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1425

오사카. 교토. 나라. 고베. 히메지. 아와지 섬 다녀온 이야기(16).... 일본 신사의 원조인 이자나기신궁과 이자나기신화 이야기

우리가 가는 이자나기신궁(伊弉諾神宮)은 일본 신사(神社)의 뿌리가 되는 일본신화가 시작된 곳으로 신화의 주인공인 이자나기와이자나미를 모시는 곳이다.어느 민족이나 민족의 탄생이나 국가의 탄생에 대한 신화가 있기 마련인데 일본도 이런 신화가 있고 이자나기와 이자나미신화이다.창을 휘저어서 땅을 만드는 이자나기여동생인 이자나미와 일본열도를 창조하고 있는 이자나기 이자나기 신궁을 중심으로 했을 때 동서남북과 동지·하지 일출일몰 방향의 팔방마다 유명한 신사가 있는 걸로 유명하다.이자나기 신궁을 중심으로 하여 정동향에 이세 신궁, 정서향에 가이진 신사[1], 정남향에 유즈루하 신사[2], 정북향에 이즈시 신사[3]가 있고, 하지 때의 일출 방향에 스와 대사, 일몰 방향에 이즈모타이샤가 있고, 동지 때의 일출 방향에 ..

맘마미아밴드와 함께한 두바이, 모로코, 스페인 여행(34)...아프리카에서 지브롤터 해협을 건너서 드디어 유럽으로

항구로 가는 길에 보이는 거리풍경들...모스크 미나렛이 이곳이 이슬람국가임을 상기시켜 준다.축구장도 보인다....모로코도 축구를 잘 하는 나라로 이번 러시아 월드컵에 나올 정도로 많은 선수들이 유럽에서 선수로 뛰고 있다.이슬람 복장을 한 여인들이 길을 가고...신시가지...부두쪽에서 바라보는 탕헤르...탕해르... 탕헤르의 구 시가지는 지중해 바닷가에 있고 신시가지는 내륙 쪽에 있어서 부두까지 가는 길에 보이는 도시들은 신시가지이다.탕헤르는 스페인어 탕헤르(Tánger)이나 아랍어로는 탄자(طنجة),, 프랑스어로는 탕제(Tanger) 영어는 탠지어(Tangier)로 불리는 인구가 백만 명 정도 되는 항구도시이다. 지명은 베르베르 어로 '수로(水路)'라는 뜻인데 지브롤터해협의 좁은 수로를 의미한다고 한다..

맘마미아밴드와 함께한 두바이, 모로코, 스페인 여행(33)...탕헤르로 가는 길, 그리고 세프 샤우 엔을 마음속으로 들러가다.

날이 새면서 바깥 경치를 보니 해안가를 끼고 올라가는데 주변의 모습들이 카사블랑카에서 마라케시로 들어가면서 보던 모습과같은 경치가 계속된다.아침 햇살에 비치는 초원과 마을들이 그림 같은 모습인데 차창이 검게 선팅이 되어 있어서 제대로 보지 못하는 것이 아쉽다. 그리고 사진도 어둡게 나오고...이런 경치를 보면서 탕헤르 부두에 도착한 시간이 아홉시로 다섯 시간이 걸렸는데 새벽이어서 시간이 많이 걸렸다고 한다.세 시간 반을 달려 오면서 날이 새고....휴게소에 들른다.커피 한잔으로 정신을 차리고...이런 경치를 보면서 탕헤르까지 간다....사진이 차창으로 찍어서 너무 어둡게 나와서 명암을 보정한 사진이다.황금빛으로 빛나는 들판인데 누가 이곳을 아프리카라고 하겠는가...이런 경치를 보면서 이동을 한다는 것은 ..

오사카. 교토. 나라. 고베. 히메지. 아와지 섬 다녀온 이야기(14).... 고베의 마야산에서 고베항의 야경을 보다.

