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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주(貴州) 만봉림 여행(8).. 만봉호 가는 길

만봉호로 가는 길은 다음에 가는 만봉림은 아니지만 이 지역 자체가 카르스트 지형으로 대부분이 만봉림의 모습과 같이 생겨서 지 지역이 만봉림인 셈이다. 그래서 호수 이름도 만봉호이기도 하다. 가는 길에 흥의(興義)라는 도시의 외곽을 거쳐서 가는데 가로수에 목련 같은 꽃들이 피어 있다. 만봉호로 가는 길의 흥의시 외곽도로 이름 모를 꽃 야자나무로 된 길도 있고... 이런 골짜기를 지나고 고개를 넘어 터널을 지나서 가파른 길을 내려가면 이런 만봉호의 모습이 보인다....인터넷 사진(만수위 때) 가파른 길을 골짜기를 지나 터널을 지나면 만봉호에서 관광객을 태우는 선착장이 나오는데 6년전에 왔을 때나 지금이나 달라진 것이 없다. 이 주변은 바나나를 많이 심는데 산비탈 같은 곳에 조그만 틈만 있어도 바나나를 심어 ..

형제자매들과 다시 간 네팔(19)...8시간이 걸려 포카라에서 카트만두로 가다..그리고 페러글라이딩 이야기

포카라에서 카트만두까지는 200km로 길이 좋으면 두 시간이나 세 시간이면 가는 길이지만 2012년 승합차를 타고 갈 때는 7시간 반이 걸렸었다. 10여년이 지났으니 길이 많이 좋아졌을 것이라고 생각하여 넉넉잡아서 4시간이나 다섯 시간 정도면 될 줄 알았는데 지금도 7시간 반 정도가 걸린다고 한다. 2년 전부터 길의 확장공사를 시작하여 길을 다 파헤쳐 놓았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네팔이라는 나라가 돈이 없기 때문에 중국의 차관을 들여와서 공사를 하는데 그것이 빨리 진행이 되지 않는다고 한다. 포카라에서 네팔 가는 길... 수도와 제2의 도시를 잇는 길이니 우리나라의 서울과 부산을 잇는 길이나 마찬가지지만 고속도로가 아 니다. 포카라에서 카트만두로 가는 길의 풍경들...모래층이 보이는데 예전에는 강바닥이었다..

형제자매들과 다시 간 네팔(18)...아쉽게 사랑코트를 내려오고 ...그리고 보지 못했던 산악박물관과 티베트 난민촌

오늘 다시 카트만두로 가야 하기 때문에 일출을 보고는 내려가는데 일행중에 컨디션이 안 좋은 사람이 있어서 케이블카를 타고 내 려가서 걸어가는 사람이 일정구간 구경을 하면서 내려가다가 일형제자매들과 다시 간 네팔(18)...아쉽게 사랑코트를 내려오고 ...그리고 보지 못했던 산악박물관과 티베트 난민촌정 구간에서 승합차를 만나 내려가기로 약속을 한다. 길을 따라 내려가는 길...페와 호수쪽을 바라보고 있는 사람들 이 길을 따라 내려가서 동쪽 능선을 따라가면 이런 전망을 보면서 내려갈 수 있다.....해가 뜨면서 산들이 더 선명해진다. 설연이 흩날리는 안나푸르나 마차후차레 아직 개발이 되지 않은 집들...이런 집에서 한 달쯤 살다가 갔으면 좋을 만한 곳이다. 사랑코트의 전망대가 보인다. 사진이 잘 찍을 수 있..

