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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유럽 3국 (체코 오스트리아 헝가리)을 다녀오다(18)...그림 같은 호수 도시 할슈타트(1)

장크트 길겐에서 할슈타트까지는 41km로 40여 분이 걸린다고 되어 있다. 3시 20분에 길겐을 출발하여 골짜기의 개울을 따라 할슈타트로 간다. 가는 길은 산골짜기를 지나가기 때문에 들판은 없지만 개울가의 산자락에 있는 마을이 그림처럼 예쁘다. 할슈타트로 가서 할라인으로 가는데 이곳은 산악지역이어서 들판은 없고 산골짜기의 개천을 따라 난 길로 간다. 자전거를 타고 다니는 사람들도 보인다. 들판은 없고 산자락에 있는 초원이다....풀을 베어서 사료를 만들고 있는 중이다. 할슈타트로 가는 길에 보이는 마을 설산(다흐슈타인 산맥)이 보이는데 저 산 아래 할슈타트 호수가 있고 마을이 있다... 아래는 신록이 있고 위에는 만년설이 보이는 동네이다. 아직도 신록이다. 할슈타트 호수에서 흘러오는 물이 동네를 감싸고 ..

동유럽 3국 (체코 오스트리아 헝가리)을 다녀오다(17).....볼프강 호수의 보트와 츠뵐퍼호른(Zwölferhorn)의 케이블카

점심을 먹고 배를 타는 선착장으로 나왔는데 선착장 앞에는 작은 공원이 있어서 그 공원에서 사람들이 호수를 배경으로 사진도 찍 고 있어서 우리도 배를 기다리는 동안 사진도 찍는다. 길겐의 선착장에서 본 볼프강 호수 배시간을 기다리는 동안 호수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고... 히잡을 쓴 사람들도 보인다. 우리 일행들 기념사진 호수에서 마을로 들어가는 길...분홍꽃은 목련이다. 배를 타고 호수에서 바라보는 장크트 길겐 볼프강 호수는 이곳에 있는 여러 호수 중에서 사람들이 가장 많이 찾는 호수라고 하며 호수에 볼프강이라는 이름이 붙게 된 것은 10세기 후반에 이곳에 최초의 교회를 지은 레겐스부르크의 성 볼프강(Wolfgang)의 이름 때문이라고 한다. 호수의 면적은 약 13km²로 잘츠카머구트 산맥으로 둘러싸여 있..

동유럽 3국 (체코 오스트리아 헝가리)을 다녀오다(16).....모차르트의 어머니의 고향 아름다운 장크트 길겐이라는 곳

장크트 길겐과 볼프강 호수 Zwölferhorn전망대 장크트길겐(독일어: Sankt Gilgen...장크트는 영어의 Saint와 같은 뜻으로 성스러운 이라는 의미이다)은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주 에 위치한 도시로 인구가 4천명(2016년 기준 3,850명)이 되지 않는 작은 도시로 볼프강 호수(Wolfgangsee) 가에 위치하고 있다. 1376년부터 문헌에 등장한 도시로 이 도시가 유명한 것은 경치도 아름답지만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의 어머니인 안나 마리 아 모차르트의 출생지이기도 하다. 휴가철이 되면 오스트리아뿐만 아니라 독일에서도 피서를 즐기기 위해 이곳을 찾는 사람들이 많다고 하며, 겨울이 되면 스키와 보 드를 타러 오는 젊은이들이 넘쳐나서 계절 상관없이 항상 관광객들이 끊이지 않는 곳이라고 한..