고베에서는 야경만을 보는 것으로 계획을 했기 때문에 야경을 보기 위해서는 마야산을 올라가는 케이블카를 타야 하는데 너무 늦으면 오사카로 돌아가는 시간이 늦다.6시에 올라가는 케이블카를 타기로 하고 저녁 식사를 어떻게 할 것인가에 의논을 하는데 본래는 고베의 와규가 유명하기 때문에당초 계획은 와규를 먹기로 했었는데 비용을 계산해 보니 11명의 식사비용으로 80~100만 원 정도의 비용이 들어간다고 한다.산노미역 육교에서 바라보는 주변 공사중인데...고베는 1995년 지진으로 초토화가 된 곳이다...건물들을 보면 화려하다기보다는무척 단단해 보인다는 느낌을 받는다.역 건너편에 있는 상점가에서 제수씨의 이모부인 일본 현지인을 만나러 가는 중이다.. 만나서 인사를 하고 마야산 야경에 대한 브리핑을 받는다. 계획은..

맘마미아밴드와 함께한 두바이, 모로코, 스페인 여행(32)...새벽 3시 반에 탕헤르로 출발을 하다.

호텔로 가는 길에는 도시를 둘러싼 견고한 성곽과 언덕을 배경으로 형성된 도시들과 멀리 넓은 평야까지 보이는데 이곳이 고대의수도(首都)로서의 입지가 충분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호텔로 가는 길에 보이는 풍경..나무에는 백로가 빼곡하가 앉아 있다.성 외곽의 전원풍경도시를 이런 성곽이 둘러싸고 있다성문으로는 차와 사람이 .....바위 위에 지어진 성곽아주 견고하게 지어진 성곽이다.버스를 타고 지나가면서 보이는 성곽과 성문무덤과 가죽이 널려 있는 외곽의 언덕...인터넷 이곳도 무덤이었었다고....허물어진 사이에서 젊은이들이 사진을 찍고 있다...인터넷호텔로 가는 길에 보이는 시가지..유채???...오늘 아침만 해도 사막 한가운데 있었는데  이런 밭들도 보이고...정문 옆에 자랑스럽게 서 있는 호텔 간판  5성..

오사카. 교토. 나라. 고베. 히메지. 아와지 섬 다녀온 이야기(13).... 고베..그리고 고베에 도착을 하다

나라에서 고베까지..기차로 1시간 반 정도 걸린다....빨간 별은 이번 여행에서 들린 곳이고 파란 별은 1월 시코쿠에 왔을 때 들린 곳이다. 긴테스나라역에서 JR을 타면 고베(神戸)로 직접 가는데 한 시간 반 정도가 걸린다.오후 일정은 특별히 계획되어 있는 것이 없고 저녁에 마야산에서 고베의 야경을 보는 것으로 계획이 되어 있어서 오후의 시간은넉넉한 편이다. 고베는 일본에서 여섯 번째로 큰 도시지만 19세기에 형성된 항구도시이기 오사카의 위성도시로 우리나라의 인천과 같은 역할을하는 도시이다.그래서 나라나 교토처럼 유명한 역사적 유적이나 사찰 등은 없어서 교토나 나라처럼 관광객이 찾는 곳은 아니라고 한다.그러나 젊은 여행매니아들은 그들만의 여행을 즐기기 위해서 많이 찾는 곳이기도 하다고 한다.그래도 어느 ..

맘마미아밴드와 함께한 두바이, 모로코, 스페인 여행(31)...페스 관광의 상징이 되어 버린 테너리를 보다

구 메디나에 있는 재래시장을 구경하면서 좁은 골목을 돌고 돌아 가이드를 따라가면 태너리(Tannery)가 나오는데 관광객이 들어갈 수 있는 태너리 입구는 가죽제품 가게를 통해서 들어가도록 되어 있다.골목입구에서 박하 줄기를 하나씩 나누어 주면서 코에 대거나 막으라고 한다.이 좁은 골목에 당나귀도 다닌다.다리가 땅에 닿을 어른들이 조그마한 당나귀를 타고 가다니...무엇인가를 팔기 위해 골목에 앉아 있는 아가씨??태너리로 들어가는 입구냄새가 나기 시작하고...벽과 벽 사이에 나무로 무너지지 않게 받쳐 놓았다.오래된 도시이다 보니 서로 옆 건물을 의지해서 남아 있는 듯...한 사람도 비켜가지 못할 골목으로 들어간다.들어가는 입구에 있는 테너리의 사진 모로코를 대표하는 것처럼 되어 있는 페스의 태너리는 각종피혁..

