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지도로 본 모라이...동심원이 한 개가 아니고 세게가 보인다.
언덕에서 사진을 찍고 모라이로 가는 길..길가에 유칼립투스 나무들이 서있다.
모라이로 가는 길
이곳도 비가 오지 않는 지역으로 땅이 건조해서 농사를 짓기가 어렵다는 생각이 든다.
가는 길에 만나는 양떼들
이런 마을을 지나서 들어간다.
경작지 처럼 보이는데 곡식은 보이지 않는다... 이때가 10월 초순으로 우리나라의 계절로는 4월에 해당된다.
모라이 유적지를 표시한 간판
주변의 경치
앞에 보인느 산은 성스러운 계곡의 산들이다.
이곳을 사륜차를 빌려서 구경오는 관광객들도 많이 있다고...
그러고 보니 이런 차를 타는 사람들이 많이 보인다.
매표소...
모라이(Moray)는 쿠스코에서 40여키로 정도 떨어져 있는 해발 3,600m의 석회암 고원에 있으며
원심(圓心)형으로 된 계단식 다랑이 밭 모양으로 되어 있다.
높이는 약 70m 정도로 대형 동심원 모양으로 아래로 내려가도록 되어 있으며, 층마다 온도의
차이가 2도가 나므로 곡식을 시험재배하기 위해서 만들었다고 한다.
그러나 의례(儀禮)용으로 만들어졌다고 하기도 하는데 그 당시 거기에 살지 않았던 관광객의
입장에서는 이곳에 왜 이런 것을 만들었으며 어떻게 만들었을까 하는 신기할 따름이다.
건너편 멀리에는 5,720m의 사우아사라이 설산(Sahuasiray)이 보이고 모라이 주변은 경작지처럼
보이는데 아무것도 심어져 있지는 않다.
동심원 안으로 내려가서 주변을 둘러보면 규모가 상당히 크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리고 그 안에 들어가면 이런 원형이 저절로 생겨났는지 아니면 인공적으로 만들었는지도 궁금해진다.
모라이를 배경으로 인증샷을 하고...
맨 아래 동심원의 크기가 45미터라고...
아래 동심원으로 내려가는 디딤돌...잉카유적에는 다 이렿게 되어 있다.
돌계단으로 인증샷
관광객들이 멀리 모인다.
작물 시험을 하기 위해서 이런 원을 만들었다는 것이 사실 믿지지 않는다.
유적을 복원중이다.
돌계단을 밟고 인증샷을 찍으면서 이곳에서 이런 사진을 찍는 것이 신기하다는 생각이 든다.
아래는 글씨도 있고...우리를 태우고 온 짚차 운전사는 영어를 못해서 설명도 불가능하다.
모라이 유적의 바로 아래에는 살리라네스라는 염전이 있는데 모라이를 보고는 살리라네스로 간다.
모라이 구경을 마치고 살리라네스로 가는 길
성스러운 계곳을 에워싸고 있는 산들...저 뒤에 마추픽추 등이 있다.
동네 골목을 지나오는 길에 전봇대에 붙어 있는 새집 같은 풀들. 바는 오지 않지만 이슬로 살아가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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