동유럽 3국 (체코 오스트리아 헝가리)을 다녀오다(15).....체코에서 오스트리아로 가는 길

체스케부데요비체는 1256년 보헤미아국왕인 오타카르 2세에 의해 설립된 도시로 인구는 10만이 체 되지 않는 작은 도시이기는 하나 맥주 버드와이저( Budweis)가 최초로 만들어진 도시이다. 이 도시의 독일어 이름이 Böhmisch Budweis 뵈미슈부트바이스로 버드와이져로 이 도시는 13세기(도시가 만들어진)부터 맥주 생산지로 유명하였다고 한다. 체스키부데요비치 우리에게 익숙한 버드와이져 맥주... 이 맥주가 이도시에서 처음 만들어졌다고 한다. 이 도시는 오스트리아 구경에서 45km정도 떨어진 곳으로 체코의 프라하에서 잘츠부르크로 가는 가장 가까운 길이기도 하다. 우리가 묵었던 숙소....정문이 대로변에 있고 엘리베이터가 없다. 그래도 호텔식 아침을 먹을 수 있어서 행복하다. 오늘은 모차르트의 어머..

동유럽 3국 (체코 오스트리아 헝가리)을 다녀오다(14)..유럽에서 가장 아름다운 마을이라는 체스키크룸로프 마을

인터넷 등에 체스키크룸로프에 대해서 검색해 보면 유럽에서 가장 아름다운 마을의 하나로 기록되어 있는 것을 보는데 성 위에서 보는 마을의 모습은 그 말이 무색하지 않다 성쪽에서 바라본 체스키크룸로프 마을 블타바 강이 굽이쳐 흐르는 체스키크룸로프는 14~16세기에 수공업과 상업으로 번영하였다. 중세와 르네상스 양식의 건축물들이 잘 보존되어 있는 체스키크룸로프는 카메라 렌즈 속에 가장 아름답게 담기는 동화 속 마을이기도 하다. 1992년 유네스코에 의해 서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으며 체코를 넘어 유럽에서 가장 아름다운 마을로도 잘 알려져 있다. 체코에서는 프라하에 이어서 두 번째로 관광객들이 많이 찾고 있으며 드라마, 영화, CF, 뮤직비디오 촬영지로 각광을 받고 있다. 체스키크룸로프는 체코어로 ‘체코의(Č..

동유럽 3국 (체코 오스트리아 헝가리)을 다녀오다(13)..유럽에서 가장 아름다운 마을이라는 체스키크룸로프(성)

체스키크룸로프 마을에서 본 체스키크룸로프 성 체스키크룸로프(Český Krumlov)성(城)은 동유럽을 오는 관광객이라면 반드시 들리는 곳이라고 한다. 그러나 이곳에 있는 체스키 크롬로프 성보다는 이 동네 자체가 더 유명하기 때문에 이곳을 들른다고 한다. 체스키크룸로프성의 주차장에 도착한 시간이 5시가 넘은 시간으로 이곳에서 관광할 시간이 그리 많지는 않다고 한다. 이곳을 지나온 체스코부데요비치에서 잠을 자기 위해서 다시 나가야 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성은 S자로 흘러가는 블타바강의 언덕 위에 있는데 그리 높은 언덕은 아니고 성을 올라가는 길은 숲으로 되어 있다. 성을 올라가면 체스키크룸로프 마을이 한눈에 보이는데 왜 이곳이 유럽에서 가장 아름다운 마을로 부르는지를 알 수 있게 된다. 마을 자체도 블타바..

동유럽 3국 (체코 오스트리아 헝가리)을 다녀오다(12)..체스키르롬로프 성으로 가는 길의 그림같은 풍광

필스너 우르켈 맥주시음 관광이 끝나고는 곧바로 체스키크롬로프로 출발을 한다. 체스키프롬로프라는 마을은 마을자체도 아름다 워서 유럽에서 가장 아름다운 마을로 알려졌다고 하며, 이 마을에 있는 체스키크롬로프 성 또한 유명한 곳이라고 한다. 필젠에서 체스키 부대요비치를 지나서 체스키 르롬로프로 가는 길....부다페스트에서 출발해서 브루노를 거처 프라하에 도착해서 하루를 관광하고 필젠을 거처 체스키크롬로프에서 할슈타트 그리고 찰츠 부르크. 그리고 비엔나와 부다페스트를 보게 된다. 필젠을 두시에 떠나고.... 필젠에서 체스키크롬로프 까지는 158km이고 시간은 두시간 반이 걸린다고 되어 있는데 가는 길에 큰 도시들은 없고 들판들과 작 은 마을들을 가로질러서 간다. 브루노에서 프라하로 가는 길처럼 이 길도 들판은 ..