오사카. 교토. 나라. 고베. 히메지. 아와지 섬 다녀온 이야기(12).... 나라에서의 한나절의 일정이 끝나고 고베로 떠나다.

삼월당과 이월당을 보고 나서 동대사를 걸어 나와서 긴테스나라역(近鉄奈良駅)으로 걸어 나간다.올 때 왔던 그길로 다시 나가는데 나라에서는 동대사만 보고 가는 셈이다.나라는 고대에 일본의 일시적인 수도였던 곳으로 동대사 말고도 볼 것이 많지만 5박6일의 일정으로 나라의 다른 곳을 더 들를 시간이 없기 때문에 점심을 먹고 고베로 가야 한다. 긴테스나라역으로 가는 길에는 흥복사가 있는데 돌로 만들어진 간판만 보고 내려간다.이 절이 유명한 절이라고 하더라도 동대사를 보고 난 일반 관광객들에게는 주목을 받지 못한다.전철역 근처에는 소위 먹자골복 같은 것이 있어서 이곳에서 식사를 하려고 하였으나 이곳도 사람들이 많다.우리가 먹고자 했던 생선초밥집은 대기를 한 시간 이상 해야 한다고 해서 차선으로 장어덮밥집을 찾아서 ..

맘마미아밴드와 함께한 두바이, 모로코, 스페인 여행(30)...페스의 9천개의 골목이 있다는 구시장

TV에서 모로코여행하면 제일 먼저 나오는 곳이 이곳 구시가지와 구 시가지 안에 있는 테너리 가공공장으로 우리도 시장구경을 시작하는데 가이드가 신신당부를 한다.길이 워낙 복잡하기 때문에 길을 잃으면 관광객은 찾을 수가 없다고 한다.그래서 뒷사람을 반드시 따라 다녀야 하며 만약 일행을 놓치게 되면 그 자리에서 머물러 있어야 한다고 한다. 좌우로 꼬부라진 길을 다녀야 하기 때문에 일행끼리 좌측으로 또는 우측으로 구호를 외쳐가면서 가게 되는데 현지상인들이 가끔가다가 장난으로 반대로 구호를 외치기도 한다고 하는데 정말로 그런 사람들도 있다.그리고 골목이 워낙 좁고 사람들이 많다가 보니 어깨를 스치며 지나가는 경우도 많기 때문에 소지품 조심에 대해서도 당부를 한다.남문으로 들어와서 처음으로 시작하는 골목의 모습좁은..

맘마미아밴드와 함께한 두바이, 모로코, 스페인 여행(29)...드디어 가죽의 도시 페스에 도착을 하다

주변을 둘러 볼 시간이 없기 때문에 사자 상 정도만 보고 다시 버스를 타고 페스로 출발을 하는데 주변에 보이는 풍경들이 지금까지 보아왔던 아프리카의 모습과는 전혀 다른 모습들이다.이프란이 해발 1,665m이고 패스는 해발 440m정도이며 내려가는 길만 남아 있다. 그리고 이곳에서 패스까지는 64km로 한 시간정도 걸린다고 한다.황량한 모습의 고원의 아틀라스 산맥을 넘어가자 산에 나무들이 숲을 이루고 있는 모습들이 보이기 시작한다.그리고 조금 더 내려가자 봄이 한창인 산자락과 마을들이 보이기 시작한다.그리고 멀리 넓은 평원과 오늘 우리가 가야 할 목적지인 페스가 보이고 페스에 도착한 시간이 4시 반으로 이프란에서 출발한지 한시간 만이다.내일 아침 일찍이 탕해르에서 배를 타고 스페인으로 넘어가야 하기 때문에..

카테고리 없음 2024.05.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