 山角礫岩層) 등의 암괴가 오랜 세월 지각변동이나 침식 및 풍화에 의해 다양한 기암과 절벽으로 변모해 절경을 이룬 것이라고 한 다. 간카게이(寒霞渓)계곡...올라갈 때는 승합차로 내려올 때는 케이블카로 내려 온다. 계곡의 위에는 전망대가 있는데 전망대를 올라가기 위해서는 승용차로 세토 내해 쪽에서 올라갈 수도 있고 전망대의 남쪽에서 196..

시코쿠(四國)섬의 다까마쓰(高松)를 가다(7)......쇼도섬(小豆島)의 엔젤로드(?)

시코쿠의 둘째 날의 일정은 하루종일 쇼도지마(小豆島)에서 관광지를 돌아보는 일정이다. 쇼도시마는 세토내해에 있는 섬으로 행정구역을 가가와현에 속해있으며 가까마쓰에서 페리로 1시간 정도 거리에 있다, 일본에서 는 작은 섬이지만 세토내해 섬 중에서는 꽤 큰 편이라고하며 인터넷에 특별한 정보는 없다. 쇼도섬으로 배를 타고 별표를 한 곳을 둘러보고 나오게 된다...배는 한시간 정도 걸린다. 이 섬은 일본에서 올리브를 최초로 심은 곳이라고 하며 참기름과 간장이 유명하다고 하며 경치가 아름다운 섬이라고 한다. 간조 때는 작은 섬으로 연결되는 길이 생겨나서 엔젤로드라고 부르며 이 길이 생기는 것을 보러 오기도 한다고 한다. 그리고 이섬에서 24개의 눈동자라는 영화를 촬영한 곳으로도 유명하며 이 섬에 있는 간카케이계곡..

시코쿠(四國)섬의 다까마쓰(高松)를 가다(6)... 야시마 전망대에서 야경을 보다.

세토대교 기념공원을 보고 난 뒤에 가는 곳은 야시마(屋島)전망대이다. 본래는 낮에 가기로 되어 있었는데 비행기가 두 시간이나 늦는 바람에 날이 어두워서 올라가게 되었다. 야시마는 화산의 활동으로 흘러내린 용암으로 만들어진 이름 그대로 섬이지만 간척을 하여 도시를 확장시켰기 때문에 섬이라는 생각이 들지 않는 곳이다. 세토기념 공원에서 야시마 전망대로 가는데 한 시간이 걸린다. 이미 해가 졌는데 한 시간 정도를 가야 한다고.. 야시마전망대...야시마섬은 용암이 굳어져셔 만들어진 섬이고 높이는 280m이다. 전망대에서 보면 세토내해가 이렇게 보인다고...인터넷 다까마쓰 야경...구글에서 올라가면서 야경을 보면서 올라가게 되었는데 처음부터 야경을 보는 것으로 계획되어진 것처럼 되었지만 야경을 보는 것도 나쁘 지..

시코쿠(四國)섬의 다까마쓰(高松)를 가다.(5)...88년도에 12조를 들여 만든 세토대교(瀬戸大橋)를 보다

리츠린공원을 구경한 다음에 가는 코스는 세토대교(瀬戸大橋) 기념공원이라고 한다. 세토(瀬 여울뢰 戶 지게호 또는 문호)라는 말 은 좁은 해협이라는 뜻이다. 리츠린 공원에서 세토대교까지는 27km로 50여분 정도 걸리는 거리로 세토대교 기념공원에서 세토대교와 세토 내해 그리고 중간 에 있는 섬을 보는 경치가좋은 곳이라고 한다. 리츠린 공원에서 세토대교 기념공원까지는 50여분 정도 걸린다. 세토대교 가는 길. 시코쿠쪽의 세토대교...내진 설계가 되어서인지 교각이 눈으로 보아도 무척 단단해 보인다. 복층으로 되어 있어서 위에는 자동차가 다니고 아래는 기차가 다닌다. 세토기념공원...사람이 아무도 보이지 않는다. 이곳에 왔다는 흔적을 남기고.... 세토대교 기념공원은 세토대교를 완공한 기념공원이며 세토대교는 1..

시코쿠(四國)섬의 다까마쓰(高松)를 가다.(4)...관광코스에 반드시 들어있는 정원..일본정원의 특징을 아는 만큼 보인다.

아래는 동양과 서양의 정원에 대한 간단한 설명이니 관심이 있는 분은 읽어 보시도록... 중국이나 일본 그리고 유럽 등을 여행하다가 보면 궁전이나 정원등을 많이 보게 되는데 저원이나 궁전에 대해서 간단한 지식 만 가지고 있어도 정원을 보는 눈이 달라지게될 것이다. ‘정원이 참 크네’ ‘나무와 화초가 참 아름답네’라고 하는 것도 좋지만 기왕이면 정원이 어떻게 만들어졌고 무슨 형태인지 정도 를 안다면 더 재미있는 여행이 될 것이다. 아는 만큼 보이는 법이니 가능하면 정원의 형태에 대해서 간단하게 설명된 글이니 한 번 읽어보시길......... 바빌론 공중정원 그리고 인류역사상 가장 유명한 정원은 바빌로니아의 공중정원이다. 이 정원은 성서에도 나오는 바벨탑을 만든 바빌로니아의 느브갓네살2세가 고향을 그리워하는 ..

