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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마미아밴드와 함께한 두바이, 모로코, 스페인 여행(24)...환상적인 사막의 노마드 호텔

많은 관광객들이 이 호텔에서 사하라 사막 체험을 하는 곳으로 관광후기에도 많이 등장하는 호텔로 모로코의 대부분의 호텔이 밖에서 보면 별 볼이 없는 것처럼 보이지만 안에서 보는 호텔은 참으로 넓다.그리고 이곳도 넓은 수영장이 있는데 이 물을 어디서 가지고 오는지...노마드 호텔...로비에서 달고 시원한 차를 한 잔씩 준다.복도에는 사하라 사막과 관련된 영화포스터가 걸려 있다.객실들이 빙 둘러 있고 안에 수영장 등이 있다.모래바람을 막기 위한 벽들이 마치 성곽같이 둘러쳐서 있고... 시설은 사막에 있는 호텔이므로 화려하지는 않지만 우리가 배정받은 방은 두 명이 자기에는 너무 넓은 방으로 어마어마하게 넓다.짐을 대충 정리하고 오늘 일정의 마지막인 사하라 낙타투어를 하기 위해서 준비를 하러 로비로 나간다.각자 ..

오사카. 교토. 나라. 고베. 히메지. 아와지 섬 다녀온 이야기(8).... 오사카에 돌아왔는데 역시 저녁먹을 곳이 없다.

료안지(龍安寺) 관광을 마치고 교토역에 도착한 시간이 6시로 이곳에서 전철을 타고 오사카역에 도착을 하니 7시가 되었다.오사카 역사 안에도 음식점이 있어서 이곳에서 저녁 식사를 하려고 음식점을 찾아갔더니 가는 곳마다 사람들이 만원이어서 식사를 할 수가 없다.어제저녁과 같은 상항이 될 것 같은 조짐에 불안해 지는데 역사 안에 그 많은 음식점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식사를 할 수가 없다.역사를 나와서 숙소로 가는 길에도 어제와 마찬가지로 자리가 없거나 대기를 한 시간씩 해야 한다고 한다.교토역에 도착을 하니 여섯시가 되었다.건물이 참 아름답다는 생각이 든다.역사의 이곳저곳을 둘러보고...전광판...교토의  4계절과 관광지들과전통복장을 입은 여자도교토역 전광판플렛트홈에는 가는 목적지와 시간들이 표시된 전광판이 있..

맘마미아밴드와 함께한 두바이, 모로코, 스페인 여행(23)... 서사하라이야기 그리고... 사막의 호텔 노마드팰리스에 도착을 하다.

모로코에 오는 목적 중에 가장 큰 목적이 사하라를 가는 것이다. 만약 사하라를 가지 않는다면 구태여 모로코를 올 필요는 없을 것이다.아틀라스 산맥 북쪽은 지중해연안으로 로마제국시대의 지배권과 우마이아왕조의 이슬람지배권에 속해 있었기 때문에 모로코에있는 로마시대의 유적들이나 이슬람의 유적들은 지중해의 어느 연안 국가들에게도 다 있기 때문이다. 사람들이 사하라라고 하면 사막을 연상하고 사막이라고 하면 모래를 연상하게 되는데 사실 모로코에는 사막은 있지만 모래가 있는 사막은 사실 많지 않다.대부분 모래가 없는 사막이며 더 남쪽으로 내려가야 모래가 있는 사막이 있게 된다.우리뿐만 아니라 관광객들이 가는 모로코의 사막은 모로코와 알제리의 국경근처에 있는 메르주가(Merzouga)라는 곳으로 이곳부터 비로소 모래가..

맘마미아밴드와 함께한 두바이, 모로코, 스페인 여행(22)...300m사암절벽의 토드라 협곡을 들르다.

