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로키 여행기

지인들과 함깨한 캐나다 로키여행기(4)...골든에서 로키의 아이스필드 파크웨이의 워터파울 호수까지

뿅망치 2022. 3. 8. 08:11

우리가 잠을 잤던 곳인 골든이라는 동네는 로키산맥을 가로지는 선로를 찾기 위해서 이곳에다

전초기지를 두었었는데, 선로를 찾기 위한 다른 팀이 전초기지를 정한 곳에서는 은광이 발견되어서

이에 자극을 받은 이쪽에 있는 사람들이 금광이나 은을 찾으려고 하였으나 아무것도 나오지 않았다고 한다.

그래서 약이 오른 이곳 사람들이 그러면 이름이라도 이렇게 지어서 그들을 이기자고 해서 Golden이라고

 지었다고 한다.

 

골든의 숙소 뒤에 있는 숲길... 들어갔더니 곰이 나오는 곳이라고 입구가 막혀 있다.... 이집들은

 대부분 별장 같은 곳이다.

정원이 예쁜 지블 구경했더니 주인이 좋아하면서 사진을 같이 찍는다.

폰데로사라는 숙소..

새벽에 바라본 골든 앞산

아직 날이 체 밝지도 않아서 출발을 하고...

 

 

오늘 일정이 오전에 로키로 들어가서 아이스필트 파크웨이를 지나가면서 구경을 하고 아따바스카

빙하를 보고 오후에는 루이스 호수를 보고나서 캘거리로 들어가는 일정이기 때문에 일정이 너무

 빡빡하기 때문에 일찍 출발하여야 한다고 하며 6시에 출발을 한다.

 

너무 일찍 출발을 하기 때문에 호텔에서 먹지 못하고 근처에 있는 팀 호턴(Tim Hortons)이라는

커피 숍에서 아침을 먹었다.

팀 호튼이라는 커피는 미국의 스타벅스 커피처럼 캐나다의 국민커피로 캐나다 사람들이 가장

좋아하는 커피라고 하며 캐나다의 아이스하키 선수를 하였던 팀 호턴이라는 만든 커피이다.

우리와 같은 비행기를 타고 온 30명이 넘는 다른 한국 관광객들 한 팀도 우리가 자리를 잡고

나자 이곳에 식사를 하러 온다.

   

팀 호튼이라는 캐나다 국민 커피점

커피 한 잔과 핫도그 비슷한 빵

 

자주색이 오늘 우리가 이동을 해야 할 길로 중간 중간 구경을 하면서 가는 길이다.

 

식사를 마치는 대로 출발을 하자 곧바로 요호 국립공원이 나오고 철길과 강을 따라 밴프 국립공원쪽으로

 들어가는데 주변의 경치가 감탄사를 저절로 불러낸다.  

이런 경치를 구경하면서 한참을 가자 우측 케더럴 산 아래 철도를 개설하면서 만들어진 강가의

 경치가 좋은 마을이 보이는데 관광지가 아니고 철도에 종사하는 사람들이 사는 동네라고 한다.

 

골든을 출발하면 곧 이런 경치를 만나게 된다.

죄측에는 키킹 호스 강이 흘러서 키킹호스라는 쉼터라는 간판이...

이곳은 요호 국립공원으로 이곳을 지나서 밴프 국립공워으로 들어간다.

어디를 보더라도 그림업서 같은 풍경이 보인다.

아직 햇빛이 산허리에 있어서 아래쪽은 아련하게 보인다.

기회가 되면 드라이브로 한 번 다녀보고 싶은 곳이다.

키킹호스 강으로 이 강은 태평양으로 흐르는 강이다.

앞에 보이는 산 뒤가 밴프국립공원이 있고 아이스필드 파크웨이가 있는 곳이다.

이 길을 강을 따라가 가다가 보면 기차라 굴을 통과하며 지가나근 곳을 볼 수 있는 키킹호스 고개가  나온다.

 

조금 더 가자 키킹호스고개(Kicking Horse Pass)라는 이름도 이상한 고개가 나오는데 이 고개를

기점으로 하여 동쪽으로 흐르는 물은 대서양으로 서쪽으로 흐르는 물은 태평양으로 흘러들어간다고 한다.

이 고개 이름이 이렇게 된 것은 1858년 존 팰리서가 이끄는 탐험대 소속인 제임스 헥터가 이 고개를

탐사하다 그의 말에 채였다고 하여 '말이 찬다'는 뜻을 가진 지금의 이름으로 명명되었다고 하며, 이

 고개를 우리나라의 죽령고개처럼 순환터널을 기차가 통과하여 로키산맥을 넘어서 알버타주의 캘거리로 연결되고 대서양까지 간다고 한다.

 

키킹호스 고개를 지나면

  옆에 흐르는 강물은 대서양으로 흘러들어간다.로키산맥이 북아메리카 대륙의 강물을 동서로 가르는 셈이다.

 

출발한 지 한 시간 반 정도 걸려서 로키 관광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아이스필드 파크웨이로

들어서게 되는데 아아스파크 하이웨이는 밴프와 재스퍼간의 도로로 세계 최고의 드라이브코스라고

한다고 한다.

직접 보면 왜 그런 이름이 붙여져 있는가를 실감하게 된다.

밴프에서 재스퍼쪽으로 가게 되면 왼쪽에 로키산맥과 보우강을 끼고 가게 되는데 눈과 빙하 그리고

나무, 상과 호수 등의 어우러짐이 말 그대로 환상적이기 때문이다.

 

사진이나 말로 아무리 설명을 한다고 하더라도 설명하는 것이 불가능하다.

