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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레일리아 동부관광 이야기(6).....그레이트 오션로드(1) 메모리얼 아치(Memorial Arch )까지

오늘은 멜버른의 주된 관광코스인 그레이트 오션 로드(Great Ocean Road)를 다녀 오는 날이다. 아침에 일어나니 해가 밝게 비추고 있어서 기분은 좋았는데 바닷가의 날씨는 수시로 변덕을 부리기 때문이 이곳의 날씨와는 연관 이 없다고 한다. 오늘 왕북 500km가 넘는 길을 구경도 하면서 버스를 타야 하기 때문에 7시에 출발을 한다. 호텔에서 출발하는데 보이는 길거리....신록이 푸른 것을 본다는 것이 신기하다. 9월에 보는 신록 시가지 신식 건물....이곳은 무조건 같은 모양의 건물을 짓지 못하게 한다고... 방음벽...칼라로 된 유리이며 같은 방음벽도 곳곳마다 모양이 다르다. 오늘 우리가 버스를 타고 가야 할 곳과 그레이트 오션로드 그레이트 오션 로드(Great Ocean Road)는 오스트레일..

오스트레일리아 동부관광 이야기(5).....호시어 레인의 그래피티 골목과 페더레이션 광장

호시어 레인에서 페더레이션 광장을 지나 아트센타 앞에서 버스를 타고 식당으로 간다. 플린더스 역 대각선인 세인트폴 성당에서 사진을 찍고 조금만 더 걸어 올라가면 호져레인(Hosier Ln)이라는 골목이 있는데 벽에 낙서와 같은 그림인 그래피티(graffiti)로 가득차 있다. 이 장소가 멜버른을 찾는 사람들에게 인기 관광코스라고 하며 우리나라의 연속극 ‘미안하다. 사랑한다’의 주인공인 소지섭과 임수 정이 이 그림 앞에서 사진을 찍은 것이 있어서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더 유명한 곳이 되었다. 미안하다 사랑한다의 소지섭과 임수정 이곳은 2~3일에 그림이 바뀐다고 하는데 아주 잘 그려진 그림이 아니면 곧바로 다른 사람이 그 위에 그림을 그리기 때문이라고 한 다. 일행 중에 한 사람은 피곤한데 왜 이런 곳을 데리..

오스트레일리아 동부관광 이야기(4).....멜버른 중심가 의사당에서 플린더스역까지

패트릭 성당을 둘러보고는 멜버른 의회 의사당(Melbourne Parliament House)을 보러간다. 오늘 두 시간 정도의 시간으로 멜버른 시내관광을 하는데 동선(動線)이 연결되어 있어서 시간이 그리 많이 걸리지는 않는다. 그리고 내부를 보는 것이 아닌 여기가 여기 라는 방식으로 지나가면서 사진을 남기는 방법으로 가기 때문이다. 우리가 걸어가면서 본 멜버른 시내 중심가...네모 안은 시티써클 트램이 도는 구간으로 트램이 무료이다. 멜버른 의회 의사당은 빅토리아주가 자치정부를 수립하기 전에 임시 의회 건물을 세우기로 결정하여 1855년부터 공사가 시작되 어 1856년 11월 25일에 이 의사당에서 빅토리아 시대의 시작을 알린 곳이지만 빅토리아 의회는 호주 역사상 가장 중요한 미완성 건물 들중 하나라고..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의 피로 씻는 보복을 참담한 마음으로 보면서

이스라엘을 공격한 하마스가 영유아까지 참수 하는 뉴스를 들으면서 인간과 종교에 대한 회의를 넘어서 절망감을 느끼게 된다. 옛날도 아닌 현대사회에서 어른들이 아이를 참수하는 참극이 벌어지고 있다니 차마 뉴스를 보기가 두렵다. 종교와 관련된 것에 대해서 언급하는 것은 종교가 개인의 일상(日常)과 인생을 좌우할 뿐 아니라 국가 또는 인류의 생존과도 문제 가 되기 때문이다. 잘못된 종교의 교리나 잘못된 신앙관이 어떤 결과를 초래하는지 우리는 테러나 전쟁 등을 통해서 눈으로 보아 왔으며 지금 또 보 고 있는 중이다. 그들의 행위가 직접 나와는 상관이 없다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간접적인 상관이 있지만 당장 실감을 하지 못할 뿐이다. 이번 하마 스의 공격으로 유가가 당장 오르고 있는 중이며 유가의 상승은 우리의 일상생..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의 피로 씻는 보복을 참담한 마음으로 보면서

이스라엘을 공격한 하마스가 영유아까지 참수 하는 뉴스를 들으면서 인간과 종교에 대한 회의를 넘어서 절망감을 느끼게 된다. 옛날도 아닌 현대사회에서 어른들이 아이를 참수하는 참극이 벌어지고 있다니 차마 뉴스를 보기가 두렵다. 종교와 관련된 것에 대해서 언급하는 것은 종교가 개인의 일상(日常)과 인생을 좌우할 뿐 아니라 국가 또는 인류의 생존과도 문제 가 되기 때문이다. 잘못된 종교의 교리나 잘못된 신앙관이 어떤 결과를 초래하는지 우리는 테러나 전쟁 등을 통해서 눈으로 보아 왔으며 지금 또 보 고 있는 중이다. 그들의 행위가 직접 나와는 상관이 없다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간접적인 상관이 있지만 당장 실감을 하지 못할 뿐이다. 이번 하마 스의 공격으로 유가가 당장 오르고 있는 중이며 유가의 상승은 우리의 일상생..