잠시 구경을 하고 오늘의 이곳에서 동쪽으로 70여㎞떨어져 있는 곳에 토드라 협곡(Gorges Toudra)이 있는데 이곳은 2억 년 전에지각변동으로 인해서 바위가 갈라져서 생긴 협곡이라고 하며 높이가 300여 미터가 넘고 바위가 단단하여 암벽등반을 하는 사람들이 많이 오는 곳이라고 한다.다데스 협곡에서 토드라 협곡으로... 다데스 협곡에서 출발하여 토드라 협곡으로 가는 길에 야자수가 우거진 골짜기를 끼고 있는 도시를 만나게 되는데 틴기르라는 도시로 토드라 협곡에서 흘러나오는 물에 의해서 만들어진 도시이다.이 물은 아틀라스 산맥에서 흘러오는 물이라고 하며 이 강이 토드라 강으로 강물이 흘러가는 곳까지는 오아시스 같은 마을이 형성되어 있다.토드라 협곡으로 가는 길에 보이는 사막 ...아마도 옆 마을로 가기 ..

맘마미아밴드와 함께한 두바이, 모로코, 스페인 여행(21).... 원숭이 손바닥 바위가 있는 다데스 협곡을 들르다

오늘 가야 할 길은 500km 이고 8시간이 걸리는데 가다가 두 다데스 협곡과 토드라협곡을 들러서 간다. 아침 7시 반에 버스를 타고 이제 사하라 사막으로 출발을 하는데 도심을 벗어나자 곧바로 사막이 나타난다.사막은 여러 형태의 사막이 있는데 모래가 있는 사막과 모래가 없는 사막이 있다.모래가 없는 사막은 비가 오지 않아 건조해진 흙과 모래가 바람에 다 날려가 버리고 잔돌과 딱딱한 바닥만 남아 있는 사막으로 남미의 아따까마 사막이나 미국의 모하비 사막 와르자자트에서 사하라 사막이 있는 곳으로 들어가는 곳들이 이런 사막이다.출발하기 직전의 호텔 앞 거리의 모습...너무 이른시간이어서 사람도 차도 보이지 않는다.도시를 벗어나자 곧바로 보이는 풍경...모래는 바람에 다 날아가 버린 모래가 없는 사막이다.멀리 ..

오사카. 교토. 나라. 고베. 히메지. 아와지 섬 다녀온 이야기(7).... 료안지(龍安寺)의 가레산스이(枯山水)정원을 보다

우리가 가려고 하는 료안지(龍安寺)는 원래 후지와라 일족인 도쿠다이지 가문이 소유하던 곳을 호소카와 카츠모토가 차지하여1450년에 선종 사찰 료안지를 세웠다고 한다. 오닌의 난 때 교토의 대부분과 함께 불탄 것을 카츠모토의 아들 마츠모토가 1488년에 재건했으며 방장과 정원은 1499년에 만들어 졌다고 한다. 원래는 현재 케이후쿠 전철이 다니는 곳까지 건물이 들어설 정도로규모가 컸으나 화재 등으로 오늘날의 크기로 줄어들었다고 한다.문화재로 중요문화재 건조물 제1662호로 지정되어 있는 본당, 사적 및 특별명승으로 지정되어 있는 방장 정원, 명승으로 지정되어 있는 료안지 입구의 연못 딸린 정원, 일본 제69대 천황 고스자쿠, 제70대 천황 고레이제이, 제71대 천황 고산죠의 능(陵)이 있는곳이라고....료..

오사카. 교토. 나라. 고베. 히메지. 아와지 섬 다녀온 이야기(6)....금각사(金閣寺)를 보다

금각사로 들어가는  입구의 버스정류장에 내린 시간이 세 시로 조금만 걸어서 들어가면 금각사가 나온다.금각사 경내도...구글 어스에서 내려다 본 것으로 하늘에서 마음대로 내려달 볼  수 있다는 것이  참으로 신기하면서도 편리하다.이곳에도 사람들이 많다.사찰 입구로 들어가고...들어가는 길 옆의 나무들과 이끼가 깔린 땅 종문을 지나고 나면 금각사로 들어가는 입장료를 내는 곳으로 간다...왼쪽은 종각이다.입장권을 사는 사람들이 줄을 서 있고...주변을 둘러보는데 사람들이 끊임없이 들어온다.표를 사러가서 기다리는 중에 ...나무 꼭대기에 곰이 한마리 올라가 있는 것처럼 보인다. 금각사라는 이름이 붙게 된 것은 사찰건물에 금박을 입혀서 금각사를 이름을 얻게 되었다사찰의 정식 명칭은 로쿠온지(鹿苑寺 녹원사)로 사찰..

