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식사를 하고 나서 일부는 음악감상회를 하기 때문에 음악감상회를 가지 않는 사람들은 슈테판 대성당 주변에서 구경을 하면 서 한시간 반정도를 기다려야 한다. 쇼핑이 부족한 사람들은 쇼핑을 하고 그냥 카페에서 쉬는 사람들은 카페에서 쉰다. 그런데 그냥 쉬기에는 너무 아쉬워서 링 슈트라세주변의 건축물을 둘러보기로 하였다. 그리고 가장 보고 싶었던 것이 호프부르크 왕궁정원에 있는 모차르트의 동상으로 오전에 쇤부른궁전에서 점심을 먹으로 오는 길 에 버스에서 잠깐 보았었는데 직접 가보고 싶었다. 비엔나에 들리는 사람은 반드시 가 보는 곳이기도 하기 때문이기도 하다. 마침 우리 앞에 인력거가 관광객을 태우고 링 슈트라세 주변을 돌아 준다고 하며 호객행위를 하여서 우리일행 여섯명 중에 세명이 인력거를 타고 링 슈트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