동유럽 3국 (체코 오스트리아 헝가리)을 다녀오다(11)..체코의 국민맥주 필스너 우르켈 맥주공장 구경 그리고 시음

바르돌로메 대성당을 잠깐 구경하고 필스너 우르켈(Pilsner Urquell) 이라는 맥주회사로 가서 점심을 먹고 맥주회사를 견학한다고 한다. 우르켈(Urquell)이라는 단어의 의미가 원조라는 뜻이라고 하는 것처럼 필스너 우르켈이라는 맥주가 라거맥주의 시초라고 하 며 수입 맥주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익히 아는 유명한 맥주라고 한다. 필스너 우르켈 주차장...이곳 공장에 관광을 오는 사람들이 많다고 한다. 필스너 우르켈 맥주공장 정문 아래는 필스너 우르켈에 대한 내용으로 인터넷에 올라와 있는 내용이다. 세계에서 가장 많은 맥주가 소비되는 나라가 바로 체코이다. 1842년 플젠의 물과 홉을 이용해 깨끗한 ‘황금빛 라거’를 처음 만들어 냈으며, ‘필스너’라는 맥주 이름으로 시민 양조장을 만들었다. 당시 ‘라거..

동유럽 3국 (체코 오스트리아 헝가리)을 다녀오다(10)..필젠으로 가는 길과 필젠...그리고 무지한 기독교인들을 위한 기독교상식

오늘은 프라하에서 찰스부르크로 가는 길에 있는 필센(Plzeň플젠이라고도한다)을 들러서 플젠에서 점심을 먹고 체코와 오스트리 아의 국경지대에 있는 체스키프롬프 성을 들러서 체스키부데요비치라는 곳에서 숙박을 한다고 한다. 브루노에서 프라하를 거쳐 필젠으로 가서 체스키 부데요비치로 간다. 플젠은 체코 서부 보헤미아 지방에 위치한 도시이며 플젠 주의 주도이며 프라하에서 남서쪽으로 90km 정도 거리에 있으며 브르 노, 오스트라바 다음으로 큰 공업 기술 중심 도시라고 한다. 도시 인근에서 생산되는 철광석과 석탄으로 기계 공업이 발달하여 스코다(Škoda)의 자동차 공장이 있으며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 진 맥주의 하나인 필스너 우르켈(Pilsner Urquell)의 맥주 공장도 이곳에 있다고 한다. 그리고 이곳은 ..

동유럽 3국 (체코 오스트리아 헝가리)을 다녀오다(9)..카를교...그리고 야속했던 프라하 야경

카를교 교탑...프라하 13 성문을 이 교탑을 본따서 만들었다고 하며 화약탑도 이런 모습이다. 카를 4세의 동상 이곳에서 한 시간 후인 8.40분에 만나기로 한다....카를교가 끝나는 구시가지쪽에 있고 뒤에 보이는 건물은 카를 교 박물관이다. 저녁 식사를 마친 후 카를교 쪽으로 가서 카를 4세의 동상이 있는 곳에서 8.40분에 다시 모이기로 하고 한 시간 동안 자유시간을 준다. 프라하 야경을 보기 위해서는 날이 어두워져야 불이 들어오는데 5.18일로 하지가 가까워서 해가 일찍지지 않는다. 저녁 9시쯤에 불이 들어올 것 같다고 하여 8.40분에 모여서 이곳에서 프라하성의 야경을 보고 숙소로 들어간다고 한다. 오전에는 카를교를 그냥 지나오기만 했기 때문에 한 시간의 자유시간 동안 카를교를 천천이 건너면서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