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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7개국 종단 배낭여행 이야기 (7) 케냐(6).....사파리투어 둘쨋날 오후(마사이 마을과 마사이족)

오전에 사파리투어를 하고 오후에도 잠깐 사파리 투어를 하도록 일정이 계획되어 있다고 하였으나 봐야 할 동물들은 다 본 셈이어서 마사이마을로 곧바로 가기로 했다. 마사이마을은 우리가 들어왔던 국립공원 게이트 앞에 있는 마을로 그 마을로 가기 위해서는 우리가 왔던 길을 다시 ..

아프리카 7개국 종단 배낭여행 이야기 (6) 케냐(5).....사파리투어 둘쨋날 오전

우리가 어제부터 오늘 내일 구경하는 곳은 정식명칭이 마사이마라국립보호구(Masai Mara National Reserve)로 약자로 MMNR이라고 부른다고 한다. 사파리 투어코스...지극히 일부분이다. 면적은 1,510㎢로 서울 시 면적(605㎢)의 2.5배 정도 되는 셈이다. 1974년 국립보호구로 지정되었고 위치상으로는 ..

아프리카 7개국 종단 배낭여행 이야기 (5) 케냐(4).....사파리투어 첫날

나록을 지나서는 말 그대로 마을 하나 보이지 않고 가끔 마사이족들이 기르는 가축들과 그들의 집들이 가끔씩 보인다. 어쩌다 길가에서 만나는 가축들은 소위 뼈와 가죽만 남아 있는 것처럼 앙상하게 보이는데 그들이 먹을 풀들이 제대로 없어서 배불리 먹지 못하기 때문이다. 대부분의 ..

아프리카 7개국 종단 배낭여행 이야기(4)....나이로비에서 마사이마라 가는 길(2)

우리가 사진을 찍었던 고개에서 내려가면 우리가 TV에서 보았던 가시가 많은 관목과 초원이 계속되는 전형적인 아프리카 사파리의 모습이 나타나게 되는데 그런 길을 다섯 시간 정도 더 가야 한다. 나이로비를 떠나서 마사이마라의 숙소까지 가는 길은 구글지도에서 254㎞로 되어 있고 자..

천국이나 극락에서 영원히 사는 것....사실은 얼마나 무서운 일인가

듣기 좋은 꽃노래는 몇 번까지가 한계일까? ‘듣기 좋은 꽃노래도 한 두 번이지’라는 우리 속담이 있는데 꽃노래는 한 번 두 번이 한계일까? 아니면 몇 번을 더 들으면 질리게 될까? 아무리 맛이 있는 음식이라도 계속 먹으면 질리게 되어 있어서 나중에는 그 음식을 보기도 싫어진다. 뷔..

아프리카 7개국 종단 배낭여행 이야기(3)....나이로비에서 마사이마라 가는 길(1)

아홉시에 마사이마라로 출발하기로 했는데 시간을 당겨서 한 시간 일찍 출발한다고 한다. 아침은 숙소에서 제공을 하기 때문에 아침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된다. 사파리에서 2박 3일 동안 사파리투어 회사에서 숙식을 제공하기 때문에 간단하게 세면도구와 갈아입을 옷만 준비하고 식당으..

아프리카 7개국 종단 배낭여행 이야기(2).....인천공항에서 나이로비까지

지금부터 쓰는 여행기는 내가 본 것과 내가 느낀 것을 위주로 쓰여지는 것으로 누구보다 나를 위한 기록이다. 패키지여행이나 개인여행을 다녀오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찍어온 사진을 한 번 보고 나서는 컴퓨터에 저장하면 다시는 사진을 보지 않는다. 그래서 그곳을 다녀왔다는 기억은 ..

아프리카 7개국 종단 배낭여행 이야기(1).....맘만 먹으면 누구나 갈 수 있다

어느 구청이나 동사무소를 막론하고 문화교실을 하는데 가장 인기 있는 강좌가 영어회화 강좌이고 그 중에도 여행영어를 가르치는 곳이 가장 사람들이 많이 몰린다. 문화교실에 참가하는 사람들이 대부분 현역에서 은퇴를 한 사람들이거나 자녀들을 다 키운 가정주부들이 많은데 이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