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도에 다른 카페에 올린 글을 보다가 지금도 그런 마음으로 살고 있는가를 점검하면서 다른 사람들도 이런 마음으로 사는지 궁금해서 올리는 글이다. ******* 누구나 어렸을 때 추석이나 설날을 손꼽아 기다리면서 행복해 했었던 기억이 있을 것이다. 그 날은 자신에게 즐거운 일이 생길 것을 알기 때문에 그 날이 손꼽아 기다려지게 되는 것이다. 평소에 먹어 보지 못하던 음식을 먹을 수 있고, 명절 때나 되어야 얻어 입을 수 있었던 신발이나 양말 옷 등을 얻어 입을 수가 있었기 때문이다. 명절 대목 밑 장터에 다녀오는 부모님의 보따리에 어떤 선물이 있을까를 기다리는 설렘은 요즈음 아이들은 이해 할 수가 없을 것이다. 그 때 모든 것이 부족해서 그렇게 살았던 우리들이 불행한 것인지 너무 풍족해서 명절의 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