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크트 길겐에서 할슈타트까지는 41km로 40여 분이 걸린다고 되어 있다. 3시 20분에 길겐을 출발하여 골짜기의 개울을 따라 할슈타트로 간다. 가는 길은 산골짜기를 지나가기 때문에 들판은 없지만 개울가의 산자락에 있는 마을이 그림처럼 예쁘다. 할슈타트로 가서 할라인으로 가는데 이곳은 산악지역이어서 들판은 없고 산골짜기의 개천을 따라 난 길로 간다. 자전거를 타고 다니는 사람들도 보인다. 들판은 없고 산자락에 있는 초원이다....풀을 베어서 사료를 만들고 있는 중이다. 할슈타트로 가는 길에 보이는 마을 설산(다흐슈타인 산맥)이 보이는데 저 산 아래 할슈타트 호수가 있고 마을이 있다... 아래는 신록이 있고 위에는 만년설이 보이는 동네이다. 아직도 신록이다. 할슈타트 호수에서 흘러오는 물이 동네를 감싸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