귀주(貴州) 만봉림 여행(7).. 지구의 가장 아름다운 상처라는 마령하(馬岭河) 협곡(2)

마령하 협곡에서 가장 높은 폭포?? 수량이 조금 더 많았더라면 좋았을 것을... 계곡 양 옆으로 길이 나 있다. 가로 놓인 다리를 통해서 건너가면 건너편의 길로 갈 수 있다. 바위를 파서 길을 만드는 것은 어디에서나 같다.... 반대편의 절벽을 보면서 걸어 간다. 건너편에서는 보이는 전망대 사진을 찍어주는 사진사....사진을 어떻게 찾는지... 관광이 끝나면 가이드가 수박을 쏜다. 무등산 수박처럼 생겼든데 맛이 있다. 엘리베이터...전에 왔을 때는 없었는데... 갑자기 비가 쏟아져서 ...어제 황과수에서 가이드가 사준 비옷이다. 마하령 매표소 광장 2013년도 왔을 때 광장 ...과일을 파는 곳에서 대추럼 생겼는데 사과 맛이 나는 과일을 사 먹었다. 마하령 협곡 관광을 마치고 만봉호로 가기 전에 쇼핑코스..

귀주(貴州) 만봉림 여행(6).. 지구의 가장 아름다운 상처라는 마령하(馬岭河) 협곡(1)

마령하 협곡과 만봉림이 있는 흥의(興義)시에 도착한 시간이 저녁 9시 반으로, 도시로 들어가는 입구의 불빛이 화려하다. 도시의 산에는 중국금주(中國金州)라는 글씨가 노란 색으로 커다랗게 쓰여져 있다. 가이드 말로는 이곳이 스페인 사람들이 이곳에서 금을 생산했던 곳이라고 한다. 숙소로 들어가지 전에 마사지 숍을 들렀는데 여행기간 중에 마사지 한 번이 옵션이 되어 있어서 진행해야 하는데 오늘 밖에 시간이 없다고 한다. 금이 많이 나는 곳이라고 해서 금주라고 불린다고... 중국에 오면 호텔을 주점으로 부르는 것이 이상하다. 호텔식 아침식사....처음 먹어 보는 호텔식 식사이다. 아침 일찍 짐을 챙겨서 나온다....오늘 관광을 마치고 다시 안순으로 가야 하기 때문이다. 늦게 숙소에 도착해서 내일 제발 날씨가 좋..

형제자매들과 다시 간 네팔(17)...이번 여행에서 최고의 감동적이었던 사랑코트의 일출

나야폴에서 포카라에 도착한 시간이 6시 반으로 비가 내리고 있다. 내일 아침 일출 걱정이 되지만 맑을 것이라고 기대를 하고 먼저 저녁식사부터 해결을 하여야 한다. 패키지 여행을 하게 되면 식사가 결정되어 있기 때문에 고민할 필요가 없지만 자유여행을 하게 되면 먹는 것을 선택하는 것도 하 나의 고민거리가 된다. 이곳 음식은 대부분이 카레가 들어가는 음식이기 때문에 계속 먹으니 질려서 얼큰하거나 시원한 국수 종류를 찾다가 보니 중국집 을 가게 되었다. 포카라는 전세계 사람들이 다 오는 관광지다가 보니 전 세계의 음식점이 다 모여 있고 물론 한국음식점도 있다. 한국 음식점에서는 우리가 원하는 국수 종류가 없어서 중국음식점에 들렀더니 다양한 면 종류가 있어서 비록 중국식 면이지만 우 리 입맛에 맞았다. 포카라에..

귀주(貴州)만봉림 여행(5)...천성교와 은련추담폭포

20여분 정도 두파당 폭포 구경을 하고 황과수 풍경구 앞에 있는 식당에서 저녁을 먹고 버스로 세 시간을 달려 만봉림이 있는 흥예(興乂)라는 곳으로 버스를 타고 도착하니 밤 9시 반이 되었다. 2013년도에 찍은 사진으로 북반강대교이다. 이 다리를 보는 것도 관광상품 선전에 들어가 있다. 운남성과 귀주성을 연결하는 다리 세계에서 제일 높은 다리라고 하며 지상에서 500미터가 넘는다고 한다.....이번에는 밤에 지나가는 바람에 보지 못했다. 만봉림이 있는 흥예로 가는 길에 보이는 풍경 얼마나 들이 귀했으면 이런 소에 밭은 만들었을까... 아래는 2013년도에 보았던 천성교이다. 황과수 폭포는 2013년도에도 왔었는데 그 때는 두파당폭포 대신에 천성교를 들렀었다. 천성교(天星桥)풍경구는 황과수폭포 하류 6㎞ ..