시코쿠(四國)섬의 다까마쓰(高松)를 가다.(3)...일본에서도 유명하다는 리쓰린(栗林)을 보다

리쓰린 공원에 도착한 시간이 3시가 넘은 시간으로 리쓰린(栗林)은 밤나무 숲이라는 뜻이다. 이곳에 밤나무가 많이 있는 숲이었고 무사들이 쉬거나 훈련을 하는 곳이었다는데 지금은 거의 다 없어졌다고 한다. 총면적이 75핵타르(23만평)이고 공원이 16핵타르(49천평)이라고 한다. 30분 정도밖에 구경할 시간이 없다고 하니 지극히 일부분만 볼 수밖에 없다. 세 시가 넘어 리츠린 공원 주차장에 도착을 하고... 리츠린 공원 한글 안내도...한글로도 만들어졌다. 정문으로 들어가서 한 바퀴 돌고 제자리로 나오는 것을 회유식정원(回遊式庭園 한바퀴 돌아보는 방식)이라고 하며 시운 산(紫雲山)를 배경으로 6개의 연못과 13개의 석가산(石假山..돌과 인공으로 만든 산)연못 이나 나무 바위 인공섬과 가산들이 목적을 두고 만..

시코쿠(四國)섬의 다까마쓰(高松)를 가다.(2)..2시간 늦게 다까마쓰에 도착을 하다

인천공항에서 시코쿠의 다카마츠(高松)공항까지는 1시간 45분이 걸린다. 비행 출발하는 시간이 오전 8시 45분으로 공항까지 여섯 시까지 가야 하는 바람에 집에서 4시에 일어나서 설쳤는데 무슨 사연인 지 거의 두 시간 정도 늦게 출발을 한다. 원래는 다카마츠에 도착을 하는 예정 시간이 오전 10시 30 분이었으나 늦게 출발하는 바람에 입국수속을 마치고 공항을 나오니 1 시가 넘었다. 결국 두 시간을 늦게 오는 바람에 3일간의 관광일정이 완전히 꼬여 버리게 되었다. 요즈음은 키오스크로 티켓을 발급하는 바람에 나이가 든 사람들은 주눅이 든다....출국수속을 하는 중 출국 수속을 하고 나서도 아직 밖이 다 밝지 않았다. 비행기가 자꾸 늦어지고...결국 두 시간 정도 늦어졌다. 눈 덮힌 산은 나중에 확인해 보니 ..

시코쿠(四國)섬의 다까마쓰(高松)를 가다.(1)..즉흥적으로 가게 되는 여행도 있다.

여행은 본래는 계획을 하고 설레는 마음으로 가는 것이 맞겠지만 반드시 그렇게 가는 것만은 아닌가 보다. 2015년 10월 남미 5개국을 배낭여행으로 45일을 다녀온 사람들 중 7명 중에 4명은 일년에 한 두 번쯤 가끔 만나서 그때 여행하면 서 고생하고 즐거웠던 이야기를 하고는 한다. 작년 연말에 만나서 즉흥적으로 우리 그때 배낭여행을 같이 간 이후로 같이 해외여행을 한 번도 가 보지 않았으니 새해 들어서 한 번 가자고 의기가 투합되어 어디를 갈까 고민을 하다가 일본으로 가게 되었다. 3박4일 정도의 기간을 생각했기 때문에 동남아나 중국 일본 중에서 선택을 해야 하는데, 동남아는 가 본 곳들이 많다고 하여 패스 하고 중국은 아직 가고 싶은 생각이 없다고 해서 패스하고... 남은 곳이 일본밖에 남지 않았는데..

하와이 관광여행 이야기(20)..다 가보지 못한 곳이 많아서 아쉽기는 하지만 무사히 마친 것을 감사히 여기다.

아침에 일어나니 어제와 마찬가지로 날이 맑다. 오늘은 6박4일의 여행을 끝내고 귀국을 하는 날이다. 한 호텔에서 계속 머물러 있어서 편했다...조식 식당을 한국사람이 운영하는 듯..오트밀 죽이 제일 맛이 있었었다. 죽을 끓이는 법 도 배워 왔다. 아침을 일찍 먹고 와이키키 해변에 가서 사진을 찍어 본다. 마음속으로는 하와이의 아직 가 보지 못한 섬도 많고 하여 다시 오기로 마음은 먹었지만, 맘 먹는데로 되지 않는 것이 사람의 일인 지라 눈과 마음에 담고 싶어서이다. 호텔에서 아침을 일찍 먹고 나와 본 와이키키 해변..벌써 사람들이 수영을 하고 있다. 써핑을 하는 사람들도 .... 다이아몬드 헤드쪽 이번 7순 여행의 주인공 와이키키 해변에서 서핑하는 사람들 4일밤을 묵었던 와이키키리조트 호텔로비에서 공항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