맘마미아밴드와 함께한 두바이, 모로코, 스페인 여행(19).... 영화촬영지가 된 천년의 요새 아이트 벤 하두

아이트 벤 하두까지 내려오는 한 시간 동안에 보이는 풍경들은 이곳이 사막이 가까워지고 있다는 것을 증명하는 것처럼 산에는 나무들이 없고 바위들만이 보인다.내려가는 길에 보이는 풍경건축물이 있었던 흔적도 보이고...올리브나무를 심어 놓은 산이곳에서도 냇가에 빨래를 하는 여인들이 보인다.하교를 하는 학생들...학생들을 보면 기분이 좋아진다.산에 흰 글씨가 써져 있는 마을..무슨 의미인지.모로코의 국장인 왕관도..녹색의 줄무늬는 나무인 듯...우리가 지나온 아틀라스 산맥이 보인다.황량한 곳에 진초록은 더 돋보이고...골짜기 위의 산들은 이렇게 생겨서 나무 한 그루 자랄 수가 없다....공룡의 등뼈 같은 등성이이곳에 어울리지 않는 컨테이너 박스로 만든 시설본래 이 골짜기는 위에 보이는 곳과 같이 평평했엇으나  ..

오사카. 교토. 나라. 고베. 히메지. 아와지 섬 다녀온 이야기(5)...교토역에서 우리의 의지와 상관이 없는 식사를 하다.

교토역에서 버스로 청수사를 다녀와서 금각사를 버스를 타고 갔다가 용안사(료안지)는 금각사에서 택시를 타고 가고 용안사에서교토역으로 버스를 타고 왔다.....교토에서 들른 곳 청수사 앞에서 버스를 타고 교토역으로 갔더니 12시가 되어 있다. 교토역은 여러 가지 기능을 할 수 있는 복합건물로 지상 15층의건물이다.이곳에서 점심식사를 하는 것으로 예정 되어 있었기 때문에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식당가가 있는 곳으로 올라가는데 역사(驛舍)의규모가 대단하다.JR(일본철도)교토역... 멀티플렉스 건물로 규모가 어마어마하다.우리도 이 인파속으로 합류를 한다.교토역 앞에 있는 교토타워역사 안으로 들어서면 규모도 규모지만 디자인과 건물의 견고함에 또다시 감탄을 하게 된다. 교토 역은 1997년 헤이안 천도 1200년을 기념..

맘마미아밴드와 함께한 두바이, 모로코, 스페인 여행(18)....아틀라스산맥을 넘으면서 지금까지 가장 맛있는 빵과 양고기를 먹어보다

숨가쁘게 고개를 넘고 중간에 레스토랑에 들러서 늦은 점심을 먹는다. 이 산맥도 평균 높이가 2천미터가 넘는 산맥으로 버스는 아틀라스 산맥의 정상을 향해 달려가는데 여느 산맥의 정상(頂上)들이 그런 것처럼 올라오면서 올라온 길을 내려다보는 광경은 참으로 장관이 아닐 수 없다.앞에 보이는 곳이 정상인데.... 고개를 넘어서면 풍경이 달라지는데 산맥의 남쪽은 사하라사막쪽에서 불어오는 고온 건조한 바람이 불어오기 때문에 지중해연안으로부터 습기를 품은 바람이 불어오는 북쪽의 모습과는 다를 수밖에 없다.고개를 넘자 곧바로 보이는 마을...산 꼭대기임에도 불구하고 나무들이 보인다.양떼들도 보이고...건설장비들...도로를 정비하는 장비들인 듯도로를 넓히는 중이다....마을들산에다 콘크리트로 담을 만들어 놓았는데...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