귀주(貴州)만봉림 여행(4)...가파른 언덕의 폭포라는 두파당폭포

들어가는 곳과 나가는 곳이 다르고... 빙 돌아서 입구쪽으로 가는 길에 과일가게와 나무 공예품을 파는 가게들이 있다. 비파나무 열매는 식용으로도 사용하고 약재로도 사용하며 나무는 약재로 사용한다고 한다. 황과수 폭포와 두파당폭포 그리고 천성교 지도 황과수폭포 구경을 하고 나니 여섯시가 되어서 곧 어두워지게 생겼다. 천성교와 두파당폭포 두 가지를 다 보아야 하는데 시간이 없어서 두파당 폭포만 보기로 했다. 두파당 폭포(陡坡塘瀑布)라는 이름은 ‘가파르고 비탈진 언덕’이란 뜻으로 황과수 대폭포의 상류 1km 지점에 있다. 높이가 21m로 황과수 폭포의 3분의 1도 되지 않지만, 폭은 105m로 황과수 폭포군 중에서 폭이 가장 넓은 폭포로 바위를 타고 흐르는 물이 참으로 아름다운 폭포인데 정면에서만 볼 수 있다..

형제자매들과 다시 간 네팔(16)... ABC(Annapurna Base Camp)트레킹 코스에 대한 간단한 설명과 2007년 그 때의 사진들

ABC(Annapurna Base Camp)트레킹 코스에 대해서 구글에서 본 안나푸르나 트레킹 코스 2007년도에 올라갔던 코스는 파란색으로 표시된 코스로 촘롬이라는 고개를 이외에는 골짜기이다. 3일을 올라가고 2일을 내려오 며 도반 이후부터 고산증이 올 수도 있는데 나는 데우랄리부터 고산증이 나타나기 시작했었다. 여기에 5일 동안의 과정을 상세하게 다 올릴 수는 없지만 올라가면서 잠을 잤던 롯지(lodge)와 내려 오면서 잠을 잤던 롯지 그리고 그리고 그 과정에서의 중요한 내용들을 게재해 보고자 한다. 안나푸르나나 에베레스트를 등정하는 것은 훈련도 많이 한 산악인이어야 할 뿐만 아니라 일단 입산료가 11,000달러이고 그 외 비 용도 들어가기 때문에 억대에 가까운 돈이 들어가기 때문에 일반 사람들은 감..

형제자매들과 다시 간 네팔(15)... 안나푸르나 트레킹의 시작점 네야폴로 가보다

안나루르나 트레킹 지도... 안나푸르나를 가는 사람들은 반드시 포카라를 거쳐서 가야하고 담푸스나 나야폴에서 출발을 하게 된 다. 이 지도를 보는 것만으로도 가슴이 뛰는 사람들이 있을 것인데 다녀온 사람들이거나 가보고 싶은 사람들일 것이다. 2007년도에 나야폴에서 출발을 하여 3일을 올라가고 2일을 내려왔었다 오늘 오후의 일정이 본래는 티베트 난민촌과 산악박물관 그리고 산위에 있는 힌두교 사원을 가보는 일정이다. 그런데 산악박물관이나 티베트난민촌 등은 지난 번에 가 봤지만 사실 볼 것이 없다. 그리고 힌두교 사원은 어제도 보았고 앞으로 카트만두에서도 많이 보게 될 것이므로 생략하더라도 그리 아쉬울 것이 없다. ABC 개념도...포카라에서 담푸스나 나이야폴로 가서 AB까지 3일동안 올라갔다가 2일동안 내려..