요즈음에는 핸드폰에 사진 찍는 기능이 업그레이드가 되어 핸드폰에서 찍은 사진을 확대하여

컴퓨터에서 보더라도 손색이 없을 정도이다가 보니 너도나도 핸드폰으로 지나가는 경치를 사진

 찍느라고 정신들이 없다.

 

달리는 차 안에서 바깥 경치가 좋아서 사진을 찍어보면 가장 힘드는 것이 가로수이거나 길가의

 나무들이어서 사진을 제대로 찍을 수가 없는데 너무 짜증이 난 일행 중에 한 사람이 캐나다 대통령을

만나야겠다고 한다.

좋은 경치를 사진 찍는데 방해가 되는 나무를 좀 어떻게 해 달라고 하는 우스개를 할 정도로

사진들을 열심히 찍는다.

 

아이스필드 파크웨이를 통과하기 위해서는 통행료를 내야 한다고...겨울에는 눈 때문에 통제가 된다고...

아이스필드 파크웨이의 경치...

죄측은 보우 강이 흐르고 중간 중간에 호수가 있다.

가이드가 눈에 보이는 산들의 이름을 이야기 해주는데 솔직이 귀에 들어오지 않고 경치를 보면서

 감탄을 하면서 사진을 찍기 바쁘다.

이런 경치를 보면서 계속 가는데...

조금 더 가면 보우호수가 나오고,....

앞에 피라미드처럼 생긴 산이 처음에는 피라미드라는 이름을 얻었으나 나중에 더 피라미드를 닮은

산이 있어서 이름이 체브렌 산으로 바뀌었다고 하는데 체브렌은 피라미드를 만든 사람이라고....

어디를 둘러보아도 감탄이 나오는 광경이다.

6월 초이기 때문에  눈이 약간 부족하기는 하지만 녹은 호수와 푸른 초목을 볼 수 있어서 좋은 계절이다.

너무 일찡 오면 호수가 녹지 않고 너무 늦게 오면 산에 눈이 없다고....

 

가면서 로키에 대한 지질학적 설명과 로키이 인디언과 캐나다인간의 사이에 일어났던 일 등에

대해서 해박한 지식으로 설명을 해 주는데, 가이드를 하려면 역사뿐만 아니라 지질학 지구역사학까지 섭렵하지 않으면 안될 것 같다는 생각이다.

 

로키산맥의 대략의 위치 ..산맥의 동쪽은 대평원이다.

 

우리가 보는 곳은 캐나다의 로키산맥 중에서 경치가 좋은 캐나다의 밴프 국립공원과 재스퍼 국립공원의

하리라이트로 본래 로키산맥은 북아메리카 대륙의 서쪽을 남북으로 관통하는 4,800의 산맥으로

 남아메리카 대륙의 태평양쪽에 있는 7,000의 안데스 산맥에 이어 두 번째로 큰 산맥이라고 한다.

로키산맥은 태평양 바다 밑에 있던 땅이 중생대말기에(2 5천만년) 습곡작용으로 융기하여 만들어져

 오랜 세월 동안 침식을 받아 준평원(準平原)이 되었으나 그 후 다시 융기하면서 현재와 같은 모양이 되었다고 한다.

 

우리가 보는 경치가 어떻게 만들어졌느가를 제대로 알기 위해서는 지구과학을 알아야 하지만

 관광객의 입장에서 그런 것까지를 다 알면서 구경할 수는 없다.

 

로키산맥에서 제일 높은 산은 미국에 있는 미국의 콜로라도 주에 있는 알버트 산으로 4,401m이고

케나다의에서 제일 높은 산은 로브슨산 3,954m이라고 한다.

 

보우 강을 따라가다가 워터파울 호수 옆에 잠깐 세워서 사진을 찍고 구경을 하고 가는데 일행이 30명이 넘은 그 팀을 이곳에서 쉬지 못하고 그냥 갈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가이드가 이야기를 해 준다.

인원이 많으면 한 번 쉬는데 많은 시간이 소요되기 때문에 일정이 빡빡하다면 잠깐씩 쉬면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시간을 줄 수가 없기 대문이라고....  

워터파울 호수가에서 잠깐 쉬어서 사진을 찍고 다시 콜롬비아 빙원에서 만들어진 아따바스카

빙하로 가기 위해서 또 출발을 한다.

 

 

아이스필드 파크웨이는 우리나라 제주도의 516 도로처럼 미국의 부랑자들을 모집해서 놓은 도로라고....

빙하가 아닌 눈은 거위 녹고 있으며 7월 에는 거의 녹고 없다고 한다.

우터파울 호수 아직 호수가 다 녹지 않았다.

이곳에 잠깐 쉬어서 사진을 찍고...

창문을 통해서가 아닌 밖에 나와서 구경을 한다.

오수의 색깔이 보는 곳에 따라서 수시로 바뀌고...

에메랄드 빛을 보이는 호수

열심히들 사진들을 찍는다.

이 호수와 산을 배경으로 하는 사진도 로키를 대표하는 사진으로 사용되곤 한다고 한다. 

여러분들도 꼭 한 번 가보시길...

다시 차를 타고 출발하면서 한 컷을 더 찍는다.

 

 

키킹호스 강을 따라서...저 산 뒤가 아이스필드 파크웨이가 있는 로키에서 경치가 가장 좋은 곳이다.

 

 

아이스필드 파크웨이...재스퍼 가는 길

 

이런 경치를 보면서 간다.

 

버스가 아닌 자가용으로 천천이 드라이브를 해야 하는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