오스트레일리아 동부관광 이야기(3).....피츠로이가든과 패트릭 대성당으로 멜버른

멜버른 공항에 도착을 하니 3시가 넘었는데 수속을 하고 공항 대합실로 나오니 멜버른 가이드가 나와 있다. 곧바로 멜버른 시내 관 광이 시작되는데 시내관광할 수 있는 시간이 없기 때문이다. 멜버른에서의 주된 관광코스는 그레이트 오션 로드로 내일 하루종일 그 코스를 가고 모래는 브리즈번으로 떠나게 되므로 오늘이 아니면 시내를 둘러볼 시간이 없다. 멜버른에 도착을 하고...수속을 끝내고 짐을 찾으로 간다. 짐을 기다리고....호주공항에서 가방이 찢어지고 부셔지는 사고가 많이 발생하는데 기계가 낡아서 인듯 ...나도 가방이 상처가 나고 일행중에는 가방이 깨지는 불상사도 있었다. 가이드를 만나고..... 오늘 관광일정을 보니 피츠로이 가든, 패트릭 성당, 국회의사당, 플린더스 역, 빅토리아 아트센터, 시티써클 트..

오스트레일리아 동부관광 이야기(2).....어렵게 시드니에 도착을 하고

이번에 같이 가는 일행들은 몇 번 외국여행을 같이 간 부부들로 내가 가는 여행에 동참을 시킨 사람들이다. 사람들이 여행을 가는 것에 대해서 여러 가지 기준을 두겠지만 나는 여행 그 자체를 중요하게 생각을 하는데 의외로 누구와 가는 가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은 것을 보게 된다. 우리 일행 중에 한 팀은 미국과 캐나다 북유럽 동유럽 등을 같이 다녀 온 팀이고 한 팀은 캐나다를 같이 갔다 왔었다. 그리고 한 팀 은 모로코 스페인을 같이 다녀 온 팀이다. 내가 여행을 좋아하기도 하고 많이 다니다가 보니 시간만 되면 내가 가는 곳이라면 묻지도 않고 따지지도 않고 같이 가려고 하는 사람들이다. 그러다가 보니 성격들도 대충 파악이 되어서 서로 편하게 다닐 수 있는 사람들이다. 아무리 형제간이라도 성격이 별난..

오스트레일리아 동부관광 이야기(1).....시작하는 이야기

오스트레일리아는 우리나라에서 8,500km 정도 떨어져 있는 오세아니아 대륙의 나라로 면적은 7,692,202㎢로 남 한의 76배에 달하고 한반도의 35배나 되는 나라이다. '오스트레일리아'라는 부르기도 어려운 이 이름이 되게 된 것은 대항해 시대 이전 유럽인들이 북반구에 대륙이 몰 려있으니, 남반구에도 대륙이 있어야 균형이 맞겠지?'하면서 상상의 나래를 펼치며 '미지의 남방 대륙 (Terra Australis Incognita)'이 있을 거라고 가정한 것에서 유래한다고 한다. 그리고 오스트레일리아가 호주가 된 것은 '오스트레일리아'를 한자로 음차한 '호사태랄리아주 (濠斯太剌利亞 洲)'를 줄여서 '호주 (濠洲)'라고 한 것에서 유래한다고 하고.... 우리나라에서는 8,500km 떨어져 있고 비행기는 10..

이혼이 너무 흔한 세상에서 살다보니...

2015년 10월에 남미 45일 동안 배낭여행을 7명이서 다녀온 적이 있었다. 남자 3명 여자 4 명이었었는데 갈 때는 의기투합을 해서 갔지만 올 때는 사이가 그리 좋지 않게 해서 오게 되었다. 패키지가 아닌 자유여행을 짧게 가는 것은 모르지만 길게 가는 것이라면 배우자와도 같이 가지 않는 것이 좋다. 경험한 사람들도 있을지 모르지만 뒤 끝이 좋지 않은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이다. 그 이야기를 하려는 것은 아니고.... 그 때 이후에 서로 보지 못했었는데 연락되는 사람 세 명이 4년 만에 안국역에서 만나서북촌에서 점심을 먹고 날이 따뜻하여 삼청 공원 벤치 앉아서 여행하면서 재미있었던 이야기나 고생했던 이야기 그리고 서로 간의 갈등으로 힘들었던 이야기를 하며 시간을 보내다가 지녀들 이야기와 살아가는 이야기..

행복한 기다림에 대하여...다른 사람들도 이런 생각을 하는지?

2019년도에 다른 카페에 올린 글을 보다가 지금도 그런 마음으로 살고 있는가를 점검하면서 다른 사람들도 이런 마음으로 사는지 궁금해서 올리는 글이다. ******* 누구나 어렸을 때 추석이나 설날을 손꼽아 기다리면서 행복해 했었던 기억이 있을 것이다. 그 날은 자신에게 즐거운 일이 생길 것을 알기 때문에 그 날이 손꼽아 기다려지게 되는 것이다. 평소에 먹어 보지 못하던 음식을 먹을 수 있고, 명절 때나 되어야 얻어 입을 수 있었던 신발이나 양말 옷 등을 얻어 입을 수가 있었기 때문이다. 명절 대목 밑 장터에 다녀오는 부모님의 보따리에 어떤 선물이 있을까를 기다리는 설렘은 요즈음 아이들은 이해 할 수가 없을 것이다. 그 때 모든 것이 부족해서 그렇게 살았던 우리들이 불행한 것인지 너무 풍족해